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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몇시간쯤 주무세요...? (특히 직장맘님들...)

잠팅이 조회수 : 1,088
작성일 : 2005-11-25 10:39:37

유치원 다니는 딸 하나를 두고 있는 전업주부입니다.
친정엄마가 큰수술을 몇번 받으시고 거동이 불편하셔서 제가 근처로 이사를 와서 왔다갔다하며
식사를 챙겨드리는것 빼고는 남들보다 육체적으로 더 힘들것도 없다 싶은데, 왜이리 체력이 딸리
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경제적으로도 좀 힘들어서 더 기운이 없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잠도 하루에 6-7 시간정도는 잡니다. 적게 자는것도 아니지요....?

애 둘이상 키우시면서 직장까지 다니시는 분들은 저보다도 훨씬 힘드실텐데...
친정부모님 저녁 챙겨드리고 부지런히 집으로 건너오면 체력이 바닥나서 푸시시~~
저희집은 언제나 돼지우리 수준입니다. 암말 안하고 넘어가주는 남편에게는 너무 미안하지요...ㅡㅡ;;;;

열심히 사시는 다른분들의 하루일과를 들다보며 저도 기운 좀 내려구요...^^

여러분들, 하루일과가 어떻게들 되세요...?  하루에 몇시간쯤 주무시나요...?
IP : 218.237.xxx.8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리공주
    '05.11.25 10:52 AM (58.140.xxx.12)

    체력은 경쟁력....
    저역시 그부분에서 님보다 훨씬 못 미쳐
    공부할때도 살림할때도 원껏 하지 못해요
    육아는 특히 체력이 아니면 도대체 안되는 거여서
    그나마 공부는 앉아서 머리만 쓰는거라 잠많은만큼 성취가 포기되면 되는거지만
    육아와 살림의 한없는 요구는 정말 미치게 만들지요
    님 더이상 어떻게 잠을 줄이시려구요
    하긴 젊고 힘좋은 엄마들 책까지 만들어가면서 아이 가르치는 경우
    한시간밖에 못자고 다아 하드라구요
    근데 그거 체질이어서 어쩔수 없는듯 해요
    보약을 먹어도 홍삼을 먹어도 먹을때 쬐금 끊으면 그뿐이니
    어르신들 말씀, 타고난대로 살아라 그래야죠뭐...

  • 2. ...
    '05.11.25 10:52 AM (61.73.xxx.141)

    처음이여서 그럴거예요.
    시간이 지나면 좀 좋아지겠죠...

    해 드릴 수 있는 여건이 되면 부모님 열심히 해 드리세요...

  • 3. 저두요
    '05.11.25 11:13 AM (222.233.xxx.60)

    옛 어른들 말씀에 하루하루 다르다더니...
    그런데 그것보다는 여유가 없어서 더 그런것
    같아요.특히 경제적인것
    사람노릇하고 살고싶은데 뒷받침이 안되다보니
    더구나 친정부모님 편찮으셔서 왔다갔다 하실려면...
    친정이 든든한것(경제력,부모님 건강) 이 참 복이더라구요.
    부모님 젊고 건강하신것 만도 얼마나 부럽던지요.
    남의 일 같지않아 같이 마음이 쐐하네요.

  • 4. 아직
    '05.11.25 11:32 AM (211.192.xxx.208)

    27살 새댁인 제가 그러는건 뭔가 문제가 있는거지요?^^;;
    에효~~
    늘어가는 살과 늘어가는 잠과.... 아이도 아직 없는데 직장다녀와서 집을 보면 한숨나옵니다^^ 저희집이야말로 돼지우리 같아서...
    암말않고 같이 사는 신랑이 기특할뿐...
    애기 갖고 낳으면 더할텐데 저는 우짜나요....

  • 5. 원글...
    '05.11.25 11:36 AM (218.237.xxx.87)

    저는 벌써 이 생활한지 일년이 되어가네요....(엄마 병수발...) 그건 어느정도 이젠 적응이 되었는데요...
    울딸이랑 저희집이 거의 방치상태라서 문제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힘들면 혼자 놀아라...이렇게...ㅡㅡ;;;

    특히나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퇴근하고 저녁준비하고 애들하고 놀아주고 다 하실텐뎅....아직 제가 너무 부족하네요....

  • 6. 지친
    '05.11.25 11:57 AM (58.120.xxx.217)

    1년이라면 지친신것 같아요
    가까운 거리라도 왔다갔다 그게 시간을 많이 잡더라구요
    우리집오면 하기 싫고
    좀더 기운내세요

  • 7. 직딩
    '05.11.25 12:07 PM (61.78.xxx.111)

    보통 12시에 자서 6시에 일어나죠.. 그런데 제대로 리듬 유지하려면 수욜쯤 10시에 자고 주말에 낮잠 좀 자거나 일찍 자야합니다. 제경우는 주중에 일찍 한번 안자주면 목욜 금욜이 너무 힘들고 주말에 제대로 쉬지 않으면 그 다음주는 망칩디다...

  • 8. 직딩2
    '05.11.25 12:33 PM (211.221.xxx.139)

    11시자고 8시에 일어남.9시15분경 직장 도착.저녁 9시 15분경 퇴근.9시45경에 집도착.

    일하구 잠자구.

  • 9. 직장다닐땐
    '05.11.25 12:42 PM (221.147.xxx.56)

    5~6시간 밖에 못잤어요.
    밤잠이 없어서 일찍 못자는데다 새벽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 해야해서...
    지금은 회사 관둬서 많이 자고 있지만...
    4시간 이상만 자면 문제 없다고 하던데.....정신력 무제인거 같아요

  • 10. 직딩3
    '05.11.25 1:48 PM (203.241.xxx.23)

    고등학생아들이 새벽 1시에 들어오는지라
    얼굴만 보고 이불속으로~~ 아침은 5시 50분에 자명종은 울리지만 미적거리다보면
    6시 10~20분....총알같이 아침준비를하죠
    5시간 쪼금 더 자네요.
    낮에 늘 피곤하고 눈이무겁고, 실내가 따뜻하면 졸기도 꾸벅 꾸~~우벅

  • 11. 직딩4
    '05.11.25 2:18 PM (163.152.xxx.46)

    아이 하나, 막달 배속 아이 하나, 아침 기상 7시,
    요새들어 새벽에 보채는 큰 애때문에 두어번 설치고 화장실 가느라 설치고 다시 잠들려면 30분 정도 소요 -_-
    저녁 마무리하고 자리에 일찍들려고 피나게 노력하면 10시 30분. 대개는 12시

  • 12. 직딩5
    '05.11.25 4:00 PM (222.117.xxx.77)

    아기가 6개월이거든요. 아침 6시반기상.. 7시50분 집에서 출발.. 퇴근후 아기찾아서 집에오면 8시
    좀 놀아주고 우유먹어서 재우면 9시반. 저녁때우고 대충 집 치우고 젖병 씻고등등 하고 12시 취침.
    1시기상에 우유먹이고, 다시 자다가 4시에 일어나서 또 우유먹이네요..5시간이상 자본게 언젠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원래 약골이었는데 요즘 제 체력에 저도 놀랄정도(회사에서도 하루종일 출장다니는게 다반사...ㅠㅠ) 근데도 주말이 더 피곤한거 같아요(밀린 집안일 하느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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