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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너무 다른 그녀와 나

나와그녀 조회수 : 1,569
작성일 : 2005-10-13 17:09:20
그녀는 학군좋은곳에 산다.난 학군안좋은곳에 산다.-그녀가 이사를 갔다.
그녀의 남편의 월급은 울남편의 월급10배이다.-원래 그랬던건 아니다.비슷했었다.
그녀의 남편의 성격은 쾌활하고 부인을 잘챙겨준다.울남편은 정반대라 집돌이..은둔형외톨이같은부류.
그녀의 아들은 키도크고 성격도 좋고 일단 하나도 빠트릴께 없다.울아들놈에게 난 기력없어 휘둘린다.

그런데 늘 고민이 많은 내얘기를 다들어줄만큼 인격자인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친분관계를 몇년해왔다.
그것도 나의 적극성때문에.

그녀의 성격은 침착하고 예의바르고 입무겁고 여성스럽다.
난 방방뛰고 활동적이고 수다를 좋아한다.
상반된 장단점이 있지만 그동안 관계를 오래도 해왔다.

난 요즘 그녀의 동네로 이사를 가려고 알아보고 있다.
그런데 그녀는 늘 반기다가 내가 이사온다니 반기질않는다.
그녀의 아들마져 거부한다.

왠지 기분이 안좋고 그동안 내가 만들어온 인생이 서글퍼진다.
결국 아는사람,친했던 사람들은 상황에 따라 멀어지는가보다.
마음이..

IP : 220.75.xxx.2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05.10.13 5:11 PM (163.152.xxx.45)

    아시는 분이 님을 많이 버거워하는 것 같은데 어쩌나...

  • 2. ..
    '05.10.13 5:43 PM (211.210.xxx.191)

    저는 그녀의 행동이 이해가 가는데요.
    그동안 그녀가 심적 부담이 없었다고 못하죠.
    아무 해결책을 안 내주더라도 남의 고민을 들어만 준다는것도 은근한 스트레스인데요.
    가까이 살면 지금보다 더 하지 않을까하는 염려 때문인듯하군요.

  • 3. --
    '05.10.13 5:47 PM (211.247.xxx.172)

    저도 부담스러울꺼 같아요...님의적극성으로 유지된관계라면,...그리고 저같아도 저와 상반된성격에 그리 끌리지 않는 사람이 평소에도 그리 달라붙고,관심보이는거,스트레스일꺼같아요... 그런이웃 절대 안반갑죠...아예 신경꺼줬으면 하는 기분이 드니까요.......왜 굳이 '그녀'의 동네에 가시려고 하시나요?학군때문인가요?

  • 4. 원글
    '05.10.13 5:53 PM (220.75.xxx.209)

    네 제가 속물로 보일지 모르나 학군때문입니다.그동안 그녀가 저에게 관심보여준건 정말 감사하게 여겨요.한때 그녀가 절 부담스러워할까봐 전화를 1달정도 안한적이 있답니다.그녀가 궁금해서 전화를 하더군요.그뒤로도 여러차례 제가 뻘쭘?해서 전화를 안하면 그녀가 전화가 옵니다.제가 정보가 너무 많거든요.
    그녀는 그리 사교성있는 성격은 아닌데 저한테서 뭐든 알게 되니깐 필요한 존재라고 느꼈는지 관계를 끊지는 않더군요..제마음을 정리차 이렇게 글올렸는데 조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5. --;;
    '05.10.13 6:33 PM (222.234.xxx.116)

    글쎄.. 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예의바르고 입무거우신 분이 이사오는 걸 반기지 않는다고 직접 말씀하셨는지.. 혹은 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지..

    제가 좀 님같은 성격이고 친구 중에 '그녀'와 비슷한 성격인 분이 있거든요..
    가끔 제가 자격지심 느낄 만큼 완벽함을 추구하는 친구라
    친구의 별 반응 없는 태도에 가끔 상처입고 혼자 생각하곤 한답니다.
    물론 알고보면 혼자만의 오해인 경우가 많았네요..

    왜 그런 거 있잖아요.. 저는 가끔 고민거리 의논하고 하는데, 그런 일들 남과 의논하는 거 싫어하고 부끄러워 하는 사람이 있거든요. 근데 그러다 보면 나만 그 사람에게 치부를 너무 많이 드러낸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드는 순간이 있죠. --;; 이사하려고 하니 혹 그런 마음이 든건 아니신지..

  • 6. 모르는 일
    '05.10.15 2:33 AM (204.193.xxx.8)

    머 아닐수도 있겠지만..
    남의 집사정은 특히 부부사정은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남편이 돈 더 잘벌고 학군좋은데로 이사가고 남들이 보기에 잘~ 해주는 남편..
    글쎄요.
    정말 집에서 잘해주는 남편은 남들 보는데에서는 오히려 티 잘 안내던데요.
    가까운데로 이사오면 자기집의 비밀을 알아버릴까봐 안반가운거 아닐까요? (두려움~)
    (여담이지만 그 남자분의 성격을 들으니.. 감이 옵니다.)

    님이 현재에 만족하시고 행복하다고 느끼신다면 아무도 그건 못 따라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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