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비 13만원 나오는 전화기.. 사는게 나을까요?

[폰]

제가 홧김에 전화기를 던져서 ㅠ.ㅠ
(절대 돈되는 물건은 안던지는데.. 넘 화날일이 있어서)

액정 깨져서 반은 검은색(?)에 속으로 금간거 쫙쫙 보이고
소리가 작아져서 상대방 말이 잘 안들리더라구요.

예전에 세븐이랑 박정아가 디스코추던 폰이구요 1년 9개월정도 썼어요.

견적이 13만원이라는데... 망설여지네요.
우선은 애착이 그리 대단한 폰도 아니었거니와  깨끗이 잘 썼는데도 요즘 애니콜 예전같지 않아서
제 폰도 사소하게 맛이 가는 모습이 좀 있었거든요
( 키버튼이 잘 안눌리는게 있다던지.. 갑자기 진동이 오면 멈추질 않는다는지..)

글고 또 고친다고 완벽해지는지를 모르겠어요.
괜히 그돈들여 고쳤는데 삐리리 하면 어떨까도 싶고..

어떤게 나을까요....

글고 요즘도 폰 여전히 50만원은 줘야 사나요??

[쵸코크림]

박정아 가 선전하던 빨간눈?..맞으신가요?..

저도 그걸쓰는데 전화안받는 다고 남편이 부러뜨린걸 ((결혼전)) 수리 해서 ((십만원 넘게주고))
썼는데 연결이 부드럽지 않습니다..

인터넷에 저렵히 파는 폰이 꽤있습니다..

쓰던 폰 주고 제남편은 오만원 안넘게 주고 산거같던데요..

수리해도 원래처럼은 안되더군요..

[...]

새로 사세요.1년 9개월 전 모델이면..지금 인터넷 뒤지면
같은 모델 새것으로 사도...13만원 안줘도 될겁니다.

[애니콜]

일정 기간 이상 사용하면 키패드 안 눌리는 증상있어요. 자판 갈아줘야 해요.
13만원이나 수리비 나온다면 새로 사겠어요.(비싸지 않은 걸로)

요새 핸폰 수명이 2년이래요.. 오래 좀 쓰게 만들것이지 팔아먹는데 정신팔려서리.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