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애가 다리가 아프다는데

성장통? 조회수 : 171
작성일 : 2005-12-20 09:16:55
7살짜리 아들애가 가끔 다리가 아프다고 자다가 울곤 해요
좀 심하게 논 날보다는 괜찮은데 약간 뛴 정도면 거의 대부분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손으로 마사지 해주고 지압도 해주고 해서 겨우 자는데 물론 일어나면 멀쩡해 지지만 너무 자주 그래요.

2년 전에 자고 일어나니 다리가 아프다고 힘을 주지 못해서 응급실에 간 적이 있는데..
그 때 이후론 그런 증상은 없지만 성장통이 심한건지 아님 운동 부족(운동 부족은 아닌거 같기도 해요.. 일주일에 세 번 지하철타고 장거리를 왔다갔다해서  움직임이 많거든요)때문인지 걱정이 되네요.

병원에 갔을 때는 염증수치가 있다고 해서 한 두 달을 병원에 다녔는데 괜찮아 졌구요. 지금의 통증은 병원 갈 때와의 증상과는 달라서  성장통이 심하다고 여기기에는 좀 그렇네요.

예전에 지역 동아리 게시판에 문의를 한 적이 있는데(비슷한 증상이 있는지..어떻게 대처했는지..) 그 때 답글이 직장맘이니까 애가 관심끌려고 그럴 수도 있으니 애한테 좀더 신경이나 쓰라고 올라와서 제가 충격받아서 더이상 게시판에 안올리려고 했거든요.. 근데 병원가도 별 이상 없다고 그러고 애는 아프다고 하니까 다시 수소문하게 되요.

성장통을 잘 보는 병원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애가 아프다고 할 떄 마사지 말고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있나요?
IP : 203.236.xxx.10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05.12.20 7:10 PM (59.186.xxx.58)

    어렸을때 그 성장통이 아주아주 심했어요
    체육을 하고 온 날은 밤에 잠을 못자서 엄마가 밤새 주물러 주셨죠
    그래서 초등학교때는 거의 운동을 안했던거 같아요
    정형외과도 가고 한의원도 갔지만 특별히 약이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래도 그중에 제일 좋았던건 부황을 떠주던 한의원이었어요
    지금은 돌아가셔서 병원은 없지만 그때 거기서 약도 먹고 부황도 떠서 좋아지긴했는데
    그게 성장이 많이되서 괜찮은건지 부황이 좋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엄마도 힘드시지만 잠못자는 저도 아주 괴로웠던기억이나요
    주무르기 힘드시면 이불을 두껍게 접어 다리를 올려놓고 자면 좀 괜찮아지던데....
    좋은 소식이 아니라 죄송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165 아내 호강시킬 남자 VS 아내 고생시킬 남자 (펌) 4 맞벌이부부 2005/12/20 2,089
298164 클래식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뭘 사주면 좋아할까요? 6 엄마 2005/12/20 384
298163 제빵기 4인용? 2 빵순이 2005/12/20 272
298162 카드결재가 안되는 쇼핑몰은... 3 ??? 2005/12/20 391
298161 브라운면도기 내수용 사도... 3 괜찮을까요?.. 2005/12/20 145
298160 어떤 피아노를 구입해야 할까요 2 피아노 2005/12/20 345
298159 연말정산에 부모님 모시고 사는경우. 6 못된며느리 2005/12/20 391
298158 햇님토이... 빅블럭 2005/12/20 107
298157 부동산 관련입니다~ 답변 바랍니다~ (쌍용스윗닷홈 창전 2차 vs 마포태영아파트) 4 뽀연~ 2005/12/20 465
298156 아파트 전세 일억으로 갈수있는곳 어디있을까요.. 12 .. 2005/12/20 986
298155 저 도움 좀 주세요 ㅠ_ㅠ 13 집; 2005/12/20 1,095
298154 애가 다리가 아프다는데 1 성장통? 2005/12/20 171
298153 011멤버십카드로 할인받을때 본인이어야 하나요? 9 .... 2005/12/20 498
298152 남편은 자영업이고 저는 직장인인데 연말정산을 저만해야되나요? 1 풍경채 2005/12/20 384
298151 마음이 닫혀버렸어요. 4 마음 2005/12/20 1,397
298150 혼자 있는게 너무 무서워요... 14 속상 2005/12/20 2,595
298149 50%의 진실로 그를 격려해야 합니다. 12 너무나동감 2005/12/20 1,292
298148 친구가 머리 싸매고 있어요~ 3 나도 고민 2005/12/20 654
298147 질문하신 답변에 감사의 인사를 합시다!!! 7 예의 2005/12/20 416
298146 잘 체하는데 병원가봐야할까요? 7 궁금 2005/12/20 592
298145 많이 쓰는 바늘 홋수좀 알고싶어용; 3 초짜주부 2005/12/20 174
298144 비뇨기과 추천해주세요. 병원 2005/12/20 159
298143 독신으로 노년을 보내는 경우 12 ㅜㅜ 2005/12/20 2,314
298142 답답해서요. 6 답답 2005/12/20 719
298141 베니건스, 아웃백, 티지아이... 맛난 메뉴 좀.... 5 함 가보까싶.. 2005/12/20 1,042
298140 인테리어때문에... 5 시우맘 2005/12/20 591
298139 파워포인트 샘플 파일을 볼수 있는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2 정우 2005/12/20 212
298138 장기주택마련저축연말정산.. 6 연말정산.... 2005/12/20 493
298137 하혈의 경험있으신 분 ... 5 증상문의 2005/12/20 444
298136 엑셀 한글 등을 단기코스로 배울 곳은 1 전산때문에 2005/12/20 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