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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턱이 나왔는데..이것도 교정가능할까요?
입이 튀어나온 구조인데요.거기다가 아랫니가 더 나와서
발음이 좀 안좋습니다. 혀도 잘꼬입니다.
말을 버벅대니 대인관계도 지장이 있구요.
악관절도 이상이 있어서 입을 크게 못벌립니다.
딱딱한것 무리해서 많이 먹으면,
담날 밥수저도 못넣을 정도로 안벌어집니다.
의치를 많이 해 넣어서 그럴까요?
아주 종합병원입니다.ㅠㅠ
오늘 울딸을 보니(6살) 저처럼 아랫니가 더 나왔네요.
유전인가봅니다...흑흑
1. 콩새
'05.9.29 5:03 PM (222.238.xxx.26)치과에 가셔서 교정 받으세요.
아랫턱 나온건 다 이 때문 이죠.
아이는 초등학교 들어갈떼ㅐ쯤 교정 시작하면 될텐데...
빨리 해주면 아이는 금방 자릴 잡아요.
오히려 님이 빨리 가셔야겠네요....2. ..
'05.9.29 5:08 PM (211.178.xxx.54)교정 가능합니다.
교정치과 홈피마다 그런 예의 치료 사진이 있습니다.
교정 전문의와 상담해보세요.
그리고 가시는 김에 아이도 함께 진료를 받아보시면
예후를 알수 있으니 예방치료를 할수 있겠지요.3. 수수
'05.9.29 5:12 PM (220.93.xxx.72)검사를 받아보면....교정이냐...수술이냐가...결정이 됩니다..
우리아이 지금 교정받고있는데....수술안해도 된다고해서..무척 기뻤습니다..
교정비가 좀 쎄긴하지만요..^^4. 교정중
'05.9.29 5:11 PM (222.118.xxx.230)진단비가 보통 20만원이거든요.
무작정 가지 마시고 (전 '이사모' 라는 사이트를 통해)
교정치과에 대해 이곳, 저곳 알아보신후
병원을 정하신후 찾아가셔서 진단받아 보세요.5. 제가
'05.9.29 5:26 PM (222.234.xxx.33)어렸을 때 충치치료하러 갔다가 선생님이 보시곤 '주걱턱이 될 우려가 있으니 큰병원가서 검사한번 받아보라' 하셔서 검사받았다가 교정한 케이스거든요. 아랫니가 윗니보다 나온 그런케이스 큰 병원 가면 흔한 편이던데요; 나이가 어리면 교정을, 성인이면 수술을 권하는 것 같던데..(저도 치료 끝낸지가 오래되서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얼른 병원알아보시고 가보시길.
6. 제 후배가
'05.9.29 6:06 PM (211.41.xxx.158)세브란스치과병원에서 수술했는데
예전 모습은 사진에서나 볼 수 있습지요.
교정두 함께 병행했던거 같아요.
사람이 달라지더라구요.7. 가능해요~
'05.9.29 9:10 PM (211.212.xxx.196)저도 아랫니가 윗니보다 더 나온 경우였는데 전 초등학교 때 교정했네요..
근데 어렸을 때라 교정하는 게 너무 힘들어 중간에 그만두었구요, 지금은 아랫니랑 윗니랑 거의 비슷하게 맞물려있어요..아직두 부정교합인거죠..
지금은 교정한다는게 엄두가 안나서 그냥 살기로 맘 먹었는데요, 따님은 꼭 시켜주세요...
저 아는 사람은 부정교합 뿐만 아니라 아래턱이 큰 경우였는데 이런 경우는 수술도 같이 하더군요..
이 사람도 세브란스에서 했는데 정말 사람이 달라져요.. 다른 얼굴인데 같은 목소리가 나와서 놀랐다는..
꼭 병원 가셔서 상담받아보세요..8. 저 수술했었어요.
'05.9.29 11:15 PM (63.93.xxx.67)저도 아랫이가 윗이를 덮는 경우였는데, 나이가 들수록 아래턱이 더 나오는것 같더라구요.
음식먹을때도 입을 벌리면 뺨하고 귀사이에 있는 관절에서 소리나고, 두통 엄청 많고 그랬었거든요.
