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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에 살림자랑은 외제 아님 안되는건가?
원년도 멤버들(?)은 참 알뜰히도 좋은것들,살림법도 소개해주셨지만....
언제부터인가?
외제...유명 상표아님 살림축에도 못낀다 싶다.
밀레 아님 안되고 컷코 아님 안되고...
이태리제,,,아님 사진도 못올리는 실정이 아닌가?
화장품도 추천해달라하면 외제 유명고가제품 아님 안되고.....
물론 유행이라고 다 사고 하는건 아닐테지만 부추기는 추세가 심하다는......
누가 사라했냐?
안보면 그만아니냐?
하면 할말 없지만......
예전의 소박하고 따뜻함이 그립다.
자랑하듯....경쟁붙듯...막올리는 그런 분위기 말고 진심으로 ....
알려주고 공유하고 싶은 분위기가 되면 참 좋겠다.
일단 씁쓸해져서 올리는 의견이다.
1. 동감
'05.11.11 12:49 AM (61.109.xxx.191)동감입니다.
2. 물론 동감입니다.
'05.11.11 12:55 AM (219.255.xxx.52)그런데 저는 저런 물건도 있구나...
뭐 그렇게 생각해요.
어짜피 뱁새가 황새 쫓아가면 가랑이가 찢어지니까...
나름대로 없이도 기죽지 않았으면 합니다.
500원 짜리 알뜰주걱도 감사하게 좋은 정보라 생각합니다.3. 상품때문이 아닌지.
'05.11.11 1:02 AM (220.125.xxx.229)선정해서 선물 주는것 때문에 더 불 붙는거 같아요.
그전에 그저 가끔씩 올라왔고 키톡에 더 많은 글들고 리플들이 달린거 같았는데...
사이트 개편되면서 살돋에 더 많은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듯 싶어요.
사실 오래된 회원은 아니지만...
그래도 예전에 살돋에 가면 알차고 현실적인 정보가 더 많았는데...
지금은 정보는 사라진듯해요.4. 저역시..
'05.11.11 1:34 AM (211.32.xxx.243)동감이예요..전이젠..
그냥 괜찮다..라고만 생각하고 그치는편이였는데
어느날 제 살림살이들이 갑자기 넘 가여워 지더군요 ㅎㅎ
전 컷코,휘슬러,포트메리온 이런거 절대 몰랐는데
여기와서 다 알았어요..
식칼도 몇십만원짜리가 있는지도 몰랐거든요.
그런거 보다가 제 살림 보면 좀 초라해지는것도 느껴지지만은
그냥 그런가 보다 라고 생각하니 별느낌도 없고
살림돋보기도 잘 안들어가지게 되더군요.5. ...
'05.11.11 1:38 AM (211.216.xxx.154)외제니깐 자랑하는거 아닐까요? ㅋㅋㅋㅋㅋ
6. 황채은
'05.11.11 1:39 AM (221.153.xxx.125)저도 외제 많은데요
근디 아무도 모르는 외제라는것만 틀릴뿐^^
넘 신경쓰지 마세요
그냥그러려니 하세요^^
아 울집 외제들은 메이디인 차이나 필리핀 동남아시아 등등 많은데
코리아가 그중 제일 낫더군요^^
언제 한번 갸들 사진 올릴께요
앗 메이드인 아르헨티나 요상한 물건도 있네요7. 저역시님과
'05.11.11 1:50 AM (58.142.xxx.210)...님
이하동문입니다..8. 둥글둥글~
'05.11.11 1:52 AM (222.234.xxx.54)전 아무렇지도 않은데요...
그냥 세상에 이런 살림살이도 있구나..
호기심 가득.. 막 설레이기까지 하지만
마음이 씁쓸 하다던가 부럽다던가 이런 마음은 없어요..
우리집엔 언제 부터인지 감자 벗기는 데 써 왔다는데
이제는 너무 닳아서 반토막도 안남은 놋수저도 있고
역시 그모냥인 놋주걱도 있는데요..
대야랑 요강도 있고... 찌그러진 항아리며 모말,됫박,뒤주 등등.....
자신있게 사진 올릴수 있는 그날!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우리집만의 살림살이들을
82에 올려볼까 하는 중이랍니다^^9. 그냥저냥..
