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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1학년부터 연애해서 결혼하는 사람이 많은가요?
딸애가 대학1학년때 동아리에서 만나사귀는 애가 있어요.지금은 같은 2학년이구요.
제가 평소에 다른복은 없어도 딸복 하나는 있다고 생각하고 살만큼 자랑스런 딸이예요.
결코 자랑이 아니구요 Y대다니구 있구요. 매사에 진취적이구 외모도 되는그런 아이예요.
참 며칠전에 교직이수도 받게됬어요. 요즘 사대아니면 교직이수받기 힘들거든요.
그런데 이 남자애는 정말 저희애에 비하면 너무나도 못미치는 애예요. 제가 엄마라서가 아니라
객관적으루요.. 일단 애자체가 너무 아니라고 봐요.다른 조건두 물론 아니구요.
그렇게 반대를하건만 그래도 만나고 있답니다.
이 남자애는 1월에 군대가거든요. 그러니까 어떻게든 우리 애를 잡을려고 해요.
어제는 휴학얘기까지 비치더군요. 이 남자애가 그렇게 말한 눈치예요.
공부잘하는 거랑 남자보는 눈은 다른가봐요.
그렇게 열심히얘기해두 잔소리로 듣더라구요.
아직 나이가 있으니까 결혼까지는 안가겠지요?
저는 절대로 결혼은 못시킬거 같아요
나이가 더들면 괜찮을까요?
제 희망이었는데 요즘은 너무 허무하답니다..
1. ...
'05.12.19 3:22 PM (221.139.xxx.50)그냥 좀 너무 조급 하신것 같네요..
물론 1학년때 만나 7년씩 8년씩 연애 하고 결혼하는 사람 있기는 한데요..
근데 남녀관계에 절대 정답은 없다 입니다..
지금이야 사귀고 있으니 그리고 늘 붙어 다니고 있으니 그 남자 밖에 보이는게 없지만요..
근데 남자 친구 군대 보내고 나서 헤어지는 커플도 상당하구요..
그리고 지금에서 엄마가 하는 잔소리..
정말 잔소리로 밖에 안 들립니다..
특히 남녀관계에서 나는 싫으니 어쩌고 저쩌고 하는 소리는 두 당사자만 더 돈독히 하는 경우도 많구요..
우선은 그냥 두고 보세요...
긍정도 부정도 아닌..
그냥 무관심하게 차라리 두고 보시는게 더 나을듯 싶은데요...2. 대학
'05.12.19 3:28 PM (61.102.xxx.163)저 상암동 주민 아닌데요. 소음이 민감한 주민은 피해야할지 몰라도...
부동산에 밝은 사람은 상암동이 앞으로 집값이 많이 오를 곳이라는 걸 잘 알죠.
MB도 밀어주는 동네;
아무튼 부동산으로 돈 벌고 싶으심 서쪽으로 관심 가져보세요. ㅎㅎ3. 맞아요
'05.12.19 3:30 PM (211.168.xxx.24)너무 조급하신것 같은데요..
요즘 아이들 쉽게 만나고 헤어지고...그냥 편하게 만나는 남자친구로 생각해주세요.
아무리 지금은 불처럼 붙어서 좋다고들 난리지만 헤어지면 또 언제그랬냐는듯
헤어지게 되요..그냥 보세요.
결혼이상으로 말구요..말그대로 남자친구인걸요.4. 또또맘
'05.12.19 3:31 PM (222.236.xxx.245)제가 대학 1학년 첫 소개팅때 만나 28에 결혼했는데요...저희부부는 동갑내기구요...
종종 그렇게 결혼하는 사람들이 제 주변엔 있더라구요...
하지만 부부의 연은 하늘이 정하는 거라고 느끼고 있고...
무엇보다 지금 어머님이 반대하시면 머랄까...더 만나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거든요,,,가질 수 없는 게 더 커보이듯이... 주변에서 반대하면 더 만나고 싶고..그런 경우 많이 봤어요
그 특정 사람을 대놓고 반대하시는 것보다는 아직 어리니 사람 많이 만나보라고 말씀 하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미팅 같은 것도 마니 해보라 하시고 동아리 활동도 많이 해보라고 하고...그러면 반발심도 덜 생길거예요...
또 군대가고 하면 헤어지기도 쉬우니 조급해 마시구요...5. 접니다.
'05.12.19 3:34 PM (211.250.xxx.135)저... 남편 대학 1학년때 만났어요.
저에 비하면 (저희 부모님이 생각하시기에 제일 잘난 딸이죠...)
남편이 너무 아니다 싶어서 계속 반대하셨습니다.
전 안 만난다고 속이면서 계속 만났구요.
결국 대학졸업하고 2년 후에 남편하고 결혼했어요.
엄마도 단식투쟁하고....저도 단식 투쟁하고.... 결혼승낙 받기전에 집안이 난리도 아니였답니다.
