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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았어야 했는데...

속상.. 조회수 : 1,048
작성일 : 2005-09-09 22:13:42
지금 막 아이들에게 화를 냈네요.. 방정리문제로요..
장난감 정리하자고 했는데... 세월아 네월아 하고 있길래... 그동안 참았던 화가===33
장난감 모두 버리자고 하고 현관에 내놨어요..(밖에 말고 안에다..)
제가 넘 엄격한 건지요?
아이들과 상의해서 서로 아이디어를 내서 청소하는 방식이랑 방법.. 각자 맡아서 할 것.. 하루에 몇번 정도 할까까지 모두 상의해서 종이에 써서 붙이고 엄마가 가장 원하는 건 엄마가 말하기전에 스스로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부탁도 하고 했는데.. 거의 한달이 지나도록 빠릿빠릿 움직이는 게 없어 은근히 속이 상해있었답니다.. 아직 청소의 필요성을 모르는 걸까요? 아님 스스로 자발적으로 하기에는 넘 이른가요? 내년에 초등학교 가거든요..
아이들은 고분고분한 편이라 다른건 별로 속상할 일이 없는데.. 방정리문제만은 제가 갖은 방법을 다 써도 잘 안되니 제가 너무 기대가 컸던 건지...
교육상 욱하는게 젤 나쁘다던데 끝까지 참지 못한 제자신이 더 원망스럽기도 하고 진짜로 다 버릴수도 없구...저  정말 속상하니까 혼내시지는 마세요..ㅠㅠ.. 현명하신 82맘들 저 좀 도와주세요...
IP : 218.152.xxx.1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쪽다 저에요
    '05.9.9 11:35 PM (202.215.xxx.139)

    제가 바로 그 아이엿고여
    그리고 욱하는 엄마가 ㄷㅙㅅ어요
    ^^
    근데 욱하는게 정말 나쁘데요
    제동생이 심리학햇고 선생인데
    절대 화를 안내고 끝까지 냉정하게 해요.

    그래서 그런지 어디가나 좋은 선생님 소리 듣지요

    근데 아직 자기 애는 없거든요
    그래서 재가 그러죠
    너도 네자식 낳아봐라...그게돼나...

    한번... 남의애라고 생각까지야 안돼겟지만
    냉정하게 맘을 띠고 대해보세요
    머리로... 그리고...
    제가 평생 그 정리 못하는 아이엿는데요

    시집가고 애기낳고 늙어도 정리가 잘안돼요

    어려서 버룻들여주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 2. ,,,
    '05.9.10 12:56 PM (61.105.xxx.194)

    저는 다 쓰레기통으로 버렸어요
    버려도 되는거지하며
    울며불며 주워내는거 몇번하더니 정리 하더군요 너무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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