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스물스물춥고..좀 지지러 목욕탕에 갔습니다
사람은 많았지만 온탕냉탕을 오가며 피로를풀고 집으로 돌아가려던 순간,,
아차 ..춥고 귀찮아서 ㅡ..남들도 거의 노출된 신발장에 벗어놓길래 그냥 두고간게 화근입니다
지난여름엔 필라슬리퍼..오늘은 아디다스운동화..아무리 메이커를 밝힌다지만
도데체 남의신발 목욕탕와서 신고가는 사람은 어떤사람일까?
솔직히 신발은 남이신던건 좀 그렇더라구요..신발도 주인따라 많이 변형되고 냄새도 많이 베이잖아요
하였튼 모두 제잘못이니 카운터에 뭐라 따지지도 못하고 화장실쓰러빠하나 빌려신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몸은 날아갈듯히 개운한데..마음은 시궁창에 빠진듯한..
분명히 어떤 '련'이겠지.....다리나 삐끗해라
아무리 생각해도 남의신발을 왜신고갈까...
솔직히 화나는데 어디대고 애기할때도 없고 지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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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목욕탕에서 왜남의신발신고가나요
열라짜증 조회수 : 392
작성일 : 2005-12-04 20:08:20
IP : 218.36.xxx.1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5.12.4 9:15 PM (58.77.xxx.47)헬스장에서 에어있는신발 신발장에 두었더니
몇일 안가사이 누가쓱삭했더라구요...
그냥 런닝머신에서 자빠지고 살빠지지말라고 저주붓고말았죠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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