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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의 면역요법 해본신분요

젤리 조회수 : 739
작성일 : 2005-08-25 15:21:04
저희 아들이 진드기알레르기 비염입니다.
면역요법을 하고 싶었는데요 지금 다니는 병원에는 그런 프로그램이 없어요
아니 대전의 모든 종합병원에 그런 프로그램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서울에 가야하나 고민이었는데요

그러던중 찾은 곳이 하나 있어요
개인병원인데 알레르기 크리닉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다녀왔어요 제가 알기로는 면역요법이라는 것이 주사인줄 알았는데
여기서는 알약으로 한다고 하네요 평생을 먹어도 부작용이 없는 약을 6개월만 먹으면
완치가 된다네요 신기하죠?
그래서 검사를 하고 약을 처방해 주더라구요 코에 직접 뿌리는 약도 처방해 주셨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5분안에 뿌려주면 치료가 된다고 그런데 주워들은 풍월이 있어서
제가 뿌리는 약 너무 자주 뿌리면 안좋다고 하던데요 전에 병원에서도 처방해 주면서
너무 심하니 한동안만 쓰자고 해서 기간정해서 쓴적 있었어요 했더니 그런 약이랑 다르다면서
이약은 부작용도 없고 그전약은 잠 잘때 편히 자라고 도와 주는 약일 뿐일 꺼라면서 자랑하며
처방해준약이 그전에 썼던 약이랑 동일한 약을 주더군요 여기서 실망했어요
괜히 돈만 썼나 싶어요 어제만 거의 20만원 정도 들었거든요
면역요법이 알약으로 하는 건가요?

애는 답답한 걸 이제는 당연한 걸로 알 정도로 너무 오래되었어요
꼭 치료해주고 싶은데 저 좀 도와주세요
그냥 서울로 가야 하나요?
아니면 한방치료를 시작해 볼까요? 한방으론 돈이 많이 들더라구요
6개월 정도 치료하는데 1주일에 10만원정도 든다고 하네요
이것도 효과는 있을까요? 과연
돈은 버리더라도 아이가 좋아 지기만 했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그런데 돈은 돈대로 쓰로 효과는 없을까봐 정말 걱정이에요
IP : 211.229.xxx.16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8.25 3:28 PM (211.212.xxx.233)

    저도 알레르기 비염이에요.
    초등학교때부터 힘들어해서
    고등학교 1학년때 경희대 한방병원 다니면서 2재인가 먹었고요..
    그래도 별로여서 고생하고 있었는데..

    고등학교때 양호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방법 있어요.
    (별명이 천사셨어요. 애들 감기약도 손수 지어 주시고,
    어떤 애는 집에서 입은 가벼운 화상 그 다음날 학교 와서 치료할 정도로..
    약 먹어야 하는데 점심 안 싸왔다고 하는 애한테는 빵 사먹으라고 돈도 쥐어주시고.. 흑흑.. ㅠ_ㅠ*)

    1cup에 죽염같은 깨끗한 소금물을 타서 짭짤한 맛이 나면..
    그걸 손바닥을 오므려서 조금 담아서,
    코에 가져다 대고 숨을 쉬면 소금물이 콧속으로 들어가겠죠?
    그러면 콧속으로 들어간 물이 입으로 나오거든요.

    제가 비염있는걸 아시곤 방과후에 오라고 하시더니 직접 시범 보여주시면서 알려주신 방법이에요.

    나중에 대학가서 합창단 하는데 저희 지도 교수님도 이런 방법 쓴다고 하시더라고요.
    감기나 코 세척하는데 최고라고..

    이걸 하고 나면 머리속도 깨끗해지는거 같아요.
    콧속도 물론 시원하고요. 뻥~ 뚫리니까.

    약도 좋지만..
    먼저 이 방법으로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아이도 처음엔 싫어하겠지만 나중엔 좋아할꺼에요.
    비염있으면 머리도 아프고 짜증나는데.
    소금물로 콧속 씻어내면 시원해지고 기분이 상쾌해지거든요.

  • 2. 비염해방
    '05.8.25 3:39 PM (84.178.xxx.31)

    질문^^
    손에 소금물을 조금만 해도 코로 들어가나요?
    입으로 조금만 빼내어도 시원한지요.
    아침에 일어나면 제 아이도 심한데 아침에 학교가기 전에 해야 하는지요.
    아니면 잠자기 전에 할까요?
    식염수로 하는 것은 어떨지요.
    어제 알러지 테스트를 팔뚝에다 구멍 뽕뽕 내어서 했는데
    어찌나 울던지요.(초등 6)
    진드기,꽃가루의 알러지 입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코가 간질하면서 코를 풀어댑니다.
    괴로워하면서 그 상태로 학교에 휴지들고 갑니다.
    어찌해야할지요.
    스프레이 써도 소용없구요.
    목까지 답답하다고 합니다.
    좋은 방법 찾고 있는차에 이 글을 보고 어! 똑같다~ 하면서
    반가워(?) 했드랍니다.