'05.11.11 2:18 AM (61.96.xxx.158)비싼 외제 쓰면 뭐가 좋은지... 좀 궁금해지네요...^^
그냥 몇만원 짜리 냄비 지금껏 잘 써왔고, 암문제 없는데
무슨 냄비 세트가 50% 할인해서 구십 몇만원을 하는지...
이해도 안가고, 거기 돈쓰는 사람도 신기하고...
그런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우리나라 제품에 관한 글도 좀 많이 올라왔으면 하는 바램이 크네요..10. 동감2
'05.11.11 2:25 AM (218.237.xxx.165)82온지 얼마 안되지만, 그릇이니 주방가전이니 외제를 많이 추구하시는것 같더라구요. 비싼걸루...
그래서, 전... 아~ 82식구들이 부르주아급이 많나보다 했네요. ㅎㅎ
어차피 저와는 딴 세상 얘기나 마찬가지 거든요.
나랑 좀 안맞는 사이튼가 보다 했는데, 요즘엔 얻어가는 정보도 많네요.
자꾸 들어오다가 괜히 엉뚱하게 되지도 않을 바람이나 들어가면 안될텐데 말이죠. ㅋㅋ
요즘 살돋은 안보게 되요.11. 동감3
'05.11.11 2:39 AM (211.179.xxx.202)공산품은 외제라서 성능이 좋고? 가격에 비해 정말 좋은지..
전 as가 편한 국산이 더 좋은거 같은데....(사실 as받기전 바꾸죠.)
농수산물은 외제라서 기겁하고 신토불이 부르짖고...12. 82병폐라고...
'05.11.11 3:23 AM (211.219.xxx.4)얘기하시니....한 말씀 드립니다.
여기또한 하나의 작은 세상이라고 봅니다.
저 또한 백만원이 넘는 칼이 있다는 것은, 이 곳에서 알게 되었지만...
부모님께 물려받은 아주 오래된 소중한 물건이 이태리제라서 올리면 안되고,
무척 고가의 칼이라서 올리면 안되고, 외제 가전제품이라해서 올리면 안되고....그럼 이곳은
정보를 교환하는 곳이 아니지요. 유명 상표 아니면 살림축에도 못낀다고 하셨는데..
제 눈에는 손수 열심히 만든 작품도, 무료 쿠폰을 얼른 다운받으라는 이쁜 마음도, 어느 사이트가 싸던데
참고하라는 배려도, 선물 받았다며 자랑하는 모습등..여러가지 모습이 보입니다.
님이 말씀 하시는 것처럼 자랑하고, 경쟁하듯 막 올리는 것으로는 보이지는 않네요.
내눈에 거슬리는 것들이 다른 이에게는 정보가 될 수 있고, 내게 정보가 되는 것이 또 다른 이에게는
거슬릴 수도 있습니다. 무척 다양한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이니까요...
82병폐 또는 심하다고 하시니까...몇 자 올립니다.13. 동감4
'05.11.11 3:40 AM (219.240.xxx.94)병폐는 맞죠.
정보라는 거, 좋죠.
하지만 외제라고 자랑하는 모습이 그렇게 보기 좋지는 않더군요.
저렇게 외제라고 자랑하고 싶을까... 싶은 생각이 들고,
저렴하고 평범한 서민형 물건은 오히려 초라하게 보이게 하는 그런 분위기가
아주 강해지고 있더군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하죠?
그건 분위기를 어떻게 방향을 잡아가느냐의 문제입니다.
그런 분위기를 독려하고 잡아주면 평범한 서민,소박한 사람들은
서서히 여길 떠날 겁니다.
왜, 사람들이 '나물이네'에 열광하는지를 생각해봐야할 듯합니다.14. 헬무트
'05.11.11 4:13 AM (211.207.xxx.108)정보를 나누는데 눈높이를 따로 맞추어야 할지 의문입니다.
외제물건이 올라와서 못봤던 디자인이나 쓰임에 대해 알고 좋던데요. 구입은 못해도...ㅎ
예전에 82쿡이라고 해서 외제품이 안올라온것 아닌데....(근데...그때도 외제올리는거에 대한 이야기도 올라왔었던것 같아요...)
윗분 답글처럼 다양한 수준의 글이 많이 보이는걸요.
