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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의 일기(아이 일기장에서 퍼옴)

힘들어도 꿋꿋이 조회수 : 1,427
작성일 : 2005-11-15 08:34:44

6월 23일

요즘에는 우리 엄마께서 안 계신다. 왜냐하면 큰 언니가 뇌출혈이기 때문에 엄마와 아빠가 곁에 있어줘야 한다. 그 대신 교회 아주머니가 오셔서 간식과 반찬, 밥을 주시고 그랬다. 예전처럼 그렇지 않게 조용하다. 난 처음에 하루 안에 끝나는 줄 알았는데 뇌수술 2번 등 등 있다. 나는 엄마와 아빠가 없어서 놀아도 된다 생각했는데 큰 언니가 걱정대어 포인트 수학, 눈높히 등등 했다. 심심해서 태래비전을 보았다. 기도 많이 해주세요.

선생님 말씀: 그래. 선생님도 주혜언니를 위해 기도해 줄께. 주혜가 걱정이 많겠구나.

7월 3일

선생님 큰 언니요 월요일에 태원했는데 1000만원이 나왔어요. 또 삭발해가주고 4만원 가발 사줘야 돼구요. 기도도 많이많이 해주세요. 우리 가족 거지가 되겠어요. 그리고 스티커판 제발 전체로 42000원인데 봐주세요.

(스티커판은 학급에서 잘못한 것이 있으면 하나씩 스티커를 붙이는 판입니다. 스티커가다 차면 친구들에게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쥐야 하는데 드는 돈이 42000원인가 봅니다.)

선생님 말씀: 주혜네 가족이 힘들어지겠구나. 선생님도 기도할께.





IP : 59.13.xxx.2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05.11.15 8:40 AM (211.207.xxx.113)

    용기내세요,,,이겨내실꺼예요,,,

  • 2. Ich Bin Ich
    '05.11.15 9:28 AM (218.53.xxx.212)

    힘들어도 꿋꿋이 이겨내실거죠? ^^
    하나님께서 더 큰 기쁨을 주시려나 봅니다. 기운내셔요.
    언니를 걱정하는 막내의 마음이 참 이쁩니다.

  • 3. 삐빙삐빙
    '05.11.15 9:38 AM (61.73.xxx.221)

    힘내세요.
    이 글을 보는 모든 사람들이 마음 속으로 응원할 거예요.
    이렇게 예쁜 딸들이 있으니 꼭 이겨 내실 거예요.
    엄마도, 언니도, 주혜도 화이팅!!!

  • 4. 힘!
    '05.11.15 9:46 AM (220.85.xxx.133)

    주혜보면서 힘 내시고 있으시죠? 아이가 너무 이쁘네요. 기도 저도 함께 드려봅니다.

  • 5. 김수열
    '05.11.15 11:09 AM (220.122.xxx.16)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 6. reality bites
    '05.11.15 11:24 AM (220.88.xxx.41)

    주혜언니 완쾌되어야 할 텐데,, 기도할께요.
    더불어 착한 주혜도 기운내길!

  • 7. 은미숙
    '05.11.15 12:52 PM (211.116.xxx.97)

    주님은 주혜네 가족을 사랑하시니,건강을 되찾을거예요.

  • 8. 세이웰
    '05.11.15 1:08 PM (211.215.xxx.146)

    너무 이쁘네요. 같이 기도할께요.

  • 9.
    '05.11.15 2:33 PM (222.237.xxx.103)

    울다가 웃다가~~.

    "고난은 축복이다" 지금은 위로되는 말이 아니겠지만 언젠가 그렇게 말씀하실때가 있겠지요.
    힘내세요.

  • 10. ...
    '05.11.15 2:54 PM (211.196.xxx.210)

    내용은 슬픈데 애가 넘 순수하고 귀엽네요.
    잘 될거에요. 힘내세요.

  • 11. 힘들어도 꿋꿋이
    '05.11.15 8:23 PM (59.13.xxx.223)

    감사합니다.
    어려운 시간이 대강 지나고 큰 아이도 좋아졌습니다.
    주혜 때문에 항상 웃을 일이 생긴답니다.

  • 12. 기도
    '05.11.18 5:09 PM (61.37.xxx.169)

    에고 눈물나네요...
    주혜는 참 이쁜동생입니다.
    언니가 건강해지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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