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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 임신 중 치과신경치료 받으신 분??

ㅠ_ㅠ 조회수 : 471
작성일 : 2005-11-22 10:19:04
임신6개월 중반에 접어든 산모입니다.
며칠전부터 계속 어금니가 시큼거리고 심상치 않은데,
충치부위가 넓진 않은데 깊이 파고들어 신경을 건드린것 같습니다.
치과에 가면 마취부터 시작해서 며칠간 신경치료를 해야 할것 같은데,
임신 중에 치과신경치료를 받으신 분 계신지요?
아무 병원에나 가서 임신중인 것만 밝히면 되나요?

혹시 태아에게 나쁜 영향은 없을지 걱정이 됩니다.
충치부위가 넓지 않아 아직 못견딜 만큼 아프진 않아서,
몇달만 더 참아볼까라는 생각으로 견디고 있습니다.
IP : 218.48.xxx.1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05.11.22 11:08 AM (211.176.xxx.88)

    98년에 임신했었거든요. 임신5개월쯤에 치료 받은것 같아요. 저도 어금니가 그래서, 신경치료 받고요. 금니로 때웠습니다. 잘 하는 치과가서 상담 받아보세요. 임신 중반정도면 치료받아도 괜찮고요. 미리 얘기하면 병원에서도 신경써줍니다. 글구 원래 임신했을때 아픈부위가 많아지고 더 아프게 느껴지거든요.

  • 2. 이제백일
    '05.11.22 11:11 AM (218.232.xxx.25)

    저두 치료 받았어요,, 저두 어금니요.. 마니 걱정했는데 치과에서 약먹는거 아니면 괜찮다고 해서 받았는데,, 우리 아이 백일인데 넘 건강하고 저두 건강하답니당%%

  • 3. 사랑맘
    '05.11.22 11:35 AM (59.20.xxx.252)

    원래는 임신중에는 치과치료도 받지 않는게 좋은데....
    더구나 신경치료는???

  • 4. 제가
    '05.11.22 12:41 PM (61.74.xxx.154)

    34주때....
    어금니가 조금깨져서 치료차 치과에 갔어요...
    산부인과 선생님이 임신했다고 밝히고 하면 된다고...
    출산후에 하는것보다 낫다고 지금하라고하시더군요...

    그래서 친구가 하는 치과에 갔는데...
    속으로 썩긴했는데 시리지는 않은것이 신경치료는 안해도 된다고...
    일단 임시처방으로 긁고 메워만 줬어요....
    마취제가 만에 하나...조산을 유발시킬수도 있고...
    엑스레이도 못찍겠고..
    임신중엔 잇몸도 부어있어 피나기도 싶다고....
    임시로 버티다가...애백일되면 모유 하루이틀 끊고 치료하지더라구요...

    제 이가 신경치료할정도는 아니고 마취제맞고 갈아야하는게 걱정스러운정도로 다급하진 않아서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친구라 오바해서 조심한 편으로 말한거예요...
    보통은 그냥 치료한다더군요.....

    참고하세요....

    근데 치료가 급한거라면 친구도 저 치료했을껍니다...
    신경이 상했음 빨리 치료하셔야죠..

  • 5. 저도
    '05.11.22 1:44 PM (203.238.xxx.202)

    며칠을 참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치과 같더니
    간단한 응급 처치 해주시며.. 아기 낳고 몸 조리 끝나고 본격적인 치료 하자고 하시더군요.
    잠 못들고 방바닥을 뒹굴며 지낸 며칠밤이 어찌억울 하던지^^
    일단 치과 가서 상담해보세요..

  • 6. 저도..
    '05.11.22 1:52 PM (211.178.xxx.119)

    저는 지금 32주인데요..3개월에서 8개월전까지 치료 받아도 되요....저는 님보다 훨씬 심해서 3개월부터 7개월까지 병원을 다녔어요..그리고 아주 많이 아프지 않거나 많이 썩지 않으면 마취는 잘 안해요..저도 처음에만 마취하고 그담부터는 그냥 받았어요..약간 따끔하기만 하던걸요..
    전 이가 썩어서 떨어져 나간 상태였는데 아프지 않으니까 방치하고 있다가 임신하고 부터 아프기 시작한거에요.얼마나 아픈지 정말 아기 낳는것보다(둘째임신중임) 더 싫더라구요. 아무것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정말 이러다 유산하는건 아닌지 걱정했어요..다니는 산부인과에서 물어보고 또 물어봣어요..
    그랬더니 선생님이 3개월 넘어가면 괜찮다고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엄마 몸이 더 중요하니까 언능 치료 받으라고 하더라구요...태아에게 제일 안좋은것 엄마의 스트레스에요..대신 치과를 잘 선택해서 가시구요.
    치과에 가기전과 치료받고 나왔을때 꼬옥 아가한테 얘기해주세요...치료전에 "금방 끝날거야..괜찮아.."
    치료후엔.."힘들었지..잘 참아주어서 고마워.."이런식으로요...
    물론 임신전에 받으면 좋았겠지만..아프실때 언능 가세요.. 임신했을때는 잇몸이랑 모두 약해져서 안아프던 이도 아프데요..저는 금니로 씌우고 한쪽 어금니는 상태가 너무 심해서 임시 치료만 받아놓았어요..
    그리고 임신했다고 하면 좀더 조심스럽고 새심하게 봐주던걸요..제가 다니던 치과는요..
    그래서 너무 편하게 치료 받았어요..님도 언능 댕겨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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