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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만 하시는 주부님들은.. 평소에 시간을 어케 보내세요???
이번에 회사를 그만두고 집에서 쉬게 되었어요. 아침엔 예전에 못 끝낸 영어회화 학원을 다닐 꺼지만,
점심 이후부터는 뭘 할지 막막해요.. 저희 엄마는 늘 교회에 가셔서 사람들이랑 이야기도 하고 놀러
다니시고.. 전.. 뭘 할지.. 뭘 해야하나.. 아무 생각이 없어요..
어떤 걸 하시면서 하루를 보내시나요??
1. ...
'05.8.27 2:36 PM (218.237.xxx.27)한건가요?
무슨 밥공기를 엎어논거 같아요.
정말 안한곳이 없을꺼라는 의심을 하게 하네요.2. 전...
'05.8.27 3:05 PM (59.187.xxx.199)82에서 시간 보내요.
모여앉아서 수다떠는건 체력이 딸려서 몬하고....
금방 저녁할 시간되어서 마지못해 일어나는데....3. 영주
'05.8.27 3:12 PM (222.117.xxx.159)직장다니셨으면 실업자 재취업교육 받아도 괜찮지 않나요?
저는 애기가 안 생겨서 집에서 쉬는데 9월부터 전산세무회계 배우러 다닐려구요.시간은 9시부터 오후 2시,훈련수당 10만원 정도 나오고 무료 교육이라 괜찬은 거 같애요.배워봐야 알겠지만...4. 아직...
'05.8.27 4:32 PM (218.237.xxx.87)아이가 없으신가봐요...저는 왜 이렇게 하루가 짧고 정신이 없는지...저만 그런가요...? ㅡㅡ;;;;
5. ..
'05.8.27 5:00 PM (222.237.xxx.74)윗님 저두 그래요.
이번에 둘째가 태어나서 몸조리 끝나구 집에 와서 생활하는데,,
하루가 후딱 가버리네요. 밤에 수유하느라 낮잠을 자야하는데 낮잠 잘 시간도 없네요....ㅡㅜ;6. 1234
'05.8.27 6:23 PM (86.128.xxx.68)요리나 운동 을 배워보세요.
전 아이 생기기 전 집에 있을 때 제과제빵, 한식, 중식 요리 배웠구요. (친정엄마의 권유로)수영했었어요.
나중에 지나고 나니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 생기면 몇 년동안은 그러거 배울 여유가 없거든요.
요리는 한 번 배워두면 자신도 생기고, 좋아요.
운동도 수영이나 골프 같은 거 배워두면 나중에 좋구요.
일단 뭐든 시작을 해보세요~~7. 저는
'05.8.27 7:43 PM (61.84.xxx.171)아이가 없어서 정말 저혼자 천국인데요 ^^
책읽고 만화책보고 PC하고 마당가꾸고... 산책하고 ...
가끔 동네 아주머니들이랑 차몰고 맛있는 점심 먹으러 다니구요.
그전엔 테디인형만들기, 비누만들기, 헬스, 수영, 퀼트, 재봉틀까지 다해봤어요.
혼자 노는것도 세월가니깐 프로가 되더군요 ^^8. 열심히..
'05.8.28 1:08 AM (61.83.xxx.132)살림 해 보세요.
살림에도 노하우가 있는것 같아요. 아기 낳기전에 순발력을 기르면 낳은후 수월해질거예요.
혼자서 영화도 보고, 전시회도 보고, 시장구경도 다니고..
젤 추천하는건 실직자 재취업수강이요.
무료라서 좋아요.
전 요리했는데 경쟁률도 세고 심심풀이로 할건 아니더라구요.
아님 문화센터나 여성회관 수강을....
배울게 얼마나 많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