그래도....지금은 결혼 9년째.
엄마 어디 아프다고 하면 남편이 한약 지어드리지(한의사 아닙니다.)
우리 시댁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친정에 과일에. 음식에...
울 엄마는 요즘 "내가 애를 셋이나 나았으니 너같은 아이도 나오지...."
하며 흐뭇해하십니다.
사람이 잘 되고 못 되고는 당장 봐서 모른답니다.
그 남자아이가 지금은 성에 차지 않겠지만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더더욱 모르구요.
똑똑한 따님을 믿어보세요.6. ..
'05.12.19 3:36 PM (59.186.xxx.159)절대로 대놓고 말리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직 어려서 그냥 두면 헤어질 수도 있는 걸, 반대하면 더 고집하게 돼요. 그리고..반대하면서 서로 받게 되는 상처..두고두고 아픕니다. 것보다는 세상경험을 넓히게 해주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스스로 좋은 걸 선택할 수 있도록요..
한 번 더 당부드리지만 절대 서로 상처주지 마세요. 어차피 따님이 행복하게 살길 바라시는 거잖아요. 서로 상처주다 어느 순간 생각해보면 상대를 불행하게 만든 게 본인이라는 걸 깨달을 수 있네요.
제가 나이도 훨씬 어린것 같은데 주제넘게 조언드립니다.7. 소유
'05.12.19 3:40 PM (218.48.xxx.85)딸일 경우 지가 알아서 깨닫기를 손놓고 기다린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죠.
저희 집도 아이 1학년 때 그런 일이 있었어요.
지금은 3학년이구요.
요즘은 싸이나 기타 여러 루트를 통해서 남자 아이 사생활이 어지간히 드러나잖아요?
도저히 용납 안되는 아이라서 (학교나 생활 수준 같은 걸 말하는게 아닙니다)..
애 아빠와 상의 하에 찢어놓았답니다.
당시엔 난리 난리 울고불고 했지만..
지금 그 얘기 어쩌나 꺼내면 지도 계면쩍어서 말꼬리 돌려요.
그나마 요즘은 사람 보는 눈이 조금은 생긴 듯 하여 어찌나 다행인지요.
하지만 이건 그 남자 아이가 여자 밝히고 노는..타입이었어서 진실되지 못한 점이 확실했기에
부모가 밀어부칠 수 있었던 거구요.
남자 아이 인성이 좋다면 다른 현실적 이유를 들어 반대하긴 좀 어렵지 않을까요.
나이를 먹으면 사람 볼줄 알게 되는 건 사실이지만은..
그런데 여자 아이는 기타 부수적인 문제가 따르므로 조심스럽잖아요?
요즘은 싸이니 뭐니 해서 커플인거 만천하에 다 알려지는 세상이다보니
그런 것도 걱정되구요.8. 원글
'05.12.19 3:51 PM (211.204.xxx.20)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하루종일 우울했는데 위로가 되네요.
근데 정말 불안한건 그 남자애가 자자고까지 말했다는 거예요.
제가 물어봤더니 그러더라구요.그래서 제가 이남자애를 더 싫어하구요.
정말 좋아하면 보호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아직 나이가 있는데..
물론 딸이 그러리라고는 생각안해요..9. 조금
'05.12.19 3:54 PM (61.102.xxx.163)당황스럽네요
10. 따님이
'05.12.19 3:59 PM (211.185.xxx.1)남자애가 자자고 한말까지 다 하는걸 보면, 아직은 엄마와의 관계가 틀어진것 같지 않아서
우선 안심이에요.
윗님들 말씀처럼, 절대, 절대, 내놓고 반대하지 마세요. 그러면, 무슨 순정소설의 주인공인양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운명의 사랑인줄 알고 더 끝까지 가요.
무관심하게, 그러거나 말거나 하면서 취급해버리세요. 아예 관심갖는 척도 마시구요.
그러면 알아서 헤어지던지, 아니면, 나중에 제대후에도 안헤어지면,
그땐 따님이 취직하고, 뭔가 보는눈이 달라지던지 할테고, 그도 안되면 그때 뭔가 조치를 취해야죠..11. ...
'05.12.19 4:04 PM (61.32.xxx.37)비슷한 경험 있어요.
전 엄마가 죽자고 반대하니까 맘이 좀 떠나던데..
왜냐면 전, 엄마가 내 행복을 항상 간절히 원하고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었거든요.
결국엔 모든건 진심이에요.
그 이후로 몇 년간은 정말 그 남자애 만난 거 자체를 후회하고 계면쩍어하고 그랬다지요.
엄마는 저 놀리고..
많이 좋아했음에는 분명하지만 결혼은 안된다는거 알고 있었던 거죠, 저도..
