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아이들 .... 중학생 딸아이...초딩 6학년 아들넘...
지금 뭐하는지 아세여..
남편을 침대에 뉘어놓고 아들은 흰머리 뽑고.. 딸은 얼굴에 에센스팩을 해주며 하는말들..
아빠 ..요즘은 얼굴도 경쟁력이래요.
더 젊고 멋지게 보여야 회사에 오래 오래 다닐수 있지요.
둘이서 서로 주고 받으며 남편 얼굴 주물러대고 흰머리뽑는다고 마구 속아대고.....
아프다고 소리쳐도 참아야해..하면서 막무가내인 자식들..
남편 얼굴을 거울까지 보여주며 상담에 조언까지 해댑니다..
에고.. 울 남편 오늘 완존히 잡혀버렸네여..ㅋㅋ
그나저나 ..얘들이 더 무섭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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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식들 무섭네여.....
가장... 조회수 : 1,065
작성일 : 2005-12-04 20:28:26
IP : 222.118.xxx.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05.12.5 2:11 AM (211.195.xxx.55)전 제가 남편 눈썹정리도 해주고 얼굴팩도 해주고.. 그러는데.. 뱃속의 아가가 빨랑 커서 원글님의 아이들처럼 제 대신 아빠의 얼굴팩도 해주고.. 했으면 해요..
아이들이 너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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