저렴하지만 손때묻고 오래두고 잘쓰는 물건들도 올라와서 더 정감있는 82쿡이 되는것도 좋지만
어떤기준을 두고 안된다 된다 하는건 서운할것 같아요. 비교하자면 끝이 없으니....
글올리기 무지 쑥스럽네요 ^^15. 살돋을
'05.11.11 4:46 AM (220.102.xxx.153)보면서 오히려 많이 놀랬어요.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외제가 적기 때문에 별 것도 아닌 제품들까지 명품 취급을 받는다는 걸 알았거든요.
사실 국산품과 별 차이가 없는 제품들도 가끔 대접을 받고 있더군요.
저는 외제에 관해서 올린다고 비난하실 것까지는 없다고 봐요.
그 과정이 있어야, 시간이 걸려도 아는 사람의 의견이 올라올 수 있게 될 것이고
그러면서 품질과 가격의 저울질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면, 요즘엔 테팔이 제대로 자리매김을 하는 것 같더군요.
여느 코팅 후라이팬이나 다를 바 없다는 쪽으로요.
코렐의 불편함에 대해서 올라오기도 하고...(살돋은 아니지만요.)
그래서 저는 살돋에 많은 자랑글이 올라오길 바래요.16. ^^:
'05.11.11 7:09 AM (221.149.xxx.149)제가 지나치게 긍정적인 성격이라 그런지 -_-+ 그냥 다 좋아보이던데요. 저런 비싼 거 내가 안 사도 누가 자세하게 사용후기까지 올려주니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고맙구나 라고 느껴져요. 외제제품 관련 글 말고도 윗분들 말씀처럼 다른 글들도 많이 올라오잖아요. 심하게 외제자랑이라고 느껴지지 않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오는 사이트이니만큼, 다양한 글들이 올라오는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저 위에 82가 작은 세상이라고 하신 분의 댓글과 같은 생각입니다.17. ....
'05.11.11 7:20 AM (69.111.xxx.1)남의것이 좋아 보인다고
외국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한국에서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선호하는 경향은 있죠.
외제라고 다 선호하면 안되고, 한국에 들어와 있는 싸구려도 많거든요
진짜 명품을 고를 줄 아는 안목을 기르는 수업이라고
생각하면 재미있을것 같은데...18. .
'05.11.11 7:50 AM (220.120.xxx.174)사실돈있으면 좋은물건사서 쓰고 그물건 좋다는얘기 할수도있는듯한데..
그걸그렇게 병폐라고 까지하시니 좀 그렇네요..
저도 그글보며 사실 다외제네 .다 비싼거쟌아 하긴했지만
그글 올리시는분 입장에선 순수한 마음에 좋은물건
사용후기일수도 있쟌아요..
그거 안가진사람들은 좀 씁슬할수도 있지만 기냥 그려려니 하세요..
정말 딴지는 아니구요 그냥 이런사람도 있구나하고 넘겨버리세요..
한편으론 다른사람들은 이렇게 사는구나 하는생각도 들고 정말 비싼돈 들여서 몇달치월급모아
살만한 물건에대한 정보도 얻는것 아닐까요..19. ..
'05.11.11 7:55 AM (221.140.xxx.153)전반적인 한국아줌마들의 병폐맞아요.
6.25전후도 아닌데 외제에 열광하는....
코스코가 좋다고 소문난것도 말은 안해도 외제품을 많이 팔아서 그럴걸요?
암튼 큰일이에요.20. *^^*
'05.11.11 7:59 AM (221.164.xxx.69)~~~~~늘 눈으로만 구경 잘 하고 삽니다.살림도 너무 많으면 짐이되니..허전함이 오히려 부러울때도 있더군요.살림 자랑도 한때 아닌가 생각됩니다. 여기 저기 고장 신호 울리기 시직하면 다 부질없다는 마음이...그냥 좋은 느낌만으로 살아가요.
21. 병폐 맞죠
'05.11.11 8:02 AM (210.94.xxx.89)저 한국 경험, 미국 경험 다 있는데요.
우리나라 것 보다도 더 별루인 제품들 - 정작 미국에선 별로 쓰지도 않는데 - 코슷코에 있다고 다녀와서 샀다느니 자랑 하시는거나 그런거 보면 솔직히 좀 아줌마들 병폐 맞구나 싶고 좀 한심..(?) 하게 느껴지더이다.22. zz
'05.11.11 8:31 AM (211.205.xxx.115)돈자랑이 아니라 돈쓸데가 없는 분들이겠죠.
