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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돌이 사장 어떻게 하죠?

짠돌이 조회수 : 1,305
작성일 : 2005-11-14 16:56:54
사장과 여직원
단둘이 일하고 있습니다.

월급은 많이 주지만
정말 평상시 너무 짜서 짜증이 나네요.

전기료, 수도요금 그런걸 너무 체크하구요
요새는 난방비를 너무 신경써요.

월급만 많이 준다고 다가아니죠.
근무 환경 이런거 정말 중요한듯해요

작은 오피스텔에서 이런거에 신경쓰며 책상불도 점심시간엔 끄게 합니다.

참아야 할까요?
그러니까 저렇게 돈모으는 걸까요?

회식도 없구요 점심도 사장은 가까운 집에서 먹고오는거 있죠
뭔가 방법을 마련해야지 원
IP : 211.192.xxx.2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05.11.14 5:08 PM (210.115.xxx.169)

    월급 적게 주고 저런다면야 짜증나겠지만
    월급도 많이주고
    아끼는 데,,,,,
    저도 저렇게 내 돈들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저렇게하거든요...

  • 2. 가을소풍
    '05.11.14 5:47 PM (152.99.xxx.11)

    뭐든 지나치면 물의가 따르지요.^^
    그래도 월급은 많이 주신다니..다행이네요.
    회사를 내집처럼 생각해 보세요.. 내가 사용하지 않아도 될 곳의 전기를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자린고비는 나쁘지만 절약은 말 그대로 약이 된데요..^^

  • 3. 저도글쎄
    '05.11.14 5:51 PM (61.32.xxx.33)

    보통은 사장과 여직원 이런 2인체제 작은회사에서는 월급이 무지무지 짜게 마련인데요,
    님은 그래도 그런 단점은 피해가셨나보네요..^^

    월급많다고 다는 아니지만 월급많은게 얼마나 중요한데요.
    그리고 오너 입장에서는 뭔들 아끼고 싶지 않겠어요.
    남의 밑에서 직원으로 일할때랑, 오너로서 직원을 부릴때랑의 입장이 천지차이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회사가 월급많이주고 근무환경까지 좋으면 금상첨화겠지만,
    그런 회사에서 나를 좋아라할까, 이걸 반드시 생각해봐야 하지요..
    즉,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답니다..
    (그래서 저는 회사를 4번이나 옮겼어요^^;;; 절대 자랑아님 집에서 사회부적응자 취급 받았답니다;;;;;)

    짜증은 나시겠지만, 사장 성격을 바꾼다든지 하는 뾰족한 방도는 생각하기 어려울성 싶네요....^^;;;

  • 4. 저도글쎄
    '05.11.14 5:53 PM (61.32.xxx.33)

    앗 그리고 사장님하고 단둘이 회식..... 하고 싶으셔요? ^^;;;;;;;
    저같음 그건 무지 싫을거같거든요..........

  • 5. ...
    '05.11.14 5:53 PM (58.143.xxx.181)

    ↑ 윗님. 저랑 비슷하세요.
    저도 회사 자주 옮긴다고 사회부적응자 취급 받아요;;

  • 6. 그럼..
    '05.11.14 6:59 PM (218.48.xxx.23)

    일단 월급이 많다니 다행이네요..^^* 그럼 사장보다 오버해서 아끼시는 모습 보여드리고 사장한테도 아끼시라고 잔소리해보세요. ^^*

  • 7. --;;
    '05.11.14 7:14 PM (219.240.xxx.94)

    오너와 고용인의 차이...

    오너는 망하면 자기 재산 다 날라갑니다.
    님은 그저 다른 회사로 옮기기만 하면 돼죠.
    님에게 충분한 월급을 주기 위해 사장은 짠돌이가 되야합니다.
    님이 난방비,물세,관리비,유지비,종이값,전기값 안내죠?
    한 가정에서도 그정도 생활비는 적은 돈이 아니에요.

    사장님들, 매월말이 돌아오는게 너무 빠르고 무섭대요.
    직원 월급 줄 생각하면...

    님은 남의 돈 먹기 어렵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님에게 월급을 매월 주기 위해 한시도 쉬어선 안되는 사장도
    어렵긴 마찬가지랍니다...

  • 8. 짜고 싶음
    '05.11.14 11:40 PM (204.193.xxx.8)

    짜고 싶음 혼자 짜라고 하세요.
    여긴 싱겁게 산다고.

  • 9. 참으세요.
    '05.11.15 9:19 AM (59.3.xxx.221)

    님 월급 많이 주고,다른데서 아낀다면 고마운 사장님이시네요.
    저같은 계속 다니겠어요.

  • 10. &&&
    '05.11.15 1:28 PM (59.4.xxx.71)

    그래도 월급 적게 주고 덜 짠 사장님보다 월급 많이 주고 짠 사장님이 백배 낫네요.
    그걸로 위안을 삼으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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