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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살찌겠죠?
첫째는 6살이구요, 밖에서 나가 노는 걸 좋아해서,
유치원 다녀 온 후 부터 오후 6시까지는 밖에서 사네요.
덕분에 전 지금 무쟈게 피곤한 임신 7주째 인데,
오늘 처럼 추운날에도 밖에서 같이 계속 서 있었네요. ㅠ.ㅠ
근데요, 집에 들어와서 아이 씻기고 저녁 같이 먹고 나면,
그 담부턴 제가 도저히 앉아 있을 수가 없는 거예요.
소파에 이불 덮고 누워야지 안 그럼 몸이 넘넘 피곤하네요.
누워 있다 보면 잠이 들고...
7시30분~9시 까지는 졸다 깨다 그러는 거 같아요.
제 걱정은요. 이렇게 밥 먹고 바로 누워 자면 살이 찌지 않을까 하는 거랍니다.
다행히 아직은 오히려 몸무게가 줄었는데요,
입덧이 끝나면 살이 찌겠죠?
나이가 많아 그런지, 왜 이리 피곤하고 나른하고, 몸이 쳐지는지....
춥기는 또 왜 그리 추운가요. 남들은 별로 춥지 않다고 하는데,
저는 혼자 긴팔에 벨벳츄리닝까지 껴 입고는 오들오들 떨고 있다니깐요. ㅠ.ㅠ
1. ㅎㅎㅎ
'05.10.14 10:15 PM (218.157.xxx.2)세상에서 제일 무거운게 눈꺼풀이라는데 졸린걸 어찌합니까.
너무 조바심 갖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저는 살찔 걱정으로 굶어야지 생각하면 먹을게 더 땡기더라구요.
마음 편하게 가지셔야 아기도 편하겠지요.
밖에선 앉아있을곳이 없나요. 그럼 간이의자라도 가지고 나가시면 어떨지...2. 힘내세요.
'05.10.15 12:50 AM (221.164.xxx.48)...(제 경험으로) 나이는 못 속여~ 했던 시절이 딱 그 연세에 3번 아기가 뱃속에 있었으니 숟가락 놓으면 쓰러지고..기운도 없고 늘 축 쳐져서 ..친정도 없는 내가 워찌 애 낳고 3명 키우며 살까 고민으로 날밤 새우던 그 시기..였답니다.지금 누구 그 나이에 아기?-절대 말립니다.우선 체력이 딸리고 위 아이들 키울때와 달리 정열도 떨어지고..하여간 힘든게 많아요.학교가면 왕언니죠.애가 고학년이 되니 친구엄마들은 쭉쭉빵빵인데 나이든 엄마 별로 반기는 분위기 아니여서 표현은 못하고 내심 서운하기도 합니다.흰머리가 제법 올라오니 늘 염색으로 신경이 넘 쓰이고..님~부디 살 걱정마시고 잘먹고 건강한 아기 순산하고 행복하세요.*^^*
3. 우주나라
'05.10.15 8:20 AM (221.139.xxx.245)저는 27에 첫애를 임신 중인데도 많이 피곤하던데요?^^
그래서 비몽 사몽 하고 있는 저 모습 보시고 숙모가 그러시데요..
나는 니 나이때 애 가졌을때는 날아 다녔다고 하시던데....
근데 저도 임신중기 까지 엄청나게 잤던것 같은데요...
직장 관둔후 집에 하루 종일 있으면서 낮잠만 하루에 3번씩 자고 밤 11시만 되면 또 자는걸 보고 과연 사람인가 싶던데요....
오히려 그때는 먹고 바로 자구 하루 종일 잠으로 보냈는데도 살이 별로 안찌더니 지금은(7개월째거든요)낮잠도 안자고 하는데 살이 왜 이리 찌나 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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