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파트 최고층 괜찮을지...
15층에 15층이구 중간라인입니다. 그리고 아파트는 지붕식이구요.
최고층은 여름에 덥고 겨울엔 춥다는데 괜찮을까요?
아휴 결혼 10년만에 분양받은 첫 내집인데 어찌 동호수도 이리 운이 안따르는지 ㅜㅜ
1. 투맘
'05.12.12 10:02 AM (222.117.xxx.56)제가 전에 15층 아파트 15층에 살았어요.
전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 것 아무러지 않았어요.
지붕식이라 여름에 더 덥지는 않았던 것 같고요,
돈이 좀 들어서 그렀지 난방충분히 해서 겨울도 괞찮았어요.
문제는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가끔 사람들이 왔다 가는지
과자봉투, 음료수병,햄버거 종이,깔고 앉은 듯한 신문지...
이런게 좀 무섭고 기분 안 좋았어요.
하지만 모든 꼭대기층이 다 그렇지는 않을테니 너무 걱정하지마세요.2. 헉
'05.12.12 10:03 AM (168.248.xxx.165)맨 윗층 분양 받으시고 걱정하시는 분 처음 봤어요.
3, 4층 분양받으신것보단 좋을꺼 같아요.. ^^
우선 윗집 쿵쾅거리는 소리 안 들리고!
윗집 하수도 내려가는 소리도 안 들리고!
얼마나 좋아요~~~ >_<3. ...
'05.12.12 10:21 AM (61.32.xxx.37)저도 아파트 고층 걱정하시는 분들은 82에서밖에 못 본 거 같아요
대개는 고층 가고싶어서들 난리인데요 ^^ 게다가 중간라인이면.....
지붕식이면 기존에 고층의 단점들은 충분히 커버한다고 들었어요
이미 가격에 다 반영되어 있을 겁니다
축하드려요4. 나름대로
'05.12.12 10:22 AM (218.48.xxx.227)좋은 점도 많아요...
뭣보다 윗집 소음없어서 좋지요.
베란다 물 내려가는 홈통 없어서 시각적으로도 널찍하구요...
단, 바람 많이 부는 날은 좀 무섭긴 합니다.
전 20층 아파트 꼭대기에 살았었는데 바람 소리만으로도 무섭더라구요.
여름엔 약간 더 덥지만(같은 라인에 18층에서도 살아봤기에)
맞바람 효과로 어느정도 상쇄되구요...
겨울엔 더 추운거 몰겠더라구요.
미미하지만 수압도 약간은 약한거 같더군요.
전망이나 채광은 정말 좋았습니다.
장단점이 있지요... 그나마 젤 바깥쪽 라인이 아니니 좋은 쪽으로 생각하심이...5. 저라면
'05.12.12 10:33 AM (222.106.xxx.125)윗돈 주고라도 최고층이랑 바꿀랍니다....
전 윗집 소음때문에 정말 싫습니다.... 조금만 더 지나면 고소할꺼 같습니다...6. 음~
'05.12.12 10:57 AM (222.237.xxx.171)저도 분양 받았는데... 최고층 가격이 최저층과 동일하더라구요.
저는 최고층도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가격에 반영되는게
틀리고 최고층 분양받은 분들의 불만도 많고 바꾸고 싶어
하셔서 놀랐습니다. 요즘 짓는 아파트는 최고층이 로얄층이라
하니 느긋하게 기다려보세요. 점차 시세에 반영되겠죠..7. 아파트
'05.12.12 11:25 AM (58.72.xxx.158)전 처음 최고층에 사는데..정말 만족입니다.
전에 살던곳은 다 중간충이었죠
올봄 입주한 아파트는 18층이죠.. 원글님 글대로 중간라인이고요 여름을 났는데 맛바람으로 너무나 시원했고..
지금 겨울인데.. 확장공사를 해서 은근히 걱정이었는데 공사한부분에 열선이 잘 깔렸는지 정말 따뜻한
온돌마루로 지내고 있습니다(뭐 추위야 개인차가 있지요^^) 조용 그자체구요..
남동향인데도 햇빛이 적당히 좋습니다.(남향집같이 종일 화사하지는 않지만..)
확트인 전망또한 사계절을 느끼고 사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그래서 행복한 여인네랍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입주날짜 기다리셔도 좋을듯..