지금은 좋은 전문직 남편 만나 결혼 했구요..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원글님 같은 엄마 아래에서 자란 딸아이는 언제고 정신 차릴 수 있는데요,
그 남자애가 죽자고 매달릴까봐 걱정이 됩니다.
그럼 헤어지기 정말 어렵거든요.
남자애가 같이 자자고요.. 후.. 딸 둔 입장에서 넘 놀라셨겠어요. 요즘 애들 많이들 그러나요?12. 전
'05.12.19 4:22 PM (61.74.xxx.198)대학 4학년 남편은 2학년때 만나서 동갑인데 어쩌다...학년은...
군대갔다오고 어학연수갔다오는거 다 기다려서 8년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저 친구한명도 그렇구요...
근데 친구나 저나 다 엄마에게 환영받는 남자였어요...
저두 엄마가 행복해야 저도 우리 가족도 다 행복하기에..
다른 남자들 만날때 슬쩍 떠보곤했어요..(4학년이었으니 연애경험은 좀 있었어요.)
이런저런 남자 둘중 어떤 사람이 좋을까?.이러구...
결국 엄마가 좋아하는 큰아들같다고 생각하는 그 남자친구랑 결혼했어요..
저한테도 100점 엄마도 원하는 100점 사위 만나
무척 다행이고 행복합니다...
딸이 엄마에게 그런 고민도 얘기하고 하니 큰 문제는 없으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 말 나오긴 전에 저희 엄마는 그러셨지요..
난 우리 딸을 믿는다 세상 딸들이 다 그래도 우리딸은 절대 안 그럴꺼라고...
믿는다 믿어.....
그말이 정말 도움(?)이 됐습니다..
그때의 남친도 노력했구요..13. 죄송한 말씀이지만.
'05.12.19 5:27 PM (210.178.xxx.18)요즘엔 워낙 남여관계가 성하니까요. 그래도 어머니한테 남친이 그런말 하더라는걸 다 얘기하는거보니까 아직 엄마에게 마음을 닫지는 않았나봐요. 군대가면 난관이 많아서 헤어질 공산이 크니까요
너무 반대만 하지마시고 남자 군대갈때까지 천천히 두고보세요. 얘기 잘 들어주면서 어떻게 서로 지내나 체크도 하시구요. 휴학은 시키지마세요. 남친 반대해서가 아니라 다른 경제적인 이유라든지, 앞으로 사회생활은 안그렇다든지, 필요하면 4학년떄 휴학해야지,라든지 이유를 들어서요.
그리고 성관계교육은 확실하게 해주세요. 아무리 남자가 좋아도 피임은 확실하게 하라구요.
성관계를 가지지마라,라고 해주면 더 좋겠지만 남친이랑 너무 좋아못사는 시기에는 넘어갈수도있거든요
제 주위에도 피임안해서 원치않은 임신으로 고생하는 사람 있습니다. 꼭 얘기해주세요.14. 꽃보다아름다워
'05.12.19 6:10 PM (211.203.xxx.61)이 글 쓰려고 로긴 했어요^^
제가 1학년때, 울 신랑 2학년때 연애질 시작해서 지난 주 10주년 되었네요.ㅎㅎ
제 친한 과 친구 역시 저랑 같은 케이스인데 신랑이 5살 더 많은 예비역이었어요. 근데 그 친구는 지금 좀 안 좋네요.
뭐든 사람 나름 아닐까요?
저도 일찍 연애해서 결혼한 타입이지만, 제 딸이라면 사실 말리고 싶네요.15. ...
'05.12.19 7:36 PM (125.176.xxx.10)남자가 곧 군대가려니까 따님한테 아마 더 매달리려고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엄마와 딸과의 관계를 지금처럼 잘 유지하시면서 넌지시 반대한다는 뜻을 알리시는게 어떨련지...
대놓고 하면 딸도 반항 할꺼고, 암말 안하면 엄마가 찬성하는 줄 알 테고...
저도 남자친구 군대가기 전까지 집에서 반대하는데 그냥 만났거든요.
군대에 있는 동안 헤어졌습니다.
제가 남자친구가 새로 생겨서가 아니구요 ^^
그 남자의 집착이 무서워서죠..
그 남자친구 집 식구들도 무섭구요.
그 사람 누나는 제게 전화해서 취직하지 말고 대학원 가라고...
나중에 알고보니 저는 여학생이 많은 과였거든요.
대학원다니면 다른 남자 만나기 어렵지만, 취직하면 다른 남자들 많이 만난다고..
그래서 동생(제 남자친구)한테도 그랬대요.
걔 꼭 대학원 가라고 그러라고...
따님한테 이 댓글들 보여주면 어떨까요??16. 공부잘하는
'05.12.19 11:36 PM (128.134.xxx.155)여자들이 종종 남자 선택에 실패를 많이 한다죠 ?