저도 나이들고 그러니까 왠지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사는 경우가 생기네요. 늙어가는게 서러워서 그런가....더 늙기 전에 갖고 싶은 욕심이랄까요.23. ^^
'05.11.11 8:44 AM (220.71.xxx.128)아무리 생각해봐도 30만원이나 되는 외제 빨래건조대를 쓸 필요가 있나 싶어요.
은근히 부러운 맘도 있긴 하지만.....24. 소비가
'05.11.11 8:47 AM (222.234.xxx.203)요즘은 소비가 미덕이라죠?
그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래야 돈이라는게 돌고 돌아 다들 먹고 살테니까요.
근데 그돈이 밖으로 나가면? 우리 경제는 누가 살리죠?
큰 의미에서 보면 (글로벌시대다 뭐다 하니) 밖으로 나간 돈도 다시 한국으로 올수 있겠지만...
요즘같이 빈부의 격차가 심한때 내수경제 살립시다!!! 그래야 서민들+빈민들 잘 살 수 있잖아요.
돈 많은 분들 국산품 이용해주세요.25. ***
'05.11.11 8:47 AM (59.31.xxx.85)그전에도 좋은물건(외제.국산모두) 샀다고
올리시는분들 많았지요?
전 82에서 제가 몰랐던것에 대해 공부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것도 나름대로 세상경험이겠죠?
이런물건 저런물건 여러가지 정보들...
그중에서 내게 필요한것 취하고
필요없는건 그냥 정보로 받아들이고...
외제라 비싸다고 할지라도
그 사람들에겐 나름대로 필요하니까 샀겠구나라는 생각으로 받아들이는데
사람마다 다 받아들이는 마음이 다른가 보네요...쩝26. 그래도
'05.11.11 8:52 AM (58.235.xxx.10)그렇게 말씀하심 안되죠.
쓸필요가 그분들한텐 있죠.
능력있어서 좋은거 사서 써보니 좋아 글올리는데 82의 너떤 수준이 정해져 있는겁니까?
수입에 환장하는게 아니라 능력되는 사람들이 이것저것 비교해보고 자신이 원하는거 사서 잘 쓰고 후기 올리고 그러는거 아닙니까?
요즘에 자랑(?)하듯 하는 글이 좀 많아 진듯은 하지만 원래 이것저것 살림 자랑하고 이쁘다 말 들으면 좋고 그랬던 게시판이었잖아요.
물론 살림정보 좋은거 많이 올라오고 손수 만드신거 많이 올라오고~
키톡에가면 살림 못지 않게 손으로 직접 만든 맛깔난 음식많고 그런거 아닙니까? ^^
좋게 생각합시다.
솔직히 말하면 배아파 하는것도 같습니다. (저도 배 아픕니다 ㅠ.ㅠ)
그래도 다 그런건 아니지만 이쁜것도 많고 좋아 보이는것도 많두만요.
그런거도 있구나... 하자구요.
가끔씩 자게에 이런글 올라오는데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수입품 올리신 분들은 맘 아프실겁니다.
좀 너그럽게 바라봅시당 ^^27. 저두
'05.11.11 9:23 AM (211.204.xxx.105)82에 들어와서...와~ 많은 사람들이 외제를 쓰는구나...했습니다.
물론 예쁘고 고급스럽기도 하지만 위축된다고 해야 하나요?28. 이 글이
'05.11.11 9:34 AM (211.196.xxx.173)나를 겨냥하고 있구나 느끼고 상처받으신 몇 분께 말씀드리고 싶네요.
님의 개인적 취향에 대해서 어느 누구도 뭐라 할 자격은 없어요.
괜히 위축되지 마시고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으려니.. 하세요.
솔직히 최근의 살돋 보면서 조만간 이런 글이 한번쯤 뜨겠구나 했습니다.
비싸긴해도 써보니 값을 하더라 이런 후기가 하나 올라오고나면
우리집에도 이런게 있는데 이렇더라.. 다들 자기집 얘기도 한마디 거들게되고
그러다보면 비슷한 제품들이 도배되고.. 그렇게 뜨거워진다 싶으면 또다른 누군가는 반감드는게 당연하고..