운이 안따라주는것이 아니라 행운이 찾아오신듯 한데..
지금 입주 일년 안되었는데도 분양가 대비 엄청 오름에 깜짝 놀랐답니다.
걱정하시는 마음 위로드리고파 안해도 될말 덧붙였습니다.8. 원글이
'05.12.12 11:52 AM (58.140.xxx.241)앞으로 탁 트인 동이 아니라 앞에 3동이 차례로 있어 전망혜택이 없는 것 같아 최고층이 마음에 안들었거든요.(모두 남향)
그래도 여러분들의 말씀에 많은 위안 받네용~9. 전요
'06.1.7 11:38 PM (220.121.xxx.39)담에 이사가면 최고층으로 가고싶어요! 윗님 어느분 말씀따나 정말 고소하고 싶은 마음
억누르고 삽니다 요즘 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7403 | 본죽도 조미료 쓰나요? 9 | 헉 | 2005/12/12 | 3,582 |
297402 | 대출이 있는데요.(수정) 2 | 심히고민 | 2005/12/12 | 434 |
297401 | 칠순잔치 적당한곳(용산살아요) 1 | 예서맘 | 2005/12/12 | 198 |
297400 | 밍크코트 가지고 계세요? 11 | 사고픈 맘 | 2005/12/12 | 1,450 |
297399 | 입주도우미...어디서? 2 | 급해요 | 2005/12/12 | 404 |
297398 | 나름 비싸게 산 옷인데 유행 지난 옷들의 운명? 10 | 정리정돈 | 2005/12/12 | 1,685 |
297397 | 심야보일러와 도시가스 중 어느게 더 저렴한지요? 3 | 궁금 | 2005/12/12 | 261 |
297396 | 여성정장 브랜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4 | 영양돌이 | 2005/12/12 | 840 |
297395 | 스키용 바지 집에서 입어도 괜챦을까요? 3 | 홍차 | 2005/12/12 | 453 |
297394 | 아파트 최고층 괜찮을지... 9 | 고민 | 2005/12/12 | 860 |
297393 | 편평 상피세포 이상 3 | 자궁,ㅠㅠ | 2005/12/12 | 295 |
297392 | 보일러 예약기능? 5 | 궁금해서요 | 2005/12/12 | 933 |
297391 | 양모내의 | 호호 | 2005/12/12 | 177 |
297390 | 압구정에 유명한 떡집... 10 | 궁금이 | 2005/12/12 | 1,322 |
297389 | 택배회사 가격싸고 좋은곳? 4 | 택배문의 | 2005/12/12 | 428 |
297388 | 신용카드 연회비 없는거 없나요? 8 | 신용카드 | 2005/12/12 | 754 |
297387 | 쪽지함에 대한 질문 4 | 궁금이 | 2005/12/12 | 368 |
297386 | 16개월, 걸을 수 있으면서 안겨있으려고만 해요 6 | 힘들어요 | 2005/12/12 | 382 |
297385 | 혹시 연립주택이나 빌라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6 | 고민중 | 2005/12/12 | 715 |
297384 | 어떤 선물을 하면 좋을까요....? 1 | 캐나다분들 | 2005/12/12 | 280 |
297383 | 나도 가끔은... 2 | 아침식사 | 2005/12/12 | 526 |
297382 | 어린남편 뎃고살라니 13 | 울고시포요... | 2005/12/12 | 2,049 |
297381 | 생일날 어떻게 보내세요? 3 | 생일맘 | 2005/12/12 | 352 |
297380 | 청소기 좋은것 쓰면 진짜로 알러지가 낫게 되는지요 1 | 맘 | 2005/12/12 | 314 |
297379 | 워터볼을 사려고해요.. 2 | kang | 2005/12/12 | 570 |
297378 | 알러지 치료를 위한 청소기를 찾고 있어요 1 | 맘 | 2005/12/12 | 348 |
297377 | 맘이 너무 아파요......ㅜㅜ 12 | 어느새댁 | 2005/12/11 | 1,990 |
297376 | 제대로 살고 있는건지... 6 | 넋두리 | 2005/12/11 | 1,232 |
297375 | 예술의 전당 오페라홀 어디에 앉아야 좋아요? 5 | 발레 | 2005/12/11 | 273 |
297374 | 초등 수학 과외할때요 9 | 과외고민 | 2005/12/11 | 2,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