아마도 따님도 공부하느라 남자친구 사귀어볼 시간이 없었을거 같네요.
그러다 보니 엄마눈에 차지않는 남친을 만나구요. 따님이 아직 순수하다고 생각되네요 , 그리고 착하구요. 저도 아직 눈이 떨 떨어졌지만 순진하고 착한 여학생들은 남자 볼때 정말 조심? , 잘 골라야할 거 같네요.
무엇보다도 따님에게 이 말씀 좀 해주세요. 같이 자자고 말한 그놈이 정말 따님을 귀하게 여기고 아끼는 사람인지......정말 귀하게 여기고 아낀다면 서로 지켜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너무 힘이 넘치는 젊은 때라 참기가 힘들지라도 정녕 평생을 함께 할 만큼 생각이 깊은 사람이라면 , 인내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런말을 했을까.... 라구요.
착한 따님이라 아마 엄마 말씀을 들을 거에요. 이세상 그 누구보다도 따님을 사랑하는 엄마시니까요.
그놈이 따님 대신 죽을 수 있대요? 엄마는 자식대신 죽을 수 있잖아요.
그 한마디면 게임 셋일거 같은데요.17. 저도
'05.12.20 12:38 AM (204.193.xxx.8)말리고 싶네요. 중,고등학교 때에 남자친구 한명도 안사귀어봤어요? 이 남자가 첫 남자친구인가요?
전 중고등학교 때 남자친구도 한 번씩 사귀어보고, 공부도 끝장을 보는 스타일이라 열심히 했기에 당연히 힘들겠지만 제 딸도 그렇게 키우려고요.
저처럼 머리나쁜 사람들한테는 사람 많이 만나는 것도 교육이라고 생각해서요.
나중에 나름대로 순진하게 잘 키운 딸 홀랑발랑 다 까진 늑대가 채가면 어떡할까..있지도 않은 딸 벌써 걱정됩니다.
'홀랑발랑'들은 순진한 사람 잘 알아 보거든요.
그 남자는 영~ 아니올시다...에 한표.
엄마와 단단한 끈이 있으니... 좋게 대화로 알아듣게 말씀해 주세요. 엄마의 역할이 여기에서 또 빛이 나겠네요~18. ㅋㅋ..저두요..
'05.12.20 1:19 AM (211.212.xxx.99)저도 대학1학년때만나 쭈욱연애하다 결혼해서 잘살고있습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마시고 딸에게 널 믿는다고(현명하게 처신하리라는..)
진지하게 말해주세요..
인연은 하늘에서 정해주시는것이므로 엄마가 지금 애타하실일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남편이랑저랑은 기~인 연애기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님께서 걱정하실일은 안했지만 결혼한지10년이 되어가는 지금에는
그것이 꼭 정답이었을까하는 의구심과 아쉬움이 남네요..19. ..........
'05.12.20 1:59 AM (221.143.xxx.10)저도 대학 1학년때 만나서 2학년때부터 사귀다가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 그 많던 과 커플들 중, 2학년부터 사귀다가 결혼한 커플은 저희 한 커플 뿐이구요.
2학년부터 사귀어서 아직까지 사귀는 사람도 한 커플 뿐, 다른 커플은 다 깨졌구요.
물론, 대학 3-4학년 때부터 사귀다가 과커플 중 결혼한 커플은 좀 있구요.
그러니 벌써부터 그리 걱정하실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들 깨지고 사귀고 하는 것이고 오히려 사귀어본 경험 없이 괜히 나이 들어서 안 좋은 남자 만나는 것보다 어려서 이런 사람 저런 사람 겪어보는 게 백번 낫습니다.
남자가 군대 간다고 하니 아마도 계속 사귈 확률보다도 그렇지 않을 확률이 더 높을 것 같네요,..
걱정 마시고 다만 남자가 군대 가기 전에 따님을 밀어붙일 까봐 그게 걱정됩니다..
따님에게 무조건 절대 반대라고 하는 것보다 차라리 피임 교육 시키시고 가급적이면 안 하는 게 최상의 피임이다, 믿겠다 주의로 나가시는 게 더 좋습니다..
자꾸 걱정하고,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고, 자신의 행동이 자신에게 미칠 영향을 전혀 생각도 안 한답니다.
판단은 너에게 맡긴다고 해야 스스로 생각해 보고 자제한답니다.20. 원글
'05.12.20 6:56 AM (211.204.xxx.20)댓글달아주신거 감사해요. 많이 참고가 되었네요.
밤새 생각한건데 딸아이한테 편지를 쓰려구요.
말로만하니까 자꾸 감정적이되구 한말 또하게되네요.
여러분들 댓글달아주신것두 참고로해서 쓰려구요
평생 처음으루 딸에게 편지쓸것같네요. 그리구 덮어두렵니다. 선택에 맡겨야지요...
다시 글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