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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치과의사가 그랬다는데.... 미국 사시는 분 말씀 좀 해주셔요.

임플란트?? 조회수 : 1,157
작성일 : 2005-11-03 11:36:11
그 치과의사가 한 모임에서 임플란트에 대한 강의를 한 모양이예요.
그거 듣고 온 사람이 임플란트에 잔뜩 필받아 있어요.

그치만 제가 듣기엔 순 선전 같거든요. 임플란트 쓰라는.

그중에 제일 의구심이 가는 얘기가...

미국에서는 치과의사가 진료할때 임플란트를 권하지 않으면 안되는 법인지 규칙인지가 있다네요?
그만큼 임플란트가 좋기 때문이래요.
근데 미국은 보험이 되니까 임플란트가 싸다고....

그러니까 미국같은 선진국에서는 임플란트 보험혜택까지 받으면서 엄청 많이 하고 있으니
우리도 임플란트 많이 해야 된다 그런 얘기죠.

이게 사실인가요?
제가 알기로는 미국은 치과치료비가 너무 비싸서 간단한 것만 해도 휘청한다던데...
무슨 임플란트를 보험으로...

그리고 임플란트는 우리나라에서나 성행하고 아무때나 권하고 그러지
정작 외국에서는 함부로 시술하지 않는다고 들었거든요.
그만큼 조심스러운 시술로 알고 있는데...

뭐가 맞나요? 미국의 실상을 알고 싶어요.
IP : 61.96.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국서는
    '05.11.3 11:39 AM (221.150.xxx.94)

    일반 건강보험과
    치과, 임신등 품목에 따라서 보험 따로 들어야 됩니다
    보험을 들었을때는 아무래도 저렴할테지만 과잉진료는 거의 안하는걸로 압니다

  • 2. 실상은
    '05.11.3 12:02 PM (219.248.xxx.43)

    잘 모르지만 아는 분이 미국에서 사랑니 빼는데 80만원 들었다구 하시던데요..
    임플란트 권하지 않으면 안된다구 하는건 못믿겠네요..

  • 3. 의사들은
    '05.11.3 12:34 PM (218.146.xxx.74)

    임플란트 안한답니다..
    그게 임상화된지 얼마되지 않아서 10년, 20년 후를 장담 못하기 때문이라네요
    그리고 이론적으로 잇몸에 무리도 많이가고 해서 안한대요
    저희 아버지랑 형님동생 하시는 분이 큰 대학병원 원장님, 20년전부터 아랫집, 윗집에 의사선생님들 사시는데
    뭐.. 확실할거에요.
    제가 듣기엔 그말 정말 선전같아요. 요샌 의사분들도 먹고살기 힘든 세상이 되어서 ㅎㅎ
    의사하는말 다 믿으면 안된대요.

  • 4. .
    '05.11.3 3:38 PM (211.110.xxx.136)

    저 아는 사람 미국에서 한국와서 치과치료받고갔어요..비행기값뽑는다고요.. 제가 일하는 치과에서요(전 치위생사임)
    임플란트가 1950년대 개발된건데 10,20년 임상자료가 없을까요? 자료가 부족한 건 라식수술같은데요..그건 그렇게 오래 안 되었으니..
    임플란트 하는 치과의사들 많이 봤는데..
    물론 임플란트가 다 좋다는 건 아니구요 필요할땐 임플란트가 나아요 .. 그렇지 않음 양옆의 멀쩡한 치아를 삭제해서 브릿지를 해야 하는데 그게 더 안 좋거등요.. 멀쩡한 이 건드려놓으면 젊은 사람도 시린이도 금방 오고..

  • 5. 치과의사
    '05.11.3 4:29 PM (220.76.xxx.116)

    위의 위생사님이 잘 써주셨네요.
    치과의사들 임플란트 많이 합니다.
    멀쩡한 이 갈아내는것보다 보존적 의미가 강하구요.
    하지만 수술이니만큼 술후의 치료가 계속 되어야 하구요.
    한번 하는게 힘든 만큼 치과에서도 성공할 케이스 아니면 섣불리 강요하지는 못합니다.
    예를들어 나이가 많고 잇몸뼈까지 흡수되어 인공치아 매식했을때 버텨내질 못한다면
    시술할 필요가 없겠죠.
    암튼 케이스 바이 케이스니 섣불리 단정짓는건 위험합니다.
    원글쓰신분의 미국에서의 법이란건 좀 과장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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