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어머니랑 남편이 넘 싫어져요..

휴유 조회수 : 1,325
작성일 : 2005-08-27 21:55:15
저희 시어머니가 돈욕심이  엄청 많으세요..

그래서 돈이 된다 싶으면 어떤일도 마다하지 않으세요..

근데 열심히 일해서 돈을 추구한다기보다 사기 비슷한걸 쳐서 한 몫 크게 잡는걸 좋아하세요..

전 무척 보수적이고 그런쪽에 결벽성 같은게 있어서 어머님이 그러는게 너무 너무 싫어요..

근데 어디서 점을 보시고 저희 남편이랑 같이 일을해야  잘 된다고 했다고 남편을 자꾸 꼬시세요..

남편은 워낙 효자라 어머님하는말은 거역을 거의 못해요..

그래서 제가 어머님이랑 제발 같이 일하지 말라고 했더니..자기 엄마 비난하는 걸로 여겨서 엄청 화를

내는거에요..

정말 마음같아선 어머님의 비리를 다 말하고 싶은데..남편 난리칠까봐 지금 참고 있어요..

아무리 자식이라도 어머니 그런 모습은 나쁘다고 말해야하지 않을까요?

남편은 자기 어머니가 세상에서 젤 최고인줄 알아요..앞에선 아주 착한척 하시거든요..

자식이라 그런 모습을 못 보는걸 까요?

전 우리 부모래도 단점은 인정하는데...

무조건 자기 엄마 편드는 남편도 싫고,사기꾼기질이 농후한 시어머니도 싫고...

어디다 말도 못하고 82쿡에 하소연해요...
IP : 222.237.xxx.1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비
    '05.8.27 11:51 PM (222.109.xxx.169)

    여우짓 하셔야 합니다. 시어머님이 어떻게 사기행각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것이 옳지 않고 며느리 입장으로서는 당연히 남편이 그런일에 관계 짓지 않게 하고 싶으시죠. 그렇지만 그렇게 직접적으로 말씀하시면 정말 싫어하실것 같아요.

    또 말씀하신 글 보니깐 남편분은 모르나보죠...흠 무슨 일이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돌려 돌려서 그런일 안했으면 하는 쪽으로 말씀해 보세요.

    휴~~~ 아님 남편분이 직접 보고 느껴야 하는수 밖에 없어요. 남편분은 어머님이 뭐 하시는지 감도 못잡는데, 아내는 자꾸 부정적으로 말한다 하면 오히려 반항심에 더 겉돌수 있어요.

    잘 잘 눈치컷 말씀하시고, 뭐 이래 저래 남편이 눈치 칠수 있도록 상황을 만드셔야 할것 같아요.

    님! 화~~~이팅....

    실비.

  • 2. 휴유
    '05.8.28 4:36 PM (222.237.xxx.167)

    실비님 감사합니다..

    남편도 사실 자기 어머니가 어떤 사람인지 대충 아는 것 같은데..

    엄마라서 그런지 객관적이 안되고 편만 들게 되나봐요..

    실비님 말씀대로 제가 여우짓을 좀더 해야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325 10년후 한국 4 이인선 2005/08/28 1,404
294324 입덧하면 이런가요? 13 기운없어요 2005/08/28 733
294323 파일을 열면,한국(kssm)으로 지정햇는데 글짜가 알수없는글자로 나옵니다(급) 4 무식이 2005/08/28 192
294322 전립선비대증에 대해 아시는지요 3 유리공주 2005/08/28 358
294321 예단 때문에 기분 우울해졌어요. 34 예단? 2005/08/27 2,277
294320 면세점에서 페라가모나 에트로 스카프 가격이 어느정도인가요? 3 면세점 2005/08/27 790
294319 모피요????? 7 모피 2005/08/27 788
294318 차라리 부업을 하지 말던지 12 살건 다 사.. 2005/08/27 2,426
294317 요즘애들.... 13 버들이 2005/08/27 1,720
294316 시어머니랑 남편이 넘 싫어져요.. 2 휴유 2005/08/27 1,325
294315 오션타올 추가 질문이에용.. 4 양배추 2005/08/27 501
294314 G마켓 쿠폰 구하는 방법 있나요? 3 체라 2005/08/27 397
294313 10월 중순에 시작하는 유럽여행, 너무 추울까요? 9 유럽처음 2005/08/27 966
294312 강서구 하이웨이주유소 근처에 DVD대여점 없나요? 비디오 2005/08/27 94
294311 아랫동서에게 제 남편을 뭐라고 부르는게 좋을까요? 5 바른 호칭 2005/08/27 1,108
294310 오션타올 써보신분.. 1 양배추 2005/08/27 488
294309 엔파밀 저렴하게 파는곳 아시나요.. 5 분유 2005/08/27 421
294308 오전에 제사때문에 글 올렸던 아낙.... 8 홀며느리 2005/08/27 945
294307 클로렐라가 좋을까요?암*이에서 나오는 더블엑스가 좋을까요? 7 어떤게 좋을.. 2005/08/27 789
294306 급질문-시청 근처의 맛집이나 패밀리레스토랑 아시는 분...? 1 시청가요 2005/08/27 444
294305 제가 너무 남편을 속박하는 걸까요...? 20 ... 2005/08/27 2,065
294304 모유수유 중의 맹장염 수술.그리고 모유와 비슷한 분유.. 9 T_T 2005/08/27 459
294303 82cook 중독 4 김성연 2005/08/27 720
294302 일산에 꽃포장 괜찮은 꽃집?? 4 일산 2005/08/27 393
294301 공부방 해 보신분,,꼬옥,, 8 모닝커피 2005/08/27 1,223
294300 의료용품 사러 종로에 가려는데요.. 5 효과 2005/08/27 422
294299 살림만 하시는 주부님들은.. 평소에 시간을 어케 보내세요??? 8 궁금.. 2005/08/27 1,983
294298 개인 렛슨비 어느정도 하니요? 3 피아노 2005/08/27 784
294297 부산에 집장만...-_-; 도와주세요 9 rlqor 2005/08/27 687
294296 18k 목걸이 파려는데 궁금... 4 목걸이 2005/08/27 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