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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ADHD 검사 해보신분 있으세요??

심란 조회수 : 867
작성일 : 2005-09-02 07:57:32
7세 남자아이 한명 키우는데요...
이거에 대해서 병원에 한번 가보려구요..
주변의 의견은 그정도는 아니다 하는데요...
다른사람과 있을때와 저와 있을떈 너무나 다르네요...

차라리 병원에가서 아니다 라는 답을 듣고오더라도 한번 검사 해보고싶다는 생각인데..
괜찮을까요?
좀 민감한문제인듯해서...이웃과 상의해볼 문제도 아닌듯해요...
더군다나...할머니들께선 분명 펄쩍 뛰시겠죠...

학교들어가서의 생활이 너무 걱정되서요...

주의력이 좀 부족하고...의자에서의 자세는...아주 심한문제고요..똑바로 앉지못하고 안절부절...
한두번 말한건 돌아서면 잊고...식당같은데선...정말 앉아있지못하고..돌아다녀야하고...
아..자기밥은 일단 잘 먹지만..그다음에 기다림을 못해요...놀이공원등에서도 기다림을 못하고...
마트 등에가서도 아직..카트에 태우지 않으면..하도 돌아다녀 불안하고요.글은 다 읽는데..
책을 읽으면...차근히 읽지 못해요...제가 읽어줘요...듣는지 마는지...다음장이 더 궁금하구...

검사 자체가 아이한테 스트레스가 될까요?
검사를 해보신분 계시다면...검사내용이 어떤것인지 알려주세요..
집근처...규모가 크지않은 대학병원이 있는데...거기에서 할까해요....이점도 충고해주세요...

서둘러서 명절전에...해보려하는데...휴~ 7세 2학기에요....모든게 다 답답하네요...
IP : 61.247.xxx.2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영미
    '05.9.2 8:46 AM (222.239.xxx.65)

    빨리 해보는게 좋을듯 싶네요. 제 경우는 아이가 다 커서 했기때문에 검사 내용이 다를것 같아요. 심리검사 수준이고 가족관계도 알아보는 가족검사도 함께 받았어요. 삼성의료원에서 기초건강검사와 같이해서 40여만원들었거든요. 예약후 한참 기다렸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 2. 걱정마시고요..
    '05.9.2 9:18 AM (168.154.xxx.79)

    꼭 가보세요..전 아주 전문가는 아니지만..제가 연구소에서 ADHD 치료약 만드는 일에 잠시 관여했던 적이 있어서 이런저런 논문이며 자료 많이 봤는데요..국내에서는 부모들이 터부시해서 악화되는 경우도 있고 파악이 안되는 경우도 많데요.
    그리고..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될꺼 같으면 소아정신과 같은데 찾아보시구요..

    너무 걱정하시만 마시구요..전문 병원을 가셔야 해요. 싸이트같은거 찾아보면 ADHD 전문 싸이트도 많아요. 보니깐..외국에서는 ADHD 검사를 할때 제일먼저 시력검사를 한데요. 물론 아이가 어느정도 컸으니 눈이 잘 안보이면 부모님께 말해서 해결할 수 도 있지만..시력이 흐려서 집중도 못하고 산만해지고 하는 경우가 수십%대로 많이 있데요. 그런경우는 시력교정을 먼저한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화이팅!!

  • 3. ..
    '05.9.2 9:31 AM (210.118.xxx.2)

    ADHD라는게 뭔가 싶어서 사이트를 찾아보니 전문사이트가 있네요
    http://www.adhd.or.kr 들어가보셔서 읽어보시고 도움받으셨음 좋겠어요.

  • 4. ..
    '05.9.2 9:46 AM (218.54.xxx.125)

    제아이는 6학년인데 아무래도 공부하는데 지장이 크네요.
    다음주에 예약 해놓았는데 어떨른지...지금 걱정중입니다...
    상담비는 6만원이고 검사료는 따로라는군요.
    검색에 의하면 상담비는 곳에 따라 3만원에서 15만원정도 한다네요.
    전 아이한테 걍 말했습니다.
    아무래도 너무 산만하고 집중이 어려워 공부가 힘든것 같다고요..
    같이 상담하러 갈꺼라고.
    아이 별반응 없던데요..알았어요...그러고 끝.

  • 5. 애들이
    '05.9.2 10:23 AM (211.46.xxx.3)

    생각보다 스트레스 받지 않습니다.
    7살때 검사했는데,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이런 검사가 이상한건가, 그런 생각 못해요.
    할머니들한테는 싫어하실게 분명하면 말씀드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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