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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잠옷 몇개쯤 되세요?

르넷 조회수 : 1,331
작성일 : 2005-10-13 10:20:44
저희집은 2벌?인데..
좀 수량이 작은가 해서..하나 더 살까 해서요.
대체 어찌 그런건지 무릎팍이 찢어져 있더라구요 ㅠㅠ
집안에서만 있는건데. 행사가이지만..트라이엄프인데 ㅠㅠ
보통 남편 잠옷 몇개 정도 되나요?
저야 머 츄리닝 티 입고 자요..(레이스 잠옷 입고 계시는 분 많은가요? ^^)
IP : 211.215.xxx.14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댁
    '05.10.13 10:24 AM (61.32.xxx.33)

    음 저희 남편은 한개 있는데, 절대 안입어요.. 절대 절대..
    저는 와코루 잠옷 ^^

    친정아버지가 잠옷 입고 주무셨는데,
    입는 사람들은 안 찢어진 거 ^^ 최소 2벌은 있어야 할 거 같아요.
    3벌 정도 있으면 빨아입기 더 좋겠구요.

  • 2. 잠옷이오??
    '05.10.13 10:29 AM (221.138.xxx.186)

    제 남편 잠옷 따로 없습니다. 사줘도 절대 안입거든요.
    항상 런팬 차림으로 자요.
    ㅎㅎㅎ 어떤 날 아침엔 그것마저 귀찮다고 홀라당 벗고 자는 걸 발견하는 때도 있지요.
    제가 혹시나 입을까 싶어 사준 잠옷들도 제가 입어요.
    바지 앞에 터진 부분(??) 꼬매서 여며 입는답니다.
    저는 잠옷 안입으면 못자는 타입이라서요. 땀이 많이 나거든요.
    하루 하나씩 갈아입어야 해요.
    이틀 입으면 땀내 나요. ㅠㅠ

  • 3. 저도2개
    '05.10.13 10:38 AM (221.149.xxx.99)

    바지는 긴 거 하나, 반바지 하나, 윗도리는 겨울용 1개, 반팔로 2개 이렇게 트라이엄프에서 사 줬어요. 이틀에 한 번 정도 빨아 주는데 겨울용 바지가 아무래도 잘 안 마를것 같아 한 개 더 사야 하고 저도 생각 중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잠옷 안 입으면 못 자는 체질이라 -_-+ 그것도 원피스 잠옷만 입어요. 보통은 면으로 된 편한 원피스 잠옷 입구요. 때때로 레이스 원피스 잠옷 입어요. 제 잠옷은 엘르, 트라이엄프, 프린세스 탐탐 이렇게 3개 샀네요.

  • 4. 아..
    '05.10.13 10:41 AM (221.149.xxx.99)

    저희 남편은 무릎이 아니라 이상하게 엉덩이 부분만 잠옷이 헤지는데 불가사의해요. 팬티도 그렇구요.
    독한 가스(?)때문인지 아니면 워낙 앉아서 엉덩이로 밍기적 거리는걸 좋아해서인지. 암튼 엉덩이 구멍 나려고 하는 팬티들 얼마 전에 마지막으로 빨아서 걸레로 쓰고 다 처분했습니다 -_-+

  • 5. 영우맘
    '05.10.13 10:57 AM (211.205.xxx.81)

    우리여보야도 그런디, ㅎㅎㅎ
    엉덩이살이 많은데다 한번 앉거나 누우면 일어날줄을 모르걸랑요.

  • 6. ㅎㅎ
    '05.10.13 11:19 AM (220.117.xxx.163)

    세벌있어요. 집에 오면 잠옷만 입고 밍기적거려서...
    전 결혼할때 받은 레이스 원피스 잠옷 처박아두고 파자마만 입어요. 치마는 돌돌 말려올라가서 신경질나서 못 입어요.^^

  • 7. 이십년차
    '05.10.13 11:37 AM (220.78.xxx.222)

    요즘에사 왜그리 커플잠옷이 입고 싶은지...

    이십년동안 잠옷 한번도 안입었습니다 울남편

    신혼여행가서도....

  • 8. 우리집
    '05.10.13 11:42 AM (61.77.xxx.110)

    남편 잠옷은 여름것-위아래 세트 3벌/기타 봄,가을,겨울 다 입는 것-3벌이요
    백화점 매대에서 행사는 비너스, 트라이엄프 그런데 남자 잠옷 사 입히죠
    우리남편은 더위를 많이 타서 겨울에도 잠옷만 입고도 잘 자구요
    반면 저는 여름에도 짧은 숏팬츠 같은 잠옷 입고는 절대 못 자고
    겨울에도 긴팔, 긴바지 잠옷만 입고 못 자요.. 추위를 많이 타서.. 잠옷안에 긴팔 티셔츠 같은거 더 입고 바지도 도톰한 츄리닝 같은거 입고.. 전 왜 이리 추위를 타는지 모르겠어요.. ㅜㅜ

  • 9. 사시사철사각빤쭈
    '05.10.13 12:05 PM (219.255.xxx.230)

    저희 신랑은 사시사철 사각빤쭈 차림입니다
    런닝도 안입구요....
    손님오는거 시러해요...
    자기가 불편하니까.
    사준 잠옷은 기냥 있어요...
    아무래도 제가 입어야 하나하는 생각이....

  • 10. 4계절공용
    '05.10.13 3:10 PM (218.144.xxx.113)

    빤쭈랑 흰색 런닝...ㅋㅋㅋㅋ
    그래서 짜장면 시켜먹는것도 고민해야한다는..ㅋㅋㅋㅋ

  • 11. ....
    '05.10.13 5:10 PM (211.35.xxx.9)

    우리집도 트렁크차림
    갑자기 누가 방문하면 바빠지죠 ㅋㅋ
    잠옷 절대...안입더라구요.
    딸낳으면 교육상으로라도 입을까요?

  • 12. 울집
    '05.10.13 9:52 PM (222.108.xxx.217)

    신혼초 잠옷 사줬더니 3번이나 입었나 그냥 가지고 몇년 사네요.
    잘때 홀딱 벗고 자더니 어른들 모시고 사는 지금은 팬티입고 자요. 사계절내내
    저는 그냥 편한 파자마에 t셔츠. 전에는 잠옷입고 잤는데 이젠 그것도 귀챦고.. 야한 잠옷 입어도 알아주는 남편도 없구요.

  • 13. 사랑스런 여인
    '05.10.14 1:58 AM (221.155.xxx.227)

    ㅎㅎㅎ딸 낳아도 절대 안입어요ㅠㅠㅠ 맨날 사각빤쭈랑 흰 런닝 그것도 입어주면 감사하죠
    자다보면 그것도 없어요ㅠㅠ
    저도 커플 잠옷 한번 입어보고 싶네요^^

  • 14. 아무것도
    '05.10.16 12:52 PM (69.243.xxx.134)

    안 입고자요.
    버릇되면 잘 때 걸리적 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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