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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를 위해...

한의원 조회수 : 654
작성일 : 2005-10-30 16:43:42
오랫만에 친정에 왔는데 친정엄마가 몸이 안좋으셔서 제 맘도 안좋네요....

한쪽 엉덩이에서 다리쪽으로 다 찌릿찌릿 저리시대요.
그래서 산책이라도 같이 하려고 하면 오래(?) 걸어다니는걸 피하려고 하세요.

보약 한재라도 지어드리고 싶은데 그냥 동네 한의원 아무데나 가는 것보다 기왕이면 이곳에서 조언을 듣고 가려고요.침맞는건 도움이 안되시나봐요...

분당에 괜찮은 (용하다면 더 좋고요...) 한의원 추천해주셔요... 미리 감사인사 드립니다....
IP : 221.153.xxx.1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5.10.30 6:03 PM (219.240.xxx.94)

    보약보다는 병원에 가시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제가 다리가 아파봐서 잘 이해 갑니다.
    그건 치료 받으시는 게 나아요.
    저도 다리 때문에 동네 한의원에서 한달 이상 매일 침 맞았는데 전혀 효과 무...
    그러다 어떤 곳에서 단 하루 침 맞고 완치..--;
    순간 너무 허망햇습니다.
    전에 침 놓을 때는 그곳에서 원인을 모르겠다고만 했는데
    이곳에서는 원인을 정확히 말해주고 대침 한방을 놓아주더라구요.
    혹시 원하시면 말씀 해드릴께요.
    괜히 오해받고 싶지 않아서....

  • 2. 원글이
    '05.10.30 6:31 PM (221.153.xxx.107)

    그런가요?
    말씀해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오해하지 않을께요... 원인이 뭔가요? 어느병원에서 치료받으셨는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 3. 분당
    '05.10.30 6:50 PM (211.58.xxx.161)

    분당 동국대 한방병원 가보세요..

  • 4.
    '05.10.30 7:39 PM (222.108.xxx.124)

    저는 허리가 안 좋아서 다리가 그런 증상을 보이거든요.
    일단 병원에 가보시고, 원인 아시고 한의원가셔도 좋아요.
    한동안 허리가 안좋아 그냥 한의원서 3주 침 맞았는데 큰 차도가 없어 정형외과에 가니 허리 디스크초리라구...

  • 5. 좌골신경통
    '05.10.30 9:37 PM (218.145.xxx.65)

    그런것 아닐까요? 아니면 디스크나..
    종합검진을 받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은데...

  • 6. 저희
    '05.10.31 12:47 AM (220.83.xxx.79)

    형부 디스크로 수술 받았는데 어머니랑 증세가 비슷하네요.
    아플때 참 난감하죠.저도 이유없이 아플때 있었어요.
    병원 가서 잘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 7. 저는
    '05.10.31 4:23 AM (60.238.xxx.217)

    계단을 못 오를 정도로 엉치뼈가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디스크 전 증세더군요.
    사진을 보니 치골 부분의 연골이 확 줄어있대요.
    양방에서는 약이 없다고 디스크로 전이가 될 건지, 그 상태에서 머물지 두고 보자고만 하더군요.
    결국, 침 맞고 아픈 것이 나았는데
    한의사 말에 의하면, 디스크 전 증세라는 걸 알려줘서 빨리 나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침을 맞고 아픈 것이 낫는 것 뿐만 아니라, 디스크인지 확인까지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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