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2여학생 캐나다어학연수

갈등맘 조회수 : 623
작성일 : 2005-10-08 10:31:12
어제 영어학원에서 전화가왔습니다 . 겨울방학때 캐나다어학연수보내는것이어떠냐고요. 건데 갈등이생기네요. 한달어학연수보내서 우리아이 인생에 플러스요인이많다면 보내고싶기도하고 괜히 콧바람 들어서올까봐걱정되기도하고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의 지혜로운 조언 부탁드리곗습니다
IP : 210.123.xxx.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녜스
    '05.10.8 10:37 AM (24.42.xxx.36)

    언어습득은 필요에 의해 훨씬 용이하기 때문에, 한 달 기간이어도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콧바람 들어오는 아이도 있겠지만, 만만한 것이 아니구나...이런 생각도 많이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빚내서 보내시는 것은 결사반대지만^^ 여유가 되신다면, 한 번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다에 한 표입니다.

  • 2. .........
    '05.10.8 11:07 AM (218.51.xxx.116)

    중2면 조금 늦은것 아닌가요?
    우리애는 초6겨울방학에 캐나다5주 갔다오고 나서는 재미있었지만 외국에서 공부하는 것에는 미련접고 오더군요...
    그래서 친구들 유학갈때 흔들림없었어요..
    대신 그 돈으로 중2면 외국여행을 가족들이 함께 해보면 어떨까요...
    어학연수보다 실제로 외국여행을 해보니 자신이 왜 영어공부를 해야 하는가를 현실적으로
    느끼던데요...저같은 경우에는요..
    어학연수는 그냥 즐겁고 이색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오는 거지만(그리고 영어많이 늘지않아요..차라리 영어실력을 늘릴려면 방학특강이 훨씬 낫죠..)
    좋은 여행코스를 즐기고 오면 훨씬 느끼는 것이 많은것 같더군요....
    구성애씨가 예전에 TV에 나와서 그런 예기를 하더군요..
    애들이 중학교다닐때는 가능하다면 빚을 내서라도 고급문화를 향유하게 해주어야한다.외국여행같은...
    그러면 저급한 문화에는 눈길을 주지도 않고 질높은 문화를 경험하기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도 갖게 된다...
    저는 그 말에 공감합니다...
    어학연수보다 그돈으로 가족여행에 한표!

  • 3. 고민맘
    '05.10.8 11:30 AM (210.123.xxx.60)

    답변주신분너무감사합니다 82cook 너무좋아요

  • 4. 추천
    '05.10.8 12:04 PM (211.215.xxx.53)

    조금 , 아주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보내는 데 한표입니다.
    제 아들이 지금 고2인데 중 1여름방학 때 캐나다 한 달 갔다왔거든요.
    저도 그 단시엔 괜히 바람들지 않을까 , 너무 늦은 건 아닌가 갈등했지만
    다 기우였고 아이에게 참 유익했던 것 같았습니다.
    위에 점 여러 개님 리플 읽어보니 구성애씨 말과 일맥 상통하는군요.

    그런데 한국 아이들과 같이 가는 어학연수라면 별로 안 권합니다.
    저희 아이는 캐나다 학교의 썸머 프로그램에 개인적으로 등록해서 갔거든요.
    그래서 한국 아이들도 몇 명 있었지만 다른 외국 아이들이 더 많아서
    기숙사 생활 하면서 영어가 엄청 많이 늘어 왔답니다.

    그 후 조기유학 준비도 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외고로 진학했는데
    결정할 때도 한달 캐나다 생활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형편만 되시면 아이들이 초6에서 중 1정도일 때 한국 아니들 없는 곳에 연수 보내라고
    저는 아는 사람들한테 맨날 선전하고 다녀요. ^^

  • 5. 위에 추천님
    '05.10.8 1:08 PM (210.106.xxx.130)

    개인적으로 썸머스쿨 보내려면 어떻게 알아봐야 할까요?
    초등 딸이 있는데
    중1쯤에 썸머스쿨 보내 보려고 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94 홈패션.양재 배워보신분요? 7 홈패션.. 2005/10/08 639
39893 생일기념행사(?) 제일 좋은 곳 어디인가요? 2 패밀리레스토.. 2005/10/08 379
39892 과부정신 22 quasi과.. 2005/10/08 2,466
39891 남대문에 아이들 옷사러 가려하는데요... 4 애둘맘 2005/10/08 789
39890 음식 사놓고 못먹어서 버리는 재료 있으세요? 8 게을러 2005/10/08 1,272
39889 혀가 따끔거리거나 화끈거리는 증상 경험해 보신 분... 3 upjohn.. 2005/10/08 196
39888 방영중인 일본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7 드라마 2005/10/08 415
39887 때론 비겁해지고 싶다. 비겁녀 2005/10/08 520
39886 신사정장 할인매장에서 사려고 하는데.... 2 마미씨 2005/10/08 409
39885 저..정말 나쁜사람 맞죠? 22 죄송 2005/10/08 2,406
39884 맹장수술시 남자친구 들어왔다고 우울한딸.. 7 어쩌나 2005/10/08 2,400
39883 스케이트(신발) 구입처 좀 알려 주세요~! 6 몰라서.. 2005/10/08 211
39882 A형간염 꼭 맞혀야 하나요? 9 궁금이 2005/10/08 680
39881 서른살이 되는거. 6 블루마운틴 2005/10/08 835
39880 안먹는 아가.. 한의원 데려가서 효과보신분 계신가요? 4 고민 ㅜㅜ 2005/10/08 300
39879 내 마음을 너무 아프게 하는우리 신랑..ㅜㅜ 5 ㅠㅠ 2005/10/08 1,245
39878 분당 학원가는 어디가 좋은지요? 5 둥글레 2005/10/08 416
39877 어제 저녁부터 82쿡 왜 안 열렸나요? 1 Terry 2005/10/08 347
39876 중2여학생 캐나다어학연수 5 갈등맘 2005/10/08 623
39875 남편이... 4 위기의 주부.. 2005/10/08 1,108
39874 시어머님때문에 6 속상해 2005/10/08 1,179
39873 신세계 장바구니 6 ㅠ.ㅠ 2005/10/08 1,127
39872 강남 차병원 산부인과 선생님 추천 부탁드려요.. 2 막달임산부 2005/10/08 403
39871 한우물 정수기 딴지 7 한우물 2005/10/08 969
39870 삼순이 보고 싶다 1 송이맘 2005/10/08 374
39869 아이 핸드폰 때문에 고민이네요 6 핸드폰 2005/10/08 440
39868 올림픽공원내 올림픽 홀! 2 까막눈 2005/10/08 235
39867 자동차 폭발 1 스프레이 2005/10/08 372
39866 백화점 겨울 세일은? 1 흑흑 2005/10/08 711
39865 부산 우울증치료 잘하는 병원 3 알려주세요 2005/10/08 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