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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환갑선물로...?

chuckki 조회수 : 1,105
작성일 : 2005-11-09 14:04:29
좀있은 환갑이신데요..식구들끼리 식사하는것 말고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준비하려고 하는데 막상 어떤걸 해야 할런지 모르겠네요..
생신때 보통 화장품이나 현금 등을 드렸었구요 글루코사민도 드렸고해서 특별히 떠오르는 선물이 없네요
어떤선물을 할까요??
IP : 222.119.xxx.1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도
    '05.11.9 2:10 PM (211.192.xxx.208)

    내년에 환갑이신데 제 생각엔 가족끼리 식사하고 닥스같은 곳에서 옷을 한벌 해드리던지... 음. 화장품은 했었다니까 패스.. 부부애가 아직 좋으시다면 가까운데 여행을 보내드리는것도 강추입니다
    어른분들 남들에게 생색내는거 좋아하시는데 거기에 맞출겸해서^^

  • 2. chuckki
    '05.11.9 2:22 PM (222.119.xxx.149)

    혼자되신지 일년정도되셨거든요...옷을 해드릴까....

  • 3. ..
    '05.11.9 2:27 PM (218.48.xxx.202)

    저희도 조금있으면 환갑이신데 혼자시거든요.
    식사하고 현금 100 드릴려구요.

  • 4. 울엄마환갑
    '05.11.9 3:20 PM (58.180.xxx.224)

    올해 저희오빠가 결혼을 해서 올케언니가 엄마 환갑이라며 진주목걸이, 돈100만원.
    빳빳새돈인데 예단같은거 보낼때 넣는 자수로 돼 있는거던데..
    울엄마 봉투에 보낸게 아니라 이 자수보자기에 뻑~ 갔던데요

    엄마 친구들한테 편지봉투에 넣어온게 아니고 자수보자기 같은것에 넣어와서 넘넘 좋더라고 예의를 아는 며늘같다고 자랑하시더군요.

  • 5. 저는
    '05.11.9 4:20 PM (125.176.xxx.10)

    가까운 친척분들과 식사하고 해서 선물은 간단히 했거든요.

    비취랑 산호, 진주를 사용한 브로치를 했거든요.
    목걸이 팬던트도 되고 브로치도 되는거요.
    2,30만원 정도 선에서 골랐습니다.

    주변 분들은 다 좋다고 하시는데 시엄니만 뚱하시데요.
    아니다.. 시동생 내외도 그게 그 정도 값어치냐고 좀 뿌 했습니다.
    시동생이랑 같이 반반 한거거든요.
    좀 열받았습니다.

    그래서 돈 드릴거 아님, 환금성이 높은 걸로 하시는게 나을 겁니다.
    윗분처럼 진주목걸이나 아님 금 목걸이 그런거요... 그게 무난하긴 하거든요.

  • 6. 저도...
    '05.11.9 6:38 PM (61.109.xxx.39)

    저도 이번달에 (혼자되신지 4년) 시어머니 환갑으로 머리가 아프네요.
    가까운 친지분들 모시고 식사대접을 하신다는데...적게잡아도 30분이네요. 흑흑
    저는 좀 시어머니가 독특하신지라. 식당도 시어머니가 잡으시라고 미뤘습니다.
    (-제가 아무리 잘해봐야 이건이렇고 저건 저렇고 말씀이 많으신지라....)
    며칠전에는 "요즘엔 자식들에게 나 아프면 보험들을래 니들이 간호할래 하면 다 보험들어준단다..."
    하시면서 본인 치매,간병관련 보험청약서를 주시더군요.약 13만원씩 들어가는...
    형편이 형편인지라...그 반정도되는 간단한 보험을 오늘 계약을 했어요.
    사실 만으로 60세가 넘으면 보험가입이 어렵다길래 급하게 계약을 하긴했는데.
    저는 보험증권을 선물로 드릴려고요. 쓰다보니 기네요.
    착한며느리 컴플렉스를 벗어야하는데. 힘들어요.

  • 7. 저희는
    '05.11.9 10:25 PM (222.101.xxx.113)

    200만원 가량하는 명품시계를 3형제가 모아서 해드렸네요...

  • 8. 얼마전 환갑
    '05.11.9 10:55 PM (125.176.xxx.134)

    저희는 어머님만 계시는데 환갑 파티 하고파 하셔서..
    뷔폐에서 환갑했구요(저희가 냈어요.. 근 130분 정도..깜짝 놀랬어요)
    케잌 3단 맞추고 꽃화환 2개하고 그리고 옷사입으시라고 100드렸어요..
    그때문에 요즘 정말 힘겹게 살고 있어요..
    외아들은 정말 힘들어요..휴~

  • 9. 그렇게라도
    '05.11.10 9:19 AM (211.250.xxx.253)

    하시님 고맙다고 하시와요
    시어머니는 70때 아무리 밖에 나가서식사 하자해도 안하시고
    딸들도 그 고집을 못꺾고
    집에서 요상하게 밥 한끼 먹고 하시는 말씀
    사위들 부끄러웠다--나가서 먹을걸
    아마 집에서 하면서 밖에서 하는 것처럼을 바라셨던것 같습니다
    직장 다니니까 불가능 하다고 말씀 분명히 했거든요
    아무리 사이가 안좋아도
    시아버지 칠순때는 --시구들끼리 한정식에서 밥 먹는데
    시어머니 절대 안오시더이다
    우리 시댁은 보기좋게 밥 한끼 먹는 것도 어렵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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