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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눈온대요 조회수 : 537
작성일 : 2005-12-03 08:42:37
오늘 시조부님 제사라 가야 합니다.
저희 시부께서는 제사에 음식양이 적으니 타박만 하시지만, 청주 한병 사 놓으시지 않으셔서, 동서랑 저랑 나눠서 준비합니다.
좀 있다 장 봐서 가야겠네요.

근데, 질문이요.
동서말로는 윗대 제사는 합치는 집도 있다던데...그렇게 하신 댁 혹시 계시나요?
시어머니는 돌아 가신지 꽤 됐구요.

괜히 말 잘못 꺼냈다가 시아버지 역정만 내실 것 같아서요.
상당한 성격의 소유자시라...

오늘밤부터 많은 눈이 온다네요.
내일은 일이 있어 오밤중에 돌아와야 하는데, 제법 먼거리라 올때 고생 좀 하겠네요.
ㅠ.ㅠ
IP : 210.217.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2.3 9:08 AM (211.210.xxx.117)

    윗대 제사를 합치더라도 요새는 2대봉사라 할아버지, 할머니, 시부모는 따로 지내고
    증조부모, 고조부모는 같이 지내는걸로 알아요.
    날도 춥고 눈도 오고 고생 많이 하시겠어요. 토닥토닥...
    잘하고 오세요. *^^*

  • 2. ..
    '05.12.3 9:38 AM (218.235.xxx.247)

    저희집은 합쳤습니다.
    3대째 장손이니 소종가쯤 되나봅니다.
    엄마가 직접 친지분들께 말하기 어렵다고 할머니께 부탁드려서 할머니가 합쳐주셨습니다.
    부부를 같이 지내는데 먼저 돌아가신분 기일에 합치는 거랍니다.
    그래서 일년에 네번 있던 제사 두번으로 줄고
    할아버지 아빠 해서 일년에 4번 그리고 명절 두번이네요...

  • 3. ..
    '05.12.3 11:15 AM (211.218.xxx.157)

    요새는 거의 합쳐서 하던데요..

    성균관 유림들도 시대가 바뀌어서 제사 풍습도 많이 바꾸었대요..

    장남만 지내는 제사도 돌아가면서 하고,제삿날 여행중에 있으면 거기서 지내는것도 괜찮다고 했어요..

    조상을 기리는것도 좋지만,제사 지내는 사람이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제사문화가 빨리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 4. 아웅
    '05.12.3 12:08 PM (211.226.xxx.41)

    앗,밴여사님.어떤 설정이요? 궁금궁금. 잘 지내시지요?

  • 5. 합쳐도..
    '05.12.4 9:47 AM (221.143.xxx.10)

    보통 증조(고조)부모님 두 분 다 돌아가셨을 때 두 분을 합치거나 합친 후 시간이 좀 지나면 증조부모님과 고조부모님을 합치기는 하지만
    부나 모 중 한 분은 살아계시는 경우는 그 분 제사는 따로 하던데요...
    예를 들어 님의 경우 시어머님은요...

    그리고 어른들 입에서 말이 먼저 나와야지 아랫 사람들이 말 잘못 꺼냈다가는 괜히 더 어려운 입장에 처하실 것 같아요...
    남편분이 큰 아들이시라면, 그리고 아버님이 큰 아들 말이라면 그래도 존중하시는 분이라면 모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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