자게에 딴지글이 올라오고... 맞다 아니다 설왕설래하고.. 또 한동안 조용하고..또 반복.
이번에는 외제.에 대한 것이지만 사실 주제만 바뀌어서 계속 반복되는 일이거든요.
걍 지나가는 과정 중 하나다.... 생각하시면 좋겠군요.29. 코스트코
'05.11.11 9:36 AM (222.96.xxx.236)82에서 글을 읽다보면 코스트코에 다녀온게 무슨 큰 일이라도 되는 것인냥..
그 곳이 그리 대단한 곳이던가요..30. 어차피
'05.11.11 10:01 AM (219.248.xxx.43)대단한것 화젯거리만 올리는게 아니라 그냥 일상의 여러가지를 올리는것 아닌가요??
외제 올리시는 분도 계시구 천원짜리 올리시는 분도 계시구..
외제만 올라오는것도 아닌데
여유있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시선이 안타깝네요..
제가 여러 사이트 돌아다니다 82에 정착한 것은
사람들 시선이 여유롭게 트여 있다는 것 때문이에요..
내가 가지지 못한것들은 보기만 해도 거북하다는 건지??
그럼 뭘 올려나 제대로인건가요??
코스트코 간것도 별로 대단한것 아니니 올리면 안되구
우리나라에서나 통하는 명품은 본국가면 별것도 아니니 올리면 안되구31. 글쎄..
'05.11.11 10:07 AM (211.219.xxx.100)82병폐라고까지 하는건 무리 아닐까요
왜..꼭 그렇게만 생각하시는지..
전 님이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왜 외제아니면 축에도 못낀다라고 생각이 드는지..
나름대로 자신의 물건 자랑하고싶으면 하는거고 아니면 마는거고
외제이기때문에 자랑하고픈거다라는 말도 맞을 수 있지만
다른쪽으로 생각하면 조금 비싼 물건 내가 아껴 구입해서 자랑하고프다라는게 왜 그런식으로
받아들여져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이곳은
꼭 천원짜리 만원짜리 아님 아울렛 매장에서 싸게 구입한것들만 올려야 하는건가요?
화장품도 외제를 쓰다보니 외제가 좋아 올리는걸테고
꼭 외제여야서 올리는건 아닐텐데..그런식으로 생각이 되어지고 몰아붙이는
전..님의 생각이 이상한데요32. .
'05.11.11 10:08 AM (210.91.xxx.113)그래도 종종 올라오는 엔지니어님같은 분의 글 보면 또 우리가 박수치잖아요.. 살돋에 좋은 우리제품 올리셔도 박수받으실거에요.. 실제로는 더 인기있지 않을까요?
33. 제생각은..
'05.11.11 10:11 AM (61.37.xxx.130)항상 보던 멋진 강쥐가 먹을거 앞에선 저렇게 된다니 넘 웃겨서 찍었음. ㅋ
나도 높은신발 잘 못신는데 내년 후년이면 더 못신을거 같아 체력 될때 발악중 ㅋ34. 예상된일
'05.11.11 10:16 AM (58.79.xxx.22)못가진자는 가진자를 질투와부러움으로 바라보고
다가진자는 가져보니 별거 아니어서 작은것에 감사하는 삶을 그리워하고,
하지만 아이러니한것은 가진자들은 별반 말이 없는데
갖지 못하는자들이 훨 말이 많죠.
비난도 많이하고,
긍정적인 생각은 자신을 이롭게하나
부정적인 생각은 자신뿐 아니라 타인도 다치게 한다는것을 알았으면합니다
외제물건이든 손수 만든것이든 왜 그것을 자랑질?이라고 여길까요?
분명한것은 비난의 눈을 가진자는 결코 부유하지 않다는겁니다
어떤글이 올라오든 부드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함께 감상해주는 너그러움을 가져보시길 권합니다
그럴때 자신의 삶도 안팍으로 부유해지실겁니다
이글을 쓰신 님도 주르륵달린 동감의 리플들에 아마 흡족해하실지도 모르지만
그로인해 상처받는 마음들도 있다는것을 아셔야합니다
지금은 나타나지 않을지 모르지만
남의 맘을 아프게 하는거나
사랑을 베풀거나 분명한것은 그것이 부메랑으로 자신한테 돌아온다는겁니다
글을 쓰신님이나 동감하는 리플에 칼을 대는것이 아니라
염려함으로 씁니다35. ......
