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스포츠센터 중간에 코치 바꿔도 될까요?(조언좀...)

.... 조회수 : 219
작성일 : 2005-09-06 00:52:16
골프연습장에 다니기 시작한지 3개월 되었어요.
제가 워낙에 운동신경이 둔한지라 이제껏 운동이라고는 처음입니다.
당연히 골프도 잘 안되네요.
지금 다니는 곳은 코치가 10명 가까이 있는데 그 중 여자코치도 절반 가까이 있어요.
여자한테 배우고 싶었는데 제가 가는 시간에 비어있는 코치가 딱 한명 있엇죠.(남자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배우고 있는데요.
글쎄 이 코치가 평상시에도 친절하다고는 생각안했었지만 오늘은 정말 너무 기분 나쁘게 하는거에요.
잘 못한다고 자세 잡아준답시고 골프채로 툭툭 치고, 것두 너무 기분나쁘게,
암튼 생각하기도 싫네요. 제가 비싼돈 주고 배우면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배울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마침 내일로 강습이 끝나는지라 다음에는 여자 코치로 바꾸고 싶은데요.
문제는 그 코치하고 계속 마주치게 될텐데 그 상황이 좀 이상할것 같아서요.
그냥 무시하면 되기도 하지만 코치들끼리는 다들 친할텐데,
만약 바뀌게 되면 그 바뀐 코치한테 이상한 소리 할 것 같기도하고...암튼 여러가지로 걸리네요.
그렇다고 다른 곳으로 바꾸자니 다른 곳은 실내라 너무 좁아요.
여러분들이시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61.82.xxx.1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05.9.6 7:52 AM (219.250.xxx.129)

    남자 프로들이 남자를 가르칠땐 두손으로 어깨도 잡아주고 허리도 잡아주고 다리도 잡아주고 머리도 잡아주고ㅎㅎㅎ
    그런데 여자들을 가르칠때는 골프채(아이언)로 무릎 툭툭치고 엉덩이에 갖다대고 하죠 손으로 어깨잡고 허리잡으면 성히롱으로 걸릴려나(?)
    조금 프로를 편하게 대하시면 좀 친절해 질겁니다.
    그리고 3개월 정도 되셨으면 프로를 바꾸셔도 되는데 될수있으면 연습장가는 시간을 바꾸어서 가시는게
    여러모로 보기 좋겠네요.
    그리고 이왕 프로 바꾸실려면 원글님과 체형이 가장 비슷한 프로에게 레슨을 받으세요.

  • 2. 1234
    '05.9.6 9:10 AM (86.128.xxx.171)

    윗분 말씀에 동감입니다. 저도 첨 골프시작할 때 코치가 엄청 신경질적이라 애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운동하시는 시간대를 바꾸시든지 해서 코치 바꾸시는게 좋겠어요.
    스트레스 받으면서 까지 운동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3개월 되셨으면 기본 스윙은 완성하셨을테니 코치 바꾸셔도 괜찮으실거예요.

  • 3. 글쓴이
    '05.9.6 9:56 AM (61.78.xxx.106)

    원래 코치들이 그런가요? 저 연습장서 보면 다른 코치들은 남자, 여자를 불문하고 다들 친절하던데...
    지금 제 코치만 뺴구요...
    오히려 평상시엔 자세 잡는답시고 어깨며 팔이며 잡고 교정하더니 신경질 난다고 툭툭 건드리더라구요.
    바꾸는게 낫겠죠? 답변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047 자동차보험 가입때 어떤 선물?? 5 보험 2005/09/06 387
295046 최미정님........ 1 칼라 2005/09/06 489
295045 지역별 소모임같은건 없나여? 10 오!수정 2005/09/06 699
295044 머루 포도 언제 나오나요? 먹고 싶어 죽겠어요.. 7 팔짝 2005/09/06 769
295043 이 시간에 잠 못 드는 이유는?? 5 바보부부 ^.. 2005/09/06 809
295042 답이 없는 일이지만...답답해서 올려요.. 16 왜.. 2005/09/06 1,909
295041 김영애 황토팩.. 8 질문 2005/09/06 1,027
295040 저도 살까요 말까요? 12 꾸에 2005/09/06 1,656
295039 백화점상품권 상품권 2005/09/06 191
295038 스포츠센터 중간에 코치 바꿔도 될까요?(조언좀...) 3 .... 2005/09/06 219
295037 손톱에 흰 반점 궁금 2005/09/06 179
295036 살까요 말까요.. 6 자전거 2005/09/06 857
295035 사람들이 무서워 10 사람관계 2005/09/05 1,772
295034 참으로 똑똑하신 분이 많아요.. 17 82에는 2005/09/05 2,906
295033 초등생 어학연수 3 고민 2005/09/05 516
295032 제가 지난번에 올렸던 글에서!~ 느낀점!~ 말말말!~ 2005/09/05 577
295031 참비름,쇠비름이 맞아요. 2 비듬? 2005/09/05 306
295030 미스코리님에 대한 의견 말씀해주신 제생각님.. 11 내생각.. 2005/09/05 1,387
295029 wizwid에서 구매해보신분 계세요? 11 궁금 2005/09/05 654
295028 월 150만원 여유돈 어떻게 굴릴까요? 5 고민 2005/09/05 1,346
295027 면세점 이용은 어찌하는지요...? 1 면세점 2005/09/05 521
295026 초등생들, 아침 식사 무엇 주시나요? 12 아침 2005/09/05 1,311
295025 태풍올때 배란다 창이 깨어지면 어떡하죠? 방법좀 부탁해요.ㅠㅠ 8 태풍무셔~~.. 2005/09/05 789
295024 강남이 뭐가 그렇게 좋은지요...라는 글을 읽다가..... 34 허허... 2005/09/05 1,875
295023 책 읽다가 불어가 나오는데요..해석해 주실 수 있는 분 감사드려요.. 6 불어 2005/09/05 236
295022 미스코리님등 장터에서 있었던 일과 관련된 글을 읽으며.. 32 제생각 2005/09/05 2,484
295021 혹시 떡 보쌈 드셔 보신분 계세요? 1 뷰디플쏘니아.. 2005/09/05 419
295020 옷 잘입는 정보라든가, 스타일 살리기... 2 옷차림때문에.. 2005/09/05 997
295019 임신가능성에 대해서... 2 ㅠ.ㅠ 2005/09/05 367
295018 가슴이 두근거리는게 병인가요? 9 두근두근 2005/09/05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