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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해요..

조회수 : 964
작성일 : 2005-12-07 21:30:02
최근에 좋아하게 된 사람이 있어요.
보고 있어도 더 보고 싶은... 말로만 듣던 그런 감정이네요.
하루종일, 잠잘 때 빼고 계속 생각해요. 그 사람을.
꿈에서 생각한 적도 있어요.
자꾸 자꾸 생각나서 할 일도 제대로 못하구요, 가슴이 울렁거려서 아픈 사람 같아요.
사랑하면 행복해야 하는데 저는 왜 슬플까요.
닿을 수 없는 사람이라 그럴까요..
저 좀 위로해주세요.
IP : 211.245.xxx.1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2.7 10:00 PM (59.6.xxx.230)

    사랑하면 행복해지긴 해요.
    그런데 거쳐야 할 과정을 거쳐야 '행복'이 얻어지더라구요.
    그 과정은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서두
    내가 그를 좋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쪽에서 나를 발견하고 좋아하는데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죠.

    '인내'라는 보석이 꼭 필요한게
    사랑인 것 같아요...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래요.

  • 2. 왜..
    '05.12.7 11:00 PM (204.193.xxx.20)

    닿을 수 없어요? 키가 너무 커요? 농담........ ㅎ.....

  • 3. ..
    '05.12.7 11:35 PM (221.157.xxx.196)

    그냥 어차피 닿을수 없는 사랑이라면...너무 오래 끌진 마세요..잠깐 감기처럼 왔다가 갔음 좋겠네요...
    시간이 지나면 그 사랑도 좋은추억이 될 수 있을거에요..

  • 4. ..
    '05.12.7 11:57 PM (218.52.xxx.40)

    닿을 수 없는 사람과는 감기같은 사랑... 좋은 말이에요.

  • 5. ...
    '05.12.8 2:31 AM (24.63.xxx.59)

    닿을 수 없는 걸 아는 사랑은... 웃음보다는 눈물이 많은 사랑이예요...
    사랑하는 그 사람을 생각하는 시간은 행복이지만...
    바로 그 다음에 닿을 수 없다는 사실이 떠오르면.. 눈물이 마르질 않으니까요...
    그러면서도.. 마음이 접어지지 않는 게 사랑이죠..
    내 주위의 모든 공기가 그 사람인양 느껴지는..

    왜 닿을 수 없으세요..?
    님의 용기가 부족해서요? 그렇다면 용기 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구요..
    그런 게 아니라면...끝이 보이는 사랑이시라며.. 어서 힘들더라도 마음 돌리셨으면 해요...
    ... 너무 아파지기 전에요...

  • 6. 유부남만 아니라면요
    '05.12.8 8:04 AM (218.144.xxx.76)

    유부남만 아니라면 한번 댓쉬해보는 것이 평생 후회가 없을 것 같은데요..

  • 7. ㅇㅇ
    '05.12.8 9:39 AM (211.205.xxx.28)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누군가가 님을 그렇게 생각하는 남자가 있다면 어떻게 하실건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대충 정리가 되던데요.
    아주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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