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손윗동서와 대화할 때 가족간의 호칭 좀 가르쳐주세요~

궁금 조회수 : 861
작성일 : 2005-12-19 16:52:15
제가 손윗동서 형님께 전화를 드릴 때마다 매우 고민했던 건데요,
저 자신을 뭐라고 칭해야 올바른 건가요?
제가 저를 동서라고 해도 되는 건가요???
아직 애도 없어서 00엄마라고 할 수도 없거든요.
그래서 그냥 형님 전데요 하고 말하는데,
혹시 못 알아들으셨을 경우에 뭐라고 해야 하나 늘 조마조마하답니다;;;

또, 형님에게 남편을 지칭할 때는 뭐라고 해야 하나요?
으으..그것도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애매하게 얼버무려서 말하곤 해요;;;;
IP : 58.142.xxx.1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5.12.19 4:57 PM (211.226.xxx.69)

    애 없는 입장이라 누구엄마를 쓸 수 없어 애매하기는 해요.
    남편을 지칭할 때는 그이, 이이 이렇게 쓰구요.

    전화 걸었을 때는 일단 '형님, 저예요' 하는데요.
    바로 못알아들으실 때는요. 남편이 집안에서 막내거든요.
    그래서 '막내예요' 할 때도 있고
    '서울 막내예요' 할 때도 있고
    '**이(남편 이름) 댁이예요' 할 때도 있어요.
    아, 마지막 경우는 남편 누나에게 전화 했을 때만요.

  • 2. 편안하게
    '05.12.19 5:00 PM (58.227.xxx.147)

    남편분의 형제서열순을 말씀하시면 어떨까요?
    "둘째예요", "막내예요"
    저도 이 부분은 잘 모르는데, 저희 어머님께서 예전에 "저예요 셋째"라고 하셨던게 떠오르네요.

    그리고 형님분께 남편분을 지칭하실 때는 "아범, 그이"가 좋을 것 같은데요.

  • 3. ㅇㅇ
    '05.12.19 5:02 PM (211.205.xxx.189)

    먼저 형님소리부터 한다음에 못알아들으면 셋째인데요..막내인데요...
    아니면 그냥 사는곳을 말하면 다음부터는 자연스레 통하지 않을까요?
    형님... 목포인데요.. 또 다른 방법은 자양동인데요..

    남편지칭은 형님 아이 이름에 삼촌을 붙여서...영희삼촌..이렇게..

  • 4. 원글이
    '05.12.19 5:06 PM (58.142.xxx.142)

    ㅠ.ㅠ 형님도 아직 아이가 없으셔서 00삼촌이라고는 어렵겠네요;;
    그이...가 제일 나을듯...^^
    형제가 둘이라서 막내라는 말이 좀 어색한데 상관없을까요??
    00동도 괜찮겠군요^^

  • 5.
    '05.12.19 5:17 PM (210.178.xxx.18)

    전 그냥 제이름 써요. 어머니 OO인데요~
    나중에라도 OO엄마라고 하기싫어요. 계속 내이름 쓸라구요.

  • 6. 원글이
    '05.12.19 5:25 PM (58.142.xxx.142)

    저도 시부모님께는 제 이름 쓰는데요,
    형님이나 아주버님께는 애매하더라고요;;;
    어른들 앞에서는 괜찮은데
    동기간에는 너무 어리광스럽게 들리는 거 같기도 하고요;;;

  • 7. 내이름
    '05.12.19 6:27 PM (168.126.xxx.89)

    저도 그냥 내이름 씁니다..
    결혼하고 나니 점점 내이름이 사라져 가는 느낌이 들기도하고..

  • 8. 저도
    '05.12.19 6:51 PM (218.39.xxx.160)

    그냥 제 이름 말합니다...
    처음에는 시댁식구 모두 당황하시는 것 같더니 이제는 그냥 받아들이십니다..

    근데 제가 전화 목소리를 잘 구별 못하는데 저희 형님은 언제나 저에게 전화하시면 "응 나야" 하시는데 제 친구랑 어찌나 목소리가 똑같은지...
    맨날 "오랜만이네" 했다가 "아예~~ 형님이세요^^" 한다는....

  • 9. 애들한테..
    '05.12.19 9:44 PM (219.241.xxx.59)

    저도 시누이나 어머님께는 이름 말하는데요, 시조카한테 숙모야~라고 하기가 너무나 어색해요. ㅋ 아직 애기가 없어서 그렇겠죠? 헤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105 허리가 약간 삐끗 넘 아픈데 ..... 5 해풍 2005/12/19 265
298104 좋은날 택일해서 제왕절개 하라는 시어머니 어떻게 생각하세요..?? 19 익명 2005/12/19 1,389
298103 시험관 할 맘이 안나네요 12 걱정 2005/12/19 1,386
298102 "활로4징"을 아시는지요... 6 아이사랑 2005/12/19 580
298101 찜질방 안가봤는데요 가보려구요. 4 찜질방 2005/12/19 690
298100 어제 코스트코 양평점에서.. 12 속상해요 2005/12/19 2,060
298099 이 사이트에서 소개하는 상품들을 구입하려면 어떻게... 3 shopia.. 2005/12/19 659
298098 잠실 주공에 있던 한복집.. 아세요? 4 2005/12/19 294
298097 우리애들 비행기 태워주고 싶은데요..(가족여행문의) 8 고민 2005/12/19 617
298096 환승 요금 좀 알려주세요... 3 환승요금 2005/12/19 302
298095 손윗동서와 대화할 때 가족간의 호칭 좀 가르쳐주세요~ 9 궁금 2005/12/19 861
298094 이런고민 정말 싫다...어떻게 해야할까여? 10 해바라기 2005/12/19 1,902
298093 밍크 수선 1 밍크수선 2005/12/19 371
298092 밥을 잘하려면 어떻해야 하죠? 7 밥잘하고싶다.. 2005/12/19 714
298091 매트사려고하는데요.... 6 매트구입 2005/12/19 505
298090 저, 초등학생 역사,문화체험(답사)에 관한 책 소개좀... 2 올리브 2005/12/19 283
298089 챙피한 질문하나 해도 될런지..(아들가질라고) 13 좀.. 2005/12/19 2,041
298088 대학1학년부터 연애해서 결혼하는 사람이 많은가요? 20 허무 2005/12/19 3,462
298087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네요 2 .... 2005/12/19 340
298086 EBS와 함께하는 2006성교육대탐험전 안내 김윤석 2005/12/19 194
298085 민망한 고민... 7 흑흑 2005/12/19 1,566
298084 초등학교 선생님들께 여쭐께요... 3 초등맘 2005/12/19 969
298083 조언 부탁드립니다. 5 고민중 2005/12/19 440
298082 우린 황우석교수님을 지켜드려야 한다구요 20 지키자 2005/12/19 1,709
298081 노래자랑 상품으로 뭐가 좋을지 추천해주세요 . 4 궁금이 2005/12/19 188
298080 지난번 뷰티에 올라왔던 알파리포산 직접 써보신분 계신가요? 2 알파리포산 2005/12/19 201
298079 퉁실한 아들 살좀빼주고 싶어요 1 코스모스 2005/12/19 368
298078 김을 샀습니다.....T.T 4 2005/12/19 921
298077 대구에 있는 부페집 추천해주세요^^ 5 ^^ 2005/12/19 374
298076 죽고싶은 만큼 힘든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6 바람 2005/12/19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