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갑자기 책을 정리하다..'세월'..

세월 조회수 : 585
작성일 : 2005-12-14 17:45:11
버지니아 울프의 '세월'이란 책인데요..
요 책이 고등학교때 엄마가 읽으실 요량으로 사놓으신건지..
암튼 제가 책을 좋아해서 몇번을 읽으려고 시도를 하다 결국 못 읽었다가
결혼하면서 없어졌는데..

결혼하고 8년째인 작년에 이 책을 제가 또 샀어요..왠지 고집이 생겨서,..^^;;
임신을 하고보니 이런 조용한 책을 읽으면 어찌나 졸리던지..
또 못읽고 장터에 다른책들과 내놓을까 하다가..

혹시 읽으신분 처음만 지나면 재밌고 감동이 있는 책인지..
꼭 좀 알고 싶어서요..
고견듣고 다시 한번 용기내서 시도해 보려구요..
IP : 222.234.xxx.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우스
    '05.12.14 5:50 PM (210.178.xxx.18)

    벌써 세월에 도전하신다니 ...
    아직은 ....아...닌...데...

  • 2. 세월
    '05.12.14 5:57 PM (222.234.xxx.84)

    댓글보고 웃겨서 제목을 바꿨어요..
    제목 처음보신 분은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다싶어..

  • 3. 저도...
    '05.12.15 12:33 AM (211.35.xxx.172)

    고등학교 때인가 몇장 읽다가 덮은 책이었는데... 십년이 지난 지금도 그책을 보면서 언젠가는 읽어야지 하면서 딴책만 읽게 되네요 ^^;
    책 재밌고 감동은 읽오보시고 결정하심이 ^^;
    사람마다 다 느낌이 틀리고 생각이 틀릴텐데....

  • 4. 그게..
    '05.12.15 3:45 AM (68.34.xxx.84)

    제목만 보면 나이 들고 나서 덧없는 세월에 대해 쓴 엣세이쯤 느껴지는데요,
    영문학 전공한 사람들이 읽기도 어려운,
    그 유명하다는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쓴 소설이라서리...
    게다가 번역본으로 읽으면 참 재미 없을 거라고 생각됩니다요.

  • 5. 두꺼운...
    '05.12.15 12:27 PM (68.55.xxx.34)

    다 읽었었는데.. 재미없었어요. 원글님 글 읽고 저도 생각나서 지금 다시 읽으면.. 참 공감가고 재미있을까..생각해봤는데 아닐거 같네요. 그 책 다 읽고 버지니아 울프가 정말 원망스러웠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89 새로 개교하는 학교 어떤가요? 7 고민맘 2005/12/14 571
45788 저의 셧터맨 자랑질~ 2 살림 2005/12/14 771
45787 초등학교 스티커에 대해서 질문... 2 명예장 2005/12/14 298
45786 (급) 부산 동구에서 가까운 산후조리원 괜찮은 곳? 산모 2005/12/14 67
45785 학생이 보기 좋은 경제책 추천드려요~ 사회쌤 2005/12/14 190
45784 눈썰매장 갈 때 신는 신발 어떤 게 좋을까요? 3 신발사야하는.. 2005/12/14 644
45783 장터에 사진요 2 사진 2005/12/14 452
45782 자다가 깨서 미친듯이(?) 우는 아이 16 도움부탁 2005/12/14 4,293
45781 피자 추천해주세요...기다리고 있을께요. 8 세아이맘 2005/12/14 1,098
45780 주부가 읽기 좋은 책 7 소개 좀 2005/12/14 821
45779 혹시 moon님이 쓰신 요리책 제목 아시는 분? 3 Genie 2005/12/14 903
45778 저도 애들 데리고 외국 나가고 싶지만 21 고민녀 2005/12/14 1,876
45777 무료꿈해몽과 2006년 토정비결 볼 수 있는곳 구경꾼 2005/12/14 577
45776 사학관련 글들이 있길래.. 학교 2005/12/14 184
45775 어린이 전동칫솔 문의 1 송맘 2005/12/14 256
45774 문근영 합격사건... 5 ㅎㅎ 2005/12/14 1,941
45773 기관지염에 대해서 알고계시는지요? 5 몸살 2005/12/14 388
45772 여러분은 어떻게?? 5 몰라.. 2005/12/14 599
45771 쁘레네 필링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궁금 2005/12/14 181
45770 5살아이 집에 4시간정도 혼자 두고 나가도 될까요? 18 너는내운명 2005/12/14 1,429
45769 갑자기 책을 정리하다..'세월'.. 5 세월 2005/12/14 585
45768 귀는 어디서 뚫나요? 4 질문 2005/12/14 449
45767 갖고싶은것..받고싶은선물들..나열해보아요 29 리플놀이 2005/12/14 1,702
45766 2돌아이에게 적당한 책? 6 모니터앞대기.. 2005/12/14 256
45765 저희동네 약국시스템이 좀 이상해요... 6 음... 2005/12/14 918
45764 날이 추워요. 주변을 돌아보아요. 4 따뜻한 겨울.. 2005/12/14 389
45763 아파트에선 어떻게 실내에서 처리하시는지요? 4 음식물쓰레기.. 2005/12/14 896
45762 화내는남편을 보고있는것만으로도 너무 힘들고 스트래스예요 7 아휴 2005/12/14 1,116
45761 결혼기념일 남편 선물 뭐가 좋을까요? 4 8주년 2005/12/14 811
45760 OO야~ 오늘은 둘이서 오붓하게 보내렴... 4 ㅠ.ㅠ 2005/12/14 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