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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다니는데요. 요새 행복해요.

요리 조회수 : 827
작성일 : 2005-11-16 15:26:54
결혼한지 꽤 오래되고..손맛이 있다고 생각한편이었어요.
그러나..시장가면 도대체 뭘사서 뭘해먹지..시장가도 장볼거리도 없고,
그냥 생선사서 구워먹고, 오뎅사서 볶아먹고..
먹을것은 없는데, 냉장고는 그득하고, 마트가서 카드많이 쓰게되구요.

그런데..
요새 너무 기분좋고 행복합니다.
요리학원에서 한식조리 다니는데요.
알고있는 요리도 좀더 업그레이드되어 맛나고 편하게 할 수 있고,..
이것저것 집에 있는 재료로 00밥도 하고, 00죽도 하고...
하여튼 무궁무진하네요. 식비절감에 신랑도 맛있다고해주고..

거기다 사람들도 만나서..오전타임에 같이 요리하면서 수다도 떨고,
만든요리로 점심까지 먹고오구요.
요새 외로웠는데..그시간에 즐겁고, 그 후로도 기분이 좋아져있어요.

오늘은 장국죽이랑 더덕구이,생채..북어보푸라기를 했는데요.
오늘저녁 주메뉴로 낙점보았고..북어보푸라기는 아이간식으로 낙점보았습니다.
제가 이렇게 좋아하게 되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적성에 맞나보아요.
한식조리를 다하고나면..양식이나 제빵에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IP : 211.203.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1206
    '05.11.16 3:41 PM (218.51.xxx.179)

    흠...
    제가 제일 배우고 싶은게 제과제빵입니다.
    현재로서는 불가능이니
    님께서 저에게 대리만족을 안겨주시와요

  • 2. 궁금..
    '05.11.16 3:41 PM (59.25.xxx.201)

    저는 요리를 잘 못하거든요...손맛도 없고, 센스도 없어요...
    가끔 요리학원을 다니면 많이 나아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는데요.
    솔직히 학원비는 몇달코스에 얼마정도인지 궁금해서요..
    매끼 반찬,국,찌개 하는게 만만치않은 스트레스네요..
    잘하고 싶은데 잘 안되니 점점 요리하기가 싫어져요..

  • 3. 저도
    '05.11.16 4:32 PM (211.223.xxx.37)

    요리 배우고 있는데 넘 좋아요
    이것 저것 다 배워봤는데 요리가 젤 재미있어요
    오전반은 해서 점심도 먹고 또 요리배우는 회원들과
    이야기도 나누고...ㅎㅎㅎ
    전 일주일에 한번씩 석달동안 취미반인데
    십사만원(재료비+수강료)입니다

  • 4. 재밌겠다
    '05.11.17 12:14 AM (204.193.xxx.8)

    재밌겠어요. 저도 가고 싶어 너무 부럽네요.

  • 5. 요리
    '05.11.17 9:54 AM (211.44.xxx.159)

    학원에 안가구요.
    근처 구에서하는 회관에 가는데..
    석달에 16마넌이고, 한식조리요리 55가지를 배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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