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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가 옷갈아입힐때마다 기를 쓰고 울어요..너무 속상해요..
아빠빠빠..하면서 옹알이 하는데 너무너무 이쁘고 기어다니는 모습만 봐도 눈물나게 이뻐요.
에헤헤 하면서 웃기도 하고..아기때문에 제 인생에 최고로 행복한 나날이랍니다.
그런데 아가가 옷을 입히려고만 하면 아주 기를쓰고 울어요.
장난감도 쥐어줘보고 앉혀서도 입혀보고 세워서도 입혀봐도 소용없더라구요.
하두 울어서 안거나 업어서 달래주다가 다시 입히면 또 뒤로넘어가게 울어요.
아까는 너무 속상해서 엉덩이도 때려주고.ㅠㅠ
막 우는 아가한테 소리도 지르다가 더는 안되겠길래 저 혼자 작은방에 가 있었어요.
아가는 계속 울구..결국 다시 나와서 달래주구..
정말 너무 맘도 아프고 속상한거 있죠...
예전엔 안그랬는데 요즘 들어 옷갈아압히기 너무 어려워요.
너무 울어서 목까지 쉬었답니다..왜 이렇게 우는지..너무 속상해요..
울다가 지쳐서 제 등에 업혀 잠들었네요..아휴..
평소엔 순둥인데..
선배 어머님들 이 초짜 엄마에게 금쪽같은 조언좀 해주세요..흑흑..
1. ..
'05.11.8 6:28 PM (218.52.xxx.35)그 나이에 옷 갈아입는거 좋아하는 아기 없어요.
너무 속상해 마시고요 좀 더 아기가 자라 이쁜거 알 때가 될때까지는
이쁜 옷은 포기하시고 되도록 빠른시간에 갈아입히기 좋은옷을 먼저 고려하세요.
엄마가 아기옷 소매안에 손을 넣어 아기 손을 잡고 후다닥 손을 뺄수 있는 넉넉한 옷,
바지도 얼른 입힐수 있는거, 또 아기옷 입히면서 엄마가 수다스럽게 떠들거나
티브이를 크게 틀어 아기 관심을 딴데 돌려 애기 혼을 빼놓는다든지,
속옷과 겉옷을 겹쳐 쥐고 입혀 한번에 옷 입히기등
엄마가 궁리를 많이 해야한답니다. 애기 키우는거 정말 산넘어 산이죠?2. 리니워니
'05.11.8 6:51 PM (61.80.xxx.246)저의 아이도 그리 운담니다.. 버둥거리기는 또 어쩌구여?..ㅠ.ㅜ
전 요즘.. 제가 양반다리(반가부좌) 하고 앉아서 아이허리를 제 한 쪽 무릏에 걸친 상태에서 갈아입혀요..
아가 몸이 펴 있으니까.. 조금 덜 한것 같기도 하고.. 이 방법, 저 방법.. 해 봐야줘 뭐~..ㅠ.ㅜ
전 그나마 둘째라.. 이력이 쨈 붙은것 같은데..
그게 맘 먹기 나름이더라구여.. 맘을 편히 가지셔요.. 아가 운다고 큰 일 나는거 아니거든요..
물론.. 사랑으로 꼬옥 안아주는 건 기본이지여.. 기운내시기를...3. 옛날일이
'05.11.8 7:09 PM (222.148.xxx.46)생각나네요.
넘넘 옷갈아입기 싫어해서 억지로 입혀놨더니
그 옷을 찢어버릴거처럼 양쪽으로 막 잡아늘이고 있는 사진도 있구요,
목욕하고 나오면 한 겨울에도 한시간은 기본으로 알몸으로 도망다니구요...ㅋㅋㅋㅋ
옷입기를 그렇게 싫어해서 저는 애가 잘 때 미리 옷 갈아입혀놓고 ㅋㅋ
나갈옷으로 입히고 그러기도 했어요.
다 과정이니까 그러려니..생각하시고
심호흡한번 하시고 후다닥 갈아입힌다음에
너두 힘들었지? 담엔 잘 하자..하면서 꼬옥 안아주세요 ^^4. 그러게..
'05.11.9 1:57 AM (204.193.xxx.8)완벽한 아가가 없다는 말.(완벽한 사람없다??) 다시금 느껴져요.
원글님 아가도 그 사실만 모르면 아주 완벽해 보이겠는데요. (무쟈게 이쁘겠다..)
때리지 말고 울면 가~만 쳐다보면서 계속 말하세요.(그렇게 이쁜 아가를 어떻게..흑흑..) 옷갈아 입으면 더 이뻐보인다고 살살 달래주시면..안될까요. 어차피 아가들은 다 우는데...5. ㅎㅎ
'05.11.9 9:56 AM (218.145.xxx.201)기저귀 가는 것도 싫어서 용쓰고 도망다니고
갈길이 멉니다
울고불고 해도 차분히 그냥 입히세요
화낼일 아니고 때릴일은 더더군다나 아니구요
힘내세요~화이팅~6. 경험맘
'05.11.9 4:02 PM (211.247.xxx.115)울 아덜도 그랬답니다^^ 옷갈아 입힐때 도망다녀서 잡으려 다니고요. 울집 단독이라 현관 문열고 길로 나가 아빠 사무실까지 도망갔답니다 ㅋㅋㅋ 때리지마시고 이해해주세요. 전 그때 울 아기 때렸던게 넘 미안해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