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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짜증나요. 호박고구마.

-_-; 조회수 : 2,064
작성일 : 2005-09-29 16:54:06

그제던가..
자게에 G마켓에서 호박고구마 샀는데 넘 맛있었다고 한 글 있었잖아요.
그거보고 3박스나 주문했어요. (리플도 달았음)

오늘 왔는데 아직 맛도 보기 전이지만.
15KG가 왔는데.. 들어보니까 가벼운거에요.
무게를 쟤보니까 14kg가 안되요. 상자까지 다 포함했는데..

아무리 맛있으면 뭘해요. 기본신의를 져버리고 물건을 팔고 있는데..
아직 고구마 먹어보기도 전이지만 너무 기분 상해요.  

에휴. 바보같이 괜히 세박스나 시켜갖구.
(예전에 한번 시켰는데 정말 맛있었떤 기억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믿었더니! )
IP : 59.6.xxx.4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05.9.29 5:08 PM (220.85.xxx.177)

    G마켓도 옥션처럼 물건받고 결제확인하는거 아닌가요?
    결제해주지 마시고 일단 판매자랑 연락을 해보심이 어떨런지요?

  • 2. ..
    '05.9.29 5:13 PM (61.73.xxx.183)

    아~ 물건이 오면 무게를 재보는 군요... 저두 생각지도 못한 일이네요.
    생뚱맞죠? 저두 오늘 옥션에서15키로짜리 해서 왔는데. 집에 가서 봐야겠죠?
    무엇보다 맛있었음 좋겠어요... 저두 주문한지 일주일만에~배송되었나봐요.

  • 3. .
    '05.9.29 5:13 PM (61.73.xxx.183)

    맛있음 그냥 용서해줘요...

  • 4. 무게,
    '05.9.29 5:24 PM (221.156.xxx.108)

    흑흑.. 너무 무서워서리..

    두 번째 답글 다신 님도 저처럼 약 안 먹고 완치된 경우인가요?

    나이들어 그런 통증이 찾아올까 겁나는데 다음에라도 가게되면 이건 피부과로 가야하는 건가요?

  • 5. ....
    '05.9.29 5:28 PM (221.138.xxx.143)

    혹시 몰라서요 ㅠ.ㅠ

    공산품이 아닌것은요
    말하자면 생물요 (식물이든 해물류)
    그 자리선 분명 정확하게 중량 단다고 해도 어찌 어찌 바람좀 타고 하면
    아무래도 중량이 빠지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거 감안해 미리 넉넉히 넣는분도 계시지만 ...그런경우 경험없어 모르는 판매자분도 있습니다.

  • 6. 정육점 하신분께 들
    '05.9.29 5:31 PM (203.253.xxx.230)

    정육점을 하신분께 들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고기 저울에 올려놓을때
    좀 세게 던져 놓는다고 하더군요.
    그럼 순간 무게가 더 많이 나간다나요????

    뭐 패대기 치듯이 세게 던지는 것은 아니고요 ^^;;
    아마지만 요령인 듯 싶어요.
    무게 더 나가게 하는 것.....

    모든 분들이 그리 하신다는 것은 아니고요...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입니다. 오해 마세요.....

  • 7. 호박고구마
    '05.9.29 5:40 PM (163.152.xxx.45)

    그거 바로 드시지 말고 열흘에서 2주 정도 두었다가 드시는 거래요.
    대부분 수확해두었다가 보내는 것이 아니라 수확한 후 바로 보내는 거라고 하던데요.
    옥션꺼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그렇다고 해서요.
    지금 바로 드셨다가 맛까지도 황당이라면 더 속쓰리실까봐서 ^^

  • 8. 은하수
    '05.9.29 6:29 PM (61.76.xxx.8)

    예! 맞아요. 저도 며칠전에 받고는 지금 쳐다만 보고 있어요. 열흘이 되기를.....

  • 9. 호박고구마
    '05.9.29 7:14 PM (220.121.xxx.200)

    미리 무게를 재서 담아놓은것이라면 수분이 좀 날라갔을 수도 있어요.
    내일 무게 재보면 또 다를걸요...

  • 10. 아이구!
    '05.9.29 8:22 PM (220.90.xxx.62)

    저도 2박스 주문해서 좀 전에 받았는데요...무게도 1킬로 정도 모자라고 게다가 !! 구워 먹어 봤는데 영~~ 아니올시다 입니다...ㅡ.ㅜ 맛있는 호박고구마좀 먹어 보겠다고 누가 맛있다..하면 허겁지겁 사고 보는 이노무 성격.. 에효..누굴 탓합니까...달지도 무르지도 않고 퍽퍽하고 아무맛도 안납니다요..
    아```정말 맛있는 호박고구마는 없는 것이더냐아아아~~`ㅜ.ㅜ...

  • 11. -_-;
    '05.9.29 8:35 PM (210.220.xxx.116)

    아이구!님.. 동감이에요. 정말 맛있는 호박고구마, 구매자를 속이지 않는 판매자는 없는 것이냐아아아~~

  • 12. 호박고구마는
    '05.9.29 8:50 PM (221.159.xxx.143)

    아베서 파는 어떤맘님꺼 정말 맛있어요.
    아베서 알아주는 분인디..저두 두해째 주문해서 먹구있어요.
    올해도 역시 맛나요~

  • 13. ..
    '05.9.29 9:28 PM (220.93.xxx.141)

    호박고구마 아무리 빨리 심었대도 지금나오는거는 맛이 덜들었어요
    고구마도 찬서리가 내리고 줄기가 말라야지 맛이 제대로 든답니다
    지금사신건... 맛있는게 드물겁니다
    10월말이 되야지 본격적으로 당도도 많이 나오고 바로 삶아도 꿀이 똑똑 떨어져요
    그리고 정말 맛있는 호박고구마는 반으로 갈라보면 고구마 안에 주황색으로 줄들이 있어요
    그런게 진짜 맛있는 호박 고구마랍니다
    호박고구마 맛있는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조금더 참고 계시다가 사드세요

  • 14. 우준맘
    '05.9.29 9:58 PM (61.73.xxx.92)

    아베는 어디인가요?

  • 15. 엥..
    '05.9.29 11:21 PM (220.64.xxx.97)

    저도 주문했는데(것도 2박스나) 내일쯤 올텐데 ...흑흑..

  • 16. 아베는
    '05.9.30 12:50 AM (222.110.xxx.181)

    i-baby치시면 되요.

  • 17. 농사꾼
    '05.9.30 2:47 AM (219.240.xxx.94)

    맞습니다.벌써 고구마 수확이라니..좀 이른 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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