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라다니는 먼지가 눈에 보이기에 매일 매일
창문 죄다 열어놓고 환기시키고 청소기로 밀고 걸레로 닦고~
침대생활을 안하기에 자고일어나면 항상 이불 죄다
마당으로 끌고나와 햇빛에 널어놨다가 털고 요는 두들겨패고~
이불도 1주일에 한번씩 빠는데도 왠 먼지가 그리 많은지...
옷에서 먼지가 많이 나오는거 같아서 빨래 마른것도 밖에서 탈탈 털어서 갖고들어오고
심지어 옷 갈아입을때도 밖에서 옷을 털어서 입거든요. 그런데도 먼지가 보이네요..
1주일에 한번씩 청소기 먼지통 청소하는데 아주그냥 뜨악합니다..
여긴 시골이라 차들도 많이 안다니는데
먼지 날라다니는거 보면 숨쉬기가 싫고요 먼지때문에 콧물도 나오는거 같아요..
제가 넘 예민하게 구는건지~
아주 매일매일 먼지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다른분들도 저처럼 그러시는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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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도 없는 먼지들~~
먼지싫어 조회수 : 607
작성일 : 2005-11-21 13:10:31
IP : 211.246.xxx.16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05.11.21 1:17 PM (211.213.xxx.5)저도 정말 먼지가 싫어요.
밤엔 햇볕이 없어서 안보이는 먼지가 어쩜 낮이 되면 스물스물 나오는지요.
맨날 쓸구 닦구...물걸레질도 하구, 물스프레이를 수시로 뿌려주고 하지만 정말 먼지가 끝도 없더군요.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이요...방법이랄 것도 없지만요. ^^
기냥 바닥에 뭘 놔두지 않습니다. 기냥 바닥을 널따랗게 해놓죠. 심지어 테이블이니 이런거 절대 안놓습니다. 글구 먼지가 낄만한 플라스틱(정말 먼지 많이 꼬이죵) 근처엔 물스프레이를 뿌려주고 하루죙일 가습기를 뜰어놓고 살아요.
좀 위안이 되기도 하긴 하는데...겨울은 어쩔 수 없나봐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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