전 미국에 살고 있는데요, 11년전에 치과 정기진단 받으러 갔다가 이러이러해서 교정을 받고 싶다고 했더니, 전문의를 소개해 주시더라구요. 진찰받아보니까, TMJ 때문에 두통이랑 관절에서 소리나는거라고. 교정만 한다면, 아래이를 여러개 빼서 교정할수 있지만, 다른 증상들은 치료가 안된다고 수술을 권하시더라구요.
수술을 하게되면 먼저 교정을 얼마간 한다음에 아래턱을 조금씩 잘라내는 수술을하고 그 다음에 교정을 얼마간 더 했읍니다.
수술은 입속으로 하는거였기 때문에 겉에는 흉터가 하나도 없고요, 지금은 이도 가지런하고 옛날에 주걱턱이었다는거 아무도 모릅니다.
그냥 주걱턱 보기싫어서 수술한거면 성형수술로 쳐서 의료보험으로 안 되는데, 두통등 다른 증상도있었기때문에 필요한 시술로 인정받아서 제돈은 100불정도뿐이 안들어갔었답니다.
한가지 힘든게 있었다면, 수술하고 나서 뼈가 치료되는동안 (6주) 입이 안벌어지게 해놔서 음식을 못먹고 즙같은것만 먹을수 있었는데요, 그때 살 엄청 빠졌읍니다. 약 10키로 정도. 물론 그 후에 다시 다 붙었지만.
그 전에는 어디가면 남들이 내입만보는것 같아서 말도 잘 안하고 웃어도 입닫은채로 웃고 어쩌고 어쩌고 하다보니 성격도 무척 내성적으로 변한것 같고 그랬는데, 지금은 저 사람 자체가 변했읍니다. 많이 활달해졌구요, 웃기도 잘 웃고 할말도 잘 합니다. 단한가지, 어렸을때 부터 노래를 부르려면 입을 벌려야하는데 크게 벌리면 이가 보일까봐 조그맣게 벌리고 노래불러 버릇했더니 노래를 못 부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도 노래는 혼자있을때만 부른답니다. 보기 흉해서가 아니라 듣기 흉해서….9. 저도도움이필요해요
'05.9.29 11:50 PM (80.130.xxx.227)저 수술했었어요. 님께 질문드려요.
저도 수술을 생각하고 있는데 수술전 교정과정에서 두통이 더 심해진다거나 생활이 불편했다거나
한점은 없으셨나요? 또 수술전 교정과정이 얼마나 걸리셨는지도 궁금해요.
쪽지보낼방법없을까요?10. 저도 도와주세요.
'05.9.30 2:08 AM (211.207.xxx.198)저는 남편이 좀 심한 부정교합이거든요. 저는 부정교합이란걸 잘 몰랐는데 이 사람...시간이 지날수록
아래턱이 많이 나오네요. 처음엔 몰랐는데 딱딱한거 잘 못먹고 먹은 음식이 소화도 안되는거 같더라구요.
자기는 제앞에서 아무렇지도 않다고 괜찮은 척을 하는데 가끔 소리도 나고 하품도 어렵게 하는거 보면
상태가 별로 안좋은거 같아요. 맞죠? 지금은 참고 지낸다고 해도 나이가 더 들어서
상태가 더 나빠질까봐 걱정이거든요.
이런경우 아무래도 수술을 권유해야 할것 같은데 어느 병원이 괜찮은지, 어느 선생님을
찾아가야 하는지 아무런 정보가 없거든요. '저수술했어요'님 처럼 미국에 있으면 너무 좋을텐데...ㅠ.ㅠ
(님 정말 부러워요....)
한국에서 진료받을경우 치료받으려면 얼마나 잡아야 하는지, 비용은 어느정도 예상해야 하는지
어느선생님이 잘하시는지 경험하신 님들 알려주세요... 더 늦기전에 남편을 고쳐주고 싶어요.11. 초생달
'05.10.1 1:53 PM (71.106.xxx.159)큰 교정전문 병원이나 치과대학병원으로 알아보세요.
응급 처치로는 입을 크게 벌리거나 질긴 음식은 삼가하시고 통증이 있다면 hot 팩을 15분 간격으로 찜질을 해주세요. 한국은 좀 부담이 클거예요. 주걱턱은 가족성이 크기 때문에 ..
일반 교정에 비에 구강구조에 따라 일찍 교정기를 장착하는 경우도 있으니 함께 병원에 가보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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