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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나 통신사 전화상담직에 대해 아시는 분계시나요?

상담직 조회수 : 429
작성일 : 2005-09-05 16:36:57
남편에 보탬이 되고자 전화상담직을 하고싶은데요.
인터넷검색을 해보니...전화영업도 해야되고 스트레스도 상당하다고 하네요.
주위에 누가 있거나, 아니면 본인이 직업으로 하시는 분 계시면
도움말씀 좀 여쭐께요.
꼭 맞벌이를 해야할 입장이라서 힘들어도 하고싶네요.
IP : 211.203.xxx.1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9.5 5:10 PM (210.118.xxx.2)

    저는 받는것만으로도 너무 짜증이 나서,(요즘 괜시리 카드사 상담원이라 전화해서는,
    이것저것 좋은점있다고 말해주고 잘 사용하시냐는둥...그러다가 막판엔 결국,
    한달에 얼마만 부담하면 가입할수있는 보험상품..소개--; 안한다고 하면 왜 이좋은걸 안하냐는둥..
    여하튼 몇번 그런일에 시달렸더니 카드사나 통신사라고 하면 바로 바쁘다고 전화끊던지 하거든요)
    나때문에 누군가 짜증날수있는 일은..저라면 하고싶지 않을것같아요.
    상담사들에게는 죄송합니다...

  • 2. 음...
    '05.9.5 11:05 PM (218.235.xxx.110)

    저희 언니 카드사 인바운드 상담원 입니다...

    영업 전혀 없습니다.... 주부가 하기에는 괜찮은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야근없고, 주5일 근무, 칼퇴근, 공휴일 놀고, 주어진 일만 잘 하면 아무도 터치 안 하고..

    하지만 가만히 앉아서 전화만 받아야 해요..

    글구 좀 무례한 고객들은 욕도 하고 아무리 고객이 뭐라고 해고 같이 싸우면 절대 안돼요...

    또 정기적으로 업무 시험도 보고.. 신입은 3개월은 고생해야해요...

    님도 카드를 사용하시면 알겠죠.. 서비스도 많고 카드 종류도 많고.. 전반적으로 다 알아야 하닌깐..

    참 대부분 상담원은 정규직이 아니에요... 저희 언니도 파견직이에요..

    물론 자격이 되면 계약직으로 될 수도 있어요....

  • 3.
    '05.9.6 9:45 AM (211.253.xxx.52)

    저는 인터넷쇼핑업체(옥션,지마켓같은데 있는)에서 인바운드 했는데요.
    정말 바빠요... 주5일,야근없고,칼퇴근은 맞는데...
    정말 게시판 질문 답변해주고 상담전화받고
    고객불만에 전화해서 답변해주고 품절안내하고...눈코뜰새 없어요.
    중식제공에 시간당 4천원 정도였습니다.
    거긴 가족회사라..하는 짓이 꼴사나와서 나왔습니다만...-_-
    다른 회사에서 전화업무하던 사람 말로는 체계적(?)인 회사는
    때마다 시험보고 자기 전화 정해져있고 통화 앞부분 녹음하고 하나보더라구요.
    암튼 맨 말단에서 사람겪는일이라 스트레스 마니 받습니다^-^

  • 4. 홈쇼핑
    '05.9.6 10:50 AM (222.238.xxx.222)

    저도 인터넷 홈쇼핑 L사에서 2년근무했고
    친구들이 카드사나 홈쇼핑에 텔레 마케터 (인바운드)
    많은데요
    자녀분이 초등학생정도 되면 그럭저럭할만하구요
    오는전화만 받는것도 정말 스트레스 너무 너무 많습니다
    거기다 친절도 모니터에~하루에 받는 전화 콜수라고 하는데요 그것도
    신경써야하고 ~실적도 신경써야하고
    차라리 육체적으로 힘든것이 나을듯싶은데요~

  • 5. 원글맘
    '05.9.6 11:11 AM (211.203.xxx.247)

    답변 감사드려요.^^
    어제 신랑이랑 의논하고, 아이의 방과후문제도 생각해보았는데요.
    신랑이 아이가 최소 초등학교 들어갈때까진..집에서 얘 보살펴주라고하네요.
    만약에 신랑이 실직하게된다거나, 회사를 때려치운다면
    제가 당장 뭐라도 하고, 신랑이 얘를 돌보면되는데요.
    인바운드는 나이제한이 걸릴까봐..한시라도 빨리하고싶은 마음인데
    이쁜아이가 안쓰러워 발목을 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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