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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오늘같은날!

수능생엄마 조회수 : 950
작성일 : 2005-11-23 13:29:41
수능시험보는 딸아이가 어제 밤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더니 급기야 오늘 아침 토하고 복통에 설사에

아주 장난이 아닌 상황이었어요.  

결국 아침도 못먹고 딸기 몇개 집어 먹었네요.

고사장에 가려고 나가는데 다시 들어가서 화장실!

조금 괜찮아져서 무사히 고사장에 들어가는거 보고 왔어요.

집에서  심란해서 시간만 보고 있다가 11시 반쯤 주방에 들어갔는데

세상에!!!!!!!!!!!

더운물 담아둔 보온병이 그대로 있는 겁니다.

약도 먹어야 하는데 물도 안가져가고    엄마도 아니다 이런 정신이 있나싶었어요.

징징 울고 있는데 중3 아들녀석이 고사본부에 전화해서 상의해보라고 하데요.

기대도 안하고 전화했는데 가져오면 전해 주겠다고 해서 득달같이 달려가서 보온병이랑

약 전해 주고 왔어요.

수시 합격했는데 최저학력기준 통과해야 해서  마음이 무척 긴장되고 걱정됩니다.

저 같은 수헙생 학부모님들  이시간을 어떻게들 보내시나요?
IP : 59.11.xxx.1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1.23 1:39 PM (211.42.xxx.225)

    마음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좋은결과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넘 걱정많이 하시지 마시고요 기도하는수밖에 없겠죠
    마음이 넘 안스럽네요 기운내세요
    제아이는 이제 3살이예요^^ 썰렁한 유머 죄송해요^^

  • 2. 재수생엄마
    '05.11.23 1:43 PM (211.250.xxx.120)

    아유..아침부터 정신이 하나도 없으셨겠어요~수시까지 통과한 아이니까 시험장에서는 굳게 맘 먹고 씩씩하게 잘 보고 나올겁니다.
    저희 둘째가 재수하는데 오늘 시험보러 간 학교에 큰 딸이 감독관이라 맘이 놓이네요.
    감독관도 배정받는 거라 하는데 참 운이 좋은 것 같네요. 손 꼭 잡은 딸 둘을 교문에서 들여보내놓고 괜히 짠해서 조금 울었네요. 점심시간에 만났는데 수학이 어려웠다는군요~

  • 3. ***
    '05.11.23 1:52 PM (59.20.xxx.252)

    좋으셨겠어요
    어쩜 그렇게도 배정이 되나????
    시험을 잘치겠네요...염려내려놓으세요
    수능생엄마...
    너무 긴장을 한 탓일거예요
    가서는 잘하고 올거니 너무 염려마시고....
    저희 아이도 수능전날 그렇게 잠이 모자라던 아이가 새벽2시부터 깨어서 잠을 못자는 겁니다...
    다들 긴장과 신경이 쓰여서 그렇겠지요
    어떡 합니다까 집에 있는 엄만 잘할수 있도록 간절히.....

  • 4. 좋은
    '05.11.23 3:56 PM (211.199.xxx.87)

    결과 있을꺼예요.
    나중에는 이런일들이 다 추억거리가 될꺼예요.
    수능 수험생 학부모님들 그동안 고생 많으셨네요.....
    한 십년후에 나도 이런일을 하겠지....생각하니 마음이 짠~~하네요.

  • 5. 에고
    '05.11.23 4:45 PM (211.210.xxx.160)

    복통에 딸기를 먹이다니.....
    따뜻한 미음을 마시는게 쫗았을 텐데

  • 6. 저도
    '05.11.24 7:18 AM (221.156.xxx.108)

    학교앞이 복잡해서 아이만 내려놓고 오면서 괜히 눈물나서 울면서 운전했어요..

  • 7. 좋은
    '05.11.25 4:32 PM (219.241.xxx.105)

    결과 나오도록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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