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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우스 구입처 문의

옷많네? 조회수 : 941
작성일 : 2005-10-10 17:41:42
어제 결혼식때문에 오랜만에 옷장을 열고 옷들을 입어보다보니.. 제가 생각보다! 옷이 많더라구요^^

(예복으로 받은 치마정장이 맞아서.. 너무 기뻤지요 )

그런데.. 그 많은(?) 옷들을 잘 활용해서 입지는 못하는 이유가.. 안에 받쳐입을 상의류, 특히 브라우스류가 거의 없어서라는 결론에 도달했어요.. 남자들 와이셔츠처럼 물빨래 가능하고 적당히-0- 저렴한.. 브라우스를 파는 곳은 없을까요?

아래 이쁜옷 싸이트 알려달라는분.. 댓글에 있는 사이트들에 가봤는데 주로 명품 혹은 브랜드 카피이면서 가격도 상당히 쎄더라구요 (전 5~6만원대 정도,, 생각합니다^^;; )

혹시 아는 곳 있으시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서울살고.. 온라인 오프라인 가리지 않습니다..^^


IP : 203.236.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파공주
    '05.10.10 6:00 PM (221.148.xxx.52)

    저렴하고 평범한 디자인 찾으시는 듯 해서요.
    저는 http://www.jungemom.com 여기 옷을 좋아하는데 주인장이 눈썰미가 있고 옷도 3년 지나 입어도 괜찮더라구요. 큰사이즈도 구비해놓으시구요.
    아이쇼핑 해보세요. 블라우스 찾으시는 것은 셔츠 블라우스 맨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거 어떠신지 싶습니다

  • 2. 옷많네?
    '05.10.10 6:26 PM (203.236.xxx.253)

    양파공주님 감사합니다^^ 음.. 죄송스럽지만.. 이용해보셨다니까 여쭤보는건데요 실제로 받아봐도 화면처럼 이쁜가요? ^^;; 제 예상보다 너무 저렴하니까.. 이넘의 의심병이.. --;;;

  • 3. 신유현
    '05.10.10 7:35 PM (211.207.xxx.157)

    저도 한번 이용해봤는데요. 품질은 괜찮은데, 좀.. 기혼여성을 위한 체형으로 나왔어요.
    설명이...^^;; 그러니까 출산후에 체형이 좀 변하신 분들이 입기 편한 옷들이 많아요. 요새 옷들이 팔부분이나 허벅지같은데가 좀 심하게 얇게 나오는것들도 많잖아요. 그런부분들이 보완되어 나와서 그런체형이 아니신분들이 입으시면 좀 벙벙해보인달까요. 그래요..
    그렇게 아주 심하게 그렇게 나온건 아니고 약간 그래요. 근데, 블라우스는 주문안해봐서..그런상의는 아닐수도 있어요. ^^;;

  • 4. ^^
    '05.10.10 7:36 PM (211.202.xxx.30)

    알았다... '엄마들을 위한'사이트군요. 신난다.

  • 5. 우와..
    '05.10.10 9:30 PM (222.120.xxx.124)

    위 사이트 바로 절 위한 사이트군요..^^ 좋아요..위의 사이트 같은 곳 또 없을까요? 애낳고 나니 당췌 맞는 옷이 없네요...옷장에도..백화점에서도..

  • 6. ...
    '05.10.10 10:16 PM (222.234.xxx.149)

    연령대가 어찌 되시는지요?
    저는 왠만하면 백화점 브랜드를 좋아합니다만..
    너무 비싼 것 말구요^^
    요새는 10대 후반부터 30대 중후반까지도 백화점 2층 옷을 입더라구요..
    브랜드들도 5년전까지만 해도 딱 20대초반 입게끔 나오다가 요새는 많이 연령대가 애매해져서..
    2층 옷은 3층 옷보다는 싸니까 한 번 둘러보세요..
    블라우스(예쁜 블라우스는 쫌 비싸요..베이직 아이템은 3층에 더 많아서 가격이 올라가죠..) 말고도
    티셔츠 같은 재질인데 앞부분 프린팅이 예뻐서 (요새는 비즈나 뭔가가 주렁주렁 달린 것이 많은 듯 해요..) 캐쥬얼은 물론 치마나 바지 정장에도 믹스매치로 잘 어울리는 게 많아요..
    고르실 때 허리에 자신 있으시면 박스류보다는 허리가 살짝 들어간 스타일이 정장바지에 잘 어울려요..
    박스티는 너무나 캐쥬얼스러워서요..

    대략 온앤온, 톰보이, 시스템, EnC등이 그렇게 안 비싸면서 편하게 입을 옷들이 많은데 요새가 세일 끝무렵이라 얼마나 옷이 남았으려나 잘 모르겠네요..

  • 7. 요새는..
    '05.10.10 10:26 PM (222.96.xxx.189)

    ...님이 쓰신 영캐쥬얼 브랜드의 주 고객층이 30대 주부라네요.그래서 옷도 약간은 20대 초반 스럽지 않게 나오거든요.매장에서도 20대보다 30대 주부를 공략한데요.그래야 장사가 잘 되니깐..
    요즘엔 옷이 다들 너무 작게 나와서 불만이예요

  • 8. 원글
    '05.10.11 9:28 AM (203.236.xxx.253)

    신유현님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저.. 출산후 체형변한 기혼여성..맞구요^^;;.... 하나 사 입어봐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살은 (아니 가슴은-_-) 없는데.. 어깨 넓고 허리긴-_-; 야릇한 체형이라.. 처녀적에도 시스템 등 근처에 못가봤는데.. 거기도 한번 가볼까봐요...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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