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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시는 아주머니 관련 질문드립니다.

익명 조회수 : 889
작성일 : 2005-09-10 21:27:33
친구가 이사를 나가고 비어있는 자신의 아파트를 청소한다고 두분의 아주머님을 일당 오만원씩 주고 불렀답니다.
그런데, 빈집이라 별로 청소할것도 없는데다 친구는 한분만을 원했는데 용역업체에서는 2인 1조로만 가능하다하여 할수없이 불렀는데, 빈아파트라 두분이서 청소하면 일찍 끝날것같으니 남은시간은 차로 15분정도 거리에 살고있는 저에게 아주머님들 모셔다 집안 청소좀 시키라고 하네요^^  아침 8시 30분부터 저녁 6시까지인데, 별로 할것도 없는데 두분이나 된다구  돈아까우니까 저보고 그렇게 하라는데,, 그래도 될까요??
어찌생각해보면, 어차피 시간은 저녁 6시까지로 알고들 오실테니, 그래도 될것같기도 하고,,,
또 왠지 그분들이 싫어하실것도같구, 또 그래서는 안될것같기도 하구 고민입니다.
IP : 210.182.xxx.2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9.10 9:32 PM (211.223.xxx.74)

    아마 아주머니들이 짜증내면서 많이 싫어할거예요;;;;
    원글님이 아주 마음이 강인한 분이 아니면
    상당히 곤욕스러우실거예요.
    저같으면....부담스러워서 친구의 호의(??)
    좋은 말로...거절합니다.
    (그렇게 하고싶지만...그날 바빠서 집에 있을 수 없어서
    안되겠다~~ 이정도의 거짓말이면 그 친구도 맘 상하지
    않을 듯~)

  • 2.
    '05.9.10 9:51 PM (211.209.xxx.85)

    은근히 빈집이어도 청소 할 곳 많아요
    아마 친구분이 빈집을 청소하고 그 곳에 이사가려고 하나보네요
    유리창 창틀 딱고
    벽지도 새로 할 것 아니면 벽지도 걸레로 깔끔히 딱으라고 시키시고
    베란다 욕실 싱크대 구석구석 딱고 하면 얼추 하루 지나지 않을까요
    에전에 저도 반나절 부르려고 하니 2분이 와야 된데요
    잘은 모르지만 창문청소하고 하는데는 2명이 있어야 된다고요
    그리고 욕실타일도 바닥 벽 다딱고
    베란다도 벽면청소 타일 청소 시키고
    아무튼 집안일을 맡길게 아니라
    빈 아파트 청소를 확실히 하심이 어'떨지

  • 3. 치사..
    '05.9.10 9:54 PM (211.109.xxx.29)

    좀 치사하다는 생각이...
    어쨌든 빈집 청소하러 사람을 불렀는데, 부른 사람 마음대로 시간남을거라고 다른데 또 보내는건(것도 차까지 타고가야하는 곳에..)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랄까..사람을 뭘로 보나..싶은...
    업체를 잘 알아보면 한사람만 보내주는 곳도 있을텐데요.
    인격무시라는 생각이 드네요.

  • 4. 좀.
    '05.9.10 9:56 PM (211.232.xxx.142)

    글쎄요...
    물론 별로 할일도 없는데 두분씩이나 비싼 일당주고
    불렀지만, 그렇다고 다른 곳 까지 일을 시킨다는것은 좀 아니다 싶어요..
    그냥 그 아주머니들 그날 운 좋게 편한 일이 걸렸다라고 생각하게 하는것이
    나을듯 싶네요.

  • 5. 의외로
    '05.9.10 11:17 PM (221.143.xxx.30)

    아주머니 불러서 시간 꽉 채워도 어딘가 다시 내 손 갈 일이 있더라구요..
    차라리 친구분 더러 꼼꼼 지켜 서서 본전 뽑으시라고 하는 것이..
    그렇게 이동하는 것은 좀 아닌 듯 하네요..
    미리 아주머니들에게 말하지도 않았으면 더욱 더요..

    유리창, 방, 싱크대 거실장, 욕실, 현관, 베란다, 전등갓 기본이구요..
    사소하지만 정말 벽지랑 걸레받이 만나는 부위도 먼지 끼고..
    가스렌지 위 환풍기도 겉에서 보이는 부분만 닦는 경우도 있고..
    싱크대에 양념병 놓는 끌어당겨 여는 장 있으면 거기 철망들 다 닦는 게 좋으실 거예요..
    아무것도 안 깔고 쓰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화장실 물 내려가는 곳 먼지 제거도 안 하시는 분 종종 계시고..

    게다가 그 분들 프로라서 대강 그 시간동안 계속 할 일을 만드실 겁니다..
    아마도 대략 한 시간 정도 남기고 일을 다 끝내실 걸요..
    한 시간이면 계속 붙잡아 놓기도 뭐해서 결국은 그냥 안녕히 가시라고 할 수 밖에 없거든요..

  • 6. 저는
    '05.9.11 12:52 AM (218.144.xxx.146)

    거의 수리한 아파트(벽지 ,씽크대,바닥새로한 집)청소때문에 일하시는 아줌마 한명 불렀거든요
    그런데 뜬금없이 두분이 와서 오전만 일하고 가시더라구요.
    베란다유리.욕실.씽크대내부하고,두명이서 일했으니 추가로 돈더달라고 하고,세제값도 달라고 해서
    어이없었지만 주고 말았어요,,,좋은날 싸우기도 모하고.그분들,,더구나 두분이라 그런지..엄청드세서 남편이 주고 보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짐정리할때도 사람도 써보는 사람이 써보는구나 싶어서..저혼자 다했구요

    그아줌마들,,,친구집에 가서 일해주는거 ,,어림도 없을거 같은데요

  • 7. 별로
    '05.9.11 12:56 AM (221.164.xxx.219)

    크지는 않았지만 이사일이 여유있어서 저는 제가 청소 했어요.
    전에 살던사람이 워낙 지저분하게 써서 그런지 청소 ...장난 아니었어요.
    제 예상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요.
    이왕 두사람이 한다니 꼼꼼하게 시키는 것이 좋을거예요.
    다시 다른곳에서는 글쎄요...별로 안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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