'05.11.11 10:21 AM (222.234.xxx.145)그래도 (58.235.143.xxx, 2005-11-11 08:52:54) 님 글에 적극 찬성합니다.
글쎄.. (211.219.73.xxx, 2005-11-11 10:07:30) 님 글도요^^
그냥 써보니 좋다라는 것인데
그게 비싼 거라는 이유만으로 지탄받아야 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써보니 좋은 거라도 외제는 안 올리고 싼 것만 올려야 한다는 건지...
오히려 비싼 거라서 이것저것 우리가 막 사볼 수 없는 거니까
그런 후기들이 더더욱 너무나 소중한 거 아닌가요?
이렇게 비판 받을까봐 두려워서 그런 후기들은 잘 보기도 어렵잖아요.
너무 기분 나빠하시고 소외감 느끼시는 분들은 좀 컴플렉스가 있거나 마음이 좀 좁으신 분 같아요..
저는 칼은 슈퍼에서 사다 씁니다만..
그냥 오오, 저런 게 저런 점이 좋군, 나중에 돈 벌면 사서 쓰면 좋겠군.. 하는 재미가 있어서 살돋이 좋아요..
그래서 가끔 가다 살돋 죽이는 이런 글, 아주 속상해요.
왜 기분 나쁘다고 남들에게 유용할 정보까지 아예 말살하시려는 것인지.36. 또하나
'05.11.11 10:24 AM (58.79.xxx.22)황**님의 타워밸리스에 대한 꿈을 가지고 구차하다느니 오버한다느니
하는게 생각나 다시 적습니다
그런꿈을 가진 사람도 어떤이는 비난을 하고
외제물건 꺼내서 보여주니 숨어서 흉을보고
국산제품 자랑하니 그건 또 제품홍보요원으로 오인되고,,,
비난하자면 끝이없습니다
이제 그만 하시지요
이곳은 누군가를 매장시키는 무덤이 아니라
모두가 더불어 이것저것 나누며 정보도 교환하고
남사는것도 들여다보고 그래서 내사는거 정리도하며
그런곳으로 만들어야지 않겠어요?37. 저도..
'05.11.11 10:31 AM (58.142.xxx.206)살돋에는 국산품 정보도 많이 올라옵니다. 비율로 따지자면 사실 외제가 특별히 많다고 생각지 않고요.
그런데 한 사람이 외제품을 많이 구입했다거나 소유하고 있다거나 하는 것이 살돋에 소개되면,
특히 이런 비판이 자게에 올라오는 것 같네요. 이번에 짐작되는 그분도 분명히 국산품도 같이 소개하고 좋은 점을 말씀해주셨는데 그런 부분은 전혀 언급되지 않고요. 그분이 외제만 올리셨던가요?
외제만 올라와서 위축된다는 부분은 개인적인 성격이 반영되는 것이니 어쩔 수 없다지만, 살돋에 외제품이 종종 소개된다고 해서 내가 정말 잘 쓰고 있는 국산품을 자랑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국산품에 대한 반응도 열렬하구요. 새 살림, 외제 살림 소개되면 또 오래된 살림, 물려받은 살림 그런 것도 분명히 올라오는 균형감각이 살돋에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외제품 소개에만 신경이 집중된다는 것 자체가 내가 외제품만을 의식한다는 반증 아닌가요...38. 좋은구경
'05.11.11 11:00 AM (222.101.xxx.113)전 덕분에 눈요기 잘 하고 있어요...
고급스런 살림살이든, 골동품 살림살이든 구경 시켜주셔서 잘 보고 있습니다.
글 올리시는 분들 화이팅 입니다. 전 게을러서 그리 못해서 눈으로 나마 자극되고 좋아요 ^^39. ##
'05.11.11 11:09 AM (59.4.xxx.125)그 비싼 빨래건조기, 예전에 백화점에서 보고 침만 흘리다가
저런 걸 척척 사다 쓰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
82 덕분에 국산 비앙코를 알게 돼서 반 값에 비슷한 건조대 구입해 잘 쓰고 있지요.
반 값도 비싸다고는 생각했지만 써 보니 그 값을 한다는 생각에 불만이 없습니다.
