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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균자에서 만성간염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간염 조회수 : 662
작성일 : 2005-09-27 10:17:40
B형간염보균자였다가..
별생각없이 피검사를 했네요.
예상외로 결과가 너무 안좋아서 ...우울하네요.
B형간염에 바이러스양이 높아서 치료를 받아야하고.
GOT,GTT수치도 100정도라네요. 정상보다 배로 높지요.

DNA검사를 새로 받았는데...
의사선생님이 안좋다고 하네요.

선생님말로는 제가 무척 피곤했을거라는데 왜 몰랐을까요?
애낳고 전업주부인데요.. 낮잠도 안자고, 밤에도 잘 잠이 안오고
먹는것도 별로 안땡겨서 3끼 꼬박 챙겨먹지는 않았답니다.

전 평생을 보균자로 살줄 알았나보아요. 몸 생각은 전혀 하지않았답니다.
초음파로 간을 보는데..의사샘말씀이 "간은 깨끗하네요..
3개월에 한번씩 검사하세요. 간경화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어요"라고하는데
어휴~

집에와서 펑펑 울었어요.
인생을 잘못살아온 것 같아서 후회가 되어서요.

신랑은 집팔아서라도 고쳐줄테니..슬퍼하지말라네요.
말만 들어도 고맙지만..
당장 돈이 많이 드는병은 아니니..다행이지요.
보험 몇가지 들어놓은것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앞으로가 중요한데..만성간염에는
앞으로 어떻게하면 치료에 도움이 될까요?
먹는것이라든지..생활리듬이라든지..아시는것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릴께요
IP : 211.44.xxx.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9.27 10:44 AM (219.249.xxx.42)

    여기보다는 다음까페에, 리버가이드, 건강한간 등 환자 보호자들이 활동하는
    까페가 있으니, 둘러보세요.

    힘내시고,,, 지금부터가 시작이라 생각하시고, 몸관리에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 2. ....
    '05.9.27 10:47 AM (221.138.xxx.143)

    다음에 "간의 등불. 이란 전문 카페 며칠전 어느님귀한님 이 이곳에
    소개글 주셔서 필요시 마다 들어가 정보 도움 받고 있습니다.
    검색해 들어 가 보십시오.

    미리 알고 챙길 기회 받은거니 울지 말고 감사히 괸리 하시길^^

  • 3. 보유자
    '05.9.27 12:11 PM (59.186.xxx.166)

    그리 펑펑 울일은 아니건 같습니다
    간염보유자는 언제가는 간염으로 발전합니다 그것이 언제냐가 문제지요
    지금이라도 검사를 받은걸 잘했다고 생각하시고 수치가 100이상이면
    약을 먹어야 합니다 . 당연시 수치가 100이상이기 때문에 보험처리가 가능합니다
    간전문 의사선생님이 하자는 대로 치료를 받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그리고 꼭 정기적으로 검사와 초음파검사를 빋아야 합니다

  • 4. 저도 간염
    '05.9.27 2:13 PM (222.97.xxx.45)

    환자입니다.
    저는 1200까지도 올라가 봤어요.
    펑펑울일은 아닌데요, 가끔 그 간수치에 마음이 많이 서글푸지요.
    100이면 아주 높은 수치도 아니지만, 50이하가 정상입니다.
    그냥 피곤하지 않도록 유지하라는데 이게 나는 보아데 몸이 이미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6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피검사하시고 초음파해주세요. 초음파는 여의치 않으시면 피검사만이라도 꼭 정기적으로 검사 받으시구요, 아마도 제픽스를 복용하시면 의료보럼혜택이 되서 2년간은 4만원에 약을 드실수 있을꺼예요. 저도 어제가서 80나왔어요, 중간에 약을 끓엇거든요.
    어쟀거나 건강이 제일입니다.

  • 5. 쿨한걸
    '05.9.28 12:16 AM (58.120.xxx.149)

    우리 오빠는 헛개나무가 넘 좋다고 하네요..오빠도 간염이거든요..
    물론 병원약도 먹고요..

    ,정기적으로 체크하시고 영양가 있는거 맣이 드시고. 기름진거 조미료 넘 않좋구요..
    공부하셔서 스스로 관리하심이 제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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