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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올리려니 원본글이 없네요

경상도 며느님께 조회수 : 846
작성일 : 2005-09-10 01:18:04
님도 계모로 남의 자식 그정도 키울 자신 있으세요?
계모라고 님이 시어머님을 무시하시는 게 느껴지네요.. 돈문제까지 겹쳐서....
님에겐 우스울지 몰라도 님의 지금 시어머님도
계모에 대한 적잖은 편견속에서  
님이 자랑하시는 님의 남편을 그정도로 반듯하게 키워주신 분이랍니다
그리고 여기서도 들어나듯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계모니 모니 뒷소리를
들을수 밖에 없는 억울한 분이죠 남의자식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일인데....
시누이 결혼도 신경쓰시고 여느엄마랑 다를바 없는 분같은데
인륜지 대사 앞두고 정신없는 와중에
전날 올라온다는 지방사는 며느리 헤어를  미쳐 못챙겨서
계모니 어쩌니 또 뒷소리를 들어야 하다니 슬프군요...
IP : 61.102.xxx.2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9.10 1:20 AM (211.190.xxx.234)

    네, 계모니 팥쥐 엄마니 그런 얘기 올라올 때마다 그분들 참 안타깝다 싶고 그래요. 때때로 정말 나쁜 마음 먹은 그런 분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오히려 약자 입장에서 눈물로 세월 보내면서도 희생하시며 꿋꿋하게 사시는 분들이 더 많더라구요.

  • 2. 그거아세요
    '05.9.10 1:33 AM (211.116.xxx.222)

    ? 백설공주의 그 계모가 친모였고 또 머더라?
    장화홍련이던가? 신데렐라던가? 자식을 죽인 친모들의 이야기가 너무도 섬뜩해서 계모로 바꿨다는군요
    여튼 친모의 사악한 모습을 안다면 계모에겐 정말 고마워해야하지 않을까요?

  • 3. 암튼
    '05.9.10 1:49 AM (60.238.xxx.107)

    오랜만에 원글 쓴 이한테 무안한 불쾌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네요..
    요즘은 생각이 다들 뚜렷하신지, 자신의 입장 정리를 한 다음에 글을 올리시는 현명함을 갖추셨던데
    이번엔 좀 의외였습니다.

  • 4. **
    '05.9.10 3:10 AM (61.72.xxx.32)

    자유게시판에 고민글을 올리시는 분들이나
    시댁의 일로 속상해서 글 올리시는 글 읽어보면 다 그만한 이유가 있고
    또 왠만하면 위로해드라고 다독여드리곤 했었는데...

    참..그분은...얼토당토 안한 일로 흥분 하신 것 같아서
    조심스레 답글을 달았었는데...원글 지우셨군요~

  • 5. ..
    '05.9.10 12:52 PM (211.223.xxx.74)

    저도 그분 글...정말 진지하게 3번이나 읽었어요.
    도저히 왜 저리 심하게 분노하는건지..납득이 안되어서..내가 이상한가? 싶어서..
    그 분 이해해보려구...3번이나 읽었지요.
    근데...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좀 서운한 마음 들 수는 있겠지만
    그리 삥~~~ 돌아버릴 정도로 분노할 일은 없는 듯 하던데;;;;;
    글구..남편이 때렸던 뭐건 간에..어린 자식들 버리고 그 긴 세월 동안
    한번도 찾지않은 친모랑...
    누가 뭐라하건 간에 그 긴세월 어린애들 맡아서 키워낸 계모랑 비교하면
    계모가 훨씬 존경받아 마땅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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