30만 원 하는 건조대 아무 고민 없이 살 수 있는 이도 있고,
저처럼 15만 원 짜리 건조대 사서 뿌듯해 하며 쓰는 이도 있고,
1,2만 원 하는 건조대로도 만족해 하며 잘 쓰는 이도 있고.. 뭐, 그런 거지요.
다 자기 형편대로 합리적으로 취해 가며 사는 게 좋지 않을까요..
뭐, 그렇게 꼬인 눈으로 볼 필요 있나요?
저는 30만 원 하는 건조대는 손 떨려서 못 사지만
그거 쓰면서 사진 올리고 소개하는 분이 너무나 고맙던데요.
덕분에 좋은 물건 사서 잘 쓰고 있으니까요.
수퍼에서 산 만 원 하는 건조대, 우리 아이들이 여러 개 망가뜨렸는데
처음부터 좋은 물건을 샀더라면 그 돈 안 버렸는데 싶어요.
저처럼 아이들이 많지 않은 집은 만 원 하는 건조대로도 만족하실 수 있구요.
그냥 형편에 맞게 살고 삐딱하게 보지 말자 그런 얘기를 하고 싶어서요.40. ..
'05.11.11 11:27 AM (211.215.xxx.156)글쎄요. 아닌것도 눈에 많이 보이던데..
글 올리셨던 분이 무안하시겠어요..
이래서 얌전하게 글 열심히 올리시는 분들 한분씩 사라지시는거 아닌가도 싶네요...
내가 보기 싫으면 안보면 되는것이고..
내 형편에 맞게 살면서 내 형편에 만족한다면 다른 이의 살림자랑에 마음 어두워질 일은 없다고 생각해요.
저역시 소개된 상품 한가지도 없지만 그러려니 하고 눈요기를 실컷한답니다.
누가 그렇게 수고스럽게 가격이며 성능같은걸 자세히 올려주시겠어요..안그래요?
그냥 제품 설명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시면 되구요..
외제라고 딱히 국한한적 없으니 집에서 내 손에 명품을 찾아서 한번 올려주시어요..
보면 글 하나 올린적 없으신 분이 이런글도 올리시더군요..41. 어쩌냐?!
'05.11.11 11:27 AM (203.213.xxx.240)요번엔 Luna님이 표적이 되신것 같네요.
그로벌시대에 외제니 국산이니 넘 유치해요...^^
국산도 외국으로 수출되면 외제되거든요.
너그럽게...42. 써본자만이
'05.11.11 11:40 AM (58.79.xxx.36)말이없겠져?
국산쓰다 외제화장품 써보니 확연한 차이와 조금만 써도 화사해지는 맛에
국산 두세개 쓸거 외제 좋은거 하나씁니다
그렇게 되면 가격은 비슷해지구요
좋은거 하나 사놓으면 두고두고 마음 상하지않고 기쁨으로 쓰지요
사는것 자체가 요지경이거늘
어찌 자신의 잣대로 세상을 재려하시오
그 잣대가 다 재질거라 여겨지나여?
그대가 느끼는 원년의 멤버들의 살림법이 좋았다면
왜 그 멤버들은 요즘 왜 안나오나여?
이렇듯 그대처럼 겨냥하는 표적에 찔려 하나둘 사라진거 아니겠오?
자업자득인듯합니다43. ..
'05.11.11 12:23 PM (222.235.xxx.50)자기가 써보고 좋은것 좋다하는데..
그런데 그것도 정보아닌가요? 그러면서 몰랐던것도 알게되는 ..
.. 쪼금조심스럽지만 좋은것은 좋긴하던데..44. 전 좋아요
'05.11.11 12:25 PM (220.85.xxx.47)비싸서 망설이는데 자세히 알려주는것도 좋구요.
안살거라도 아...이런것도 있구나...싶기도 하고
솔직히 사진찍어서 올리고 하는거 보통일 아닐거같거든요.
전 무지 고맙습니다.나중에 돈벌면 나도 사야지...생각도 해보구요.
자랑은 좀 아닌거같은데요.....솔직히 돈없어도 살사람은 사니까요.45. 저도
'05.11.11 12:42 PM (218.48.xxx.97)살 형편은 안되지만 좋은 물건 힘들게 사진찍어 후기 올려주시는거
감사히 보고있어요......외제물건이라 자랑한다는 생각 전혀
안들던데요.그냥 폭넓은 정보 얻는다 긍정적으로 보셨으면 해요.46. 저도마찬가지
'05.11.11 1:26 PM (221.147.xxx.56)저는 그냥.. 그런게 있구나.. 하고 받아들이는데...
하긴, 며칠전 뽀빠 다림판인가.. 그게 좋아보여서 검색해보니 가격이 엄청나더라구요.
그래서 쬐끔 우울해졌었지만..
그냥 눈으로 보고 정보로 익혀둡니다.
이담에 그런거 사서 쓸 형편 되면 참고 하려구요...^^47. 그럼 다른 자랑을.
'05.11.11 1:28 PM (203.142.xxx.162)그런 고가품에 맘 편하지 않으시면 자신이 쓰는 좋은 물건들 올려 주세요.
사실 알맞은 가격에 쓸 수록 괜찮은 좋은 물건들도 많은데 그런 글들은 별로 안 올리시더군요.
오히려 대부분은 그런 정보에 굶주려 있는데두요.
그런 건 별로 자랑거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심리가 더 문제인 거 같은데요.
사실 소박한 물건들에 오래 정붙이고 아껴가며 쓰는 것이 더 어려운 거잖아요.
자신은 그런 글 안 올리면서 다른 사람들이 올린 글 가지고 비판만 하는 것도 별로 안 좋은 것 같아요.
사는 방식은 다양한 건데 남들의 사는 방식까지 내맘대로 할 수는 없는 거죠.
그렇다면 아예 올릴 수 있는 가격대를 제시할 수도 없는 거구요.48. 에고
'05.11.11 2:03 PM (210.96.xxx.5)괜히 배아파서 쓰신글 같네요
난 구경하고 좋더만--49. 123
'05.11.11 4:47 PM (222.107.xxx.163)저도 구경하니 내가 못가져도
이런게 있구나 ..
재미있던데요50. 소외감
'05.11.11 5:12 PM (211.171.xxx.19)소외감 들어서 그런걸꺼예요. 저도 그런글 보면서 좋다 나쁘다 이전에 소외감부터 먼저 듭니다.
객관적으로 보자면 그런거 따질 필요없지만 만원대 빨래걸이 쓰면서도 그닥 불편없이 쓰고 있으니까 그냥 잘 사는 사람들은 30만원대 쓰면서 그 돈이 그 사람들한테 큰 돈이 아니니까 그냥 쓰는 거겠죠.
나 같은 서민은 30만원이면 주방가전 하나 들여 놓을 생각하죠. 그런데 아쉬운 점 한가지는 부자보다 서민층이 훨 많기 때문에 82도 잘 사는 사람보다 평범한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 쉽네요. 그런 점이 고려 되어 잘 사는 사람땜에 서민이 위축되어 평범한 살림지혜가 사라져 가는 그런 풍토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51. 윗분..
'05.11.11 5:42 PM (211.219.xxx.117)잘 사는 사람들 때문에 서민들이 위축되니까 고가의 제품은 올리면 안되고,
서민들의 바라는 정보에 도움을 줘야 하니까 고가의 화장품 후기도 올려서는 안되며..(님의 말씀대로라면
잘 사는 사람보다 평범한 사람들이 많으니까)
요리재료에서도 랍스터니, 대게니, 비싼 재료들로 만든 요리들도 올려서는 안되며..
(말씀대로 서민들 위주의 식탁구성에 맞으려면...)
비싼 명품 하나 물어보는 게시판에서도 그 글은 삭제 되어야 하며...(서민들이 소외감을 느끼니까?)
이렇게 하다보면 여기 82쿡에 아무도 안 옵니다..서민들을 위한 사이트로 재편성 해야 할 듯...
이런 걸로 익명으로 자게에 글 올리는 사람도 참.....52. 그냥..
'05.11.11 6:12 PM (218.153.xxx.21)이렇게 글 하나 띡 던져놓고 사람들 반응 구경하는 그런 생각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원글님 말이에요...53. ...
'05.11.12 6:25 AM (61.100.xxx.39)이 글도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 건데 싶네요. 원글이나 답글들이나 풍기는 느낌이 다를 바 없는 것 같아서 좀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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