  • 3. 저하고
    '05.8.25 3:45 PM (222.148.xxx.237)

    저희 아이도 똑같아요.
    집먼지진드기하고 집먼지.이 항목에서 더이상 그래프가 높이 나올 자리가 없어서 못나올 정도로 수치가 높았어요.
    낮에는 그런대로 멀쩡하다가 밤엔 너무 고역스럽게 숨이 막히고 기침나고...
    여기 일본인데요..
    일본사람들은 이 알레르기랑 아토피가 굉장히 흔해요.
    그런데 의사 말이 주사로 하는 면역치료가 있긴 한데 3년코스이고.
    그걸 맞는다고 완치되는게 절대 아니라며 추천하지 않는다더군요.
    대신 알러지를 일으키는 물질을 알았으니 예방이 첫번째라고요..
    알러지는 지병처럼 평생 가져가는거라 완치라는 말은 쓰지 않는다네요.
    커지면서 저절로 낫는 수도 많대요.

    예방에 대한 내용은...
    일단 베개랑 이불커버를 진드기방지용천으로 바꾸시고요,
    집안에 애완동물은 절대 안되고
    카펫이나 인형같은 먼지타는 것들이랑 패브릭으로 된건 절대 사절.
    그리고 될수 있으면 집안에 가구를 없게...그래야 먼지가 조금이라도 방지..
    공기청정기 사용하시고,
    청소기를 조금이라도 좋은걸 사용해서 되돌아 나오는 공기에 진드기가 다시 나올수 없도록
    필터부분이 강화된걸 쓰래요.
    그리고 청소기 밀 때는 아주 천천히 이동하셔야 진드기가 딸려 올라간대요.
    이 정도만 해도..저희 아이 많이 좋아졌거든요.
    아주 심할 땐 자기전이랑 깨자마자 코에 분사하는 약도 쓰지만 많이 쓰면 안된다고 들었어요.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바로 병원가면서 크면 나아지길 기다리는 중이예요.
    도움이 되셨으면....

  • 4. 저도
    '05.8.25 3:49 PM (220.102.xxx.178)

    ...님의 방법에 한 표요. 저는 중학교 때 체육선생님께서 알려주셨어요.
    첨엔 눈물, 콧물로 범벅이 되지만 미지근한 물에 죽염을 조금만 타서 시작했었어요. 익숙해지면 조금씩 강도를 높여갔습니다.
    저도 첨엔 손바닥에 물을 담고 했지만 요령이 생기니까 그릇에 대고 하게 되더군요. 인간이란...ㅜ.ㅜ
    나중엔 소태같은 맛이 날 정도로 짠 물로 하기 시작했지만 정말 좋아요.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건조해지는 겨울 한 철에만 소금물 요법을 하고 있습니다. 건조해지면 아무래도 콧물이라는 방어벽이 없어지니까 병이 도지나봐요.
    비염은 평생 친구인 병 같아요. 입술 허피스와 더불어 짜증나는 친구.

  • 5. ...
    '05.8.25 3:54 PM (211.212.xxx.233)

    비염해방님.

    저같은 경우에는 그 방법 안 이후로 아예 학교에 식염수를 갖다놨었어요.
    증세가 보이려고 하면 화장실 가서 하고 왔죠.

    정말 콧물이 쉴새없이 나오는거 미쳐요.
    나중엔 코밑도 빨개지고.
    계속 코 푸니까 머리도 멍~해지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런 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해야 하지 않을까요?

    처음엔 코로 들이마시는게 잘 안되기 때문에 한 컵 정도는 다 코로 들이마셔야 하지만,
    나중엔 요령이 생겨서 몇번만 훌쩍훌쩍해도 다 세척 됩니다.

  • 6. ...님
    '05.8.25 3:59 PM (220.102.xxx.178)

    의견에 덧붙여서...
    콧속을 헹궈낸다는 생각으로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수영장에서 물 먹었을 때 있잖아요.
    그럼 콧속으로 물 들어가서 눈물에 콧물에... 무지 매워지잖아요.
    그 기분이 들면 될 겁니다. 그래서 익숙해 지기 전까지는 무지 힘든 방법입니다.
    첨엔 손바닥. 나중엔 욕심이 생기니까 바가지에 들이대고 했다는...
    저는 아침, 저녁으로 합니다.

  • 7. 으음
    '05.8.25 4:07 PM (221.150.xxx.219)

    잘은 모르지만 면역요법이라고 하는 것이 항체나 이런 걸 이용하는 것이라면 주사로 해야 할 거에요.
    하지만 알러지원인을 안다면 최대한 피하는 것으로 충분히 효과 보실 수 있어요.
    집 청소, 환기 자주 하시고, 인형, 카펫, 러그 이런 것만 치워도 많이 다르거든요.
    침대도 청소하기 힘드니까 그냥 이불 깔아주고, 대신 이불 청소 자주 해주세요.
    죽염을 이용해서 하는 것은 저도 해봤는데, 코랑 목이 깨끗해져서 감기 걸렸을 때 아주 좋아요.
    매일 해주면 확실히 잠잘 때 편하긴 하더군요. 첨에 익숙해지기만 하면 되는데
    애들은 좀 힘들어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해보면 코에 있는 이물질이 다 나와서 숨쉬는 게 달라요.

  • 8. 이영주
    '05.8.25 4:13 PM (211.187.xxx.250)

    저는 부산에 사는 26세 된 새댁인데요,, 제가 어렸을때 부터 집진드기 먼지 꽃가루 토끼 고양이 털에 알레르기가 있었지요,, 부산 초량에 성분도 병원에서 면역요법으로 4년동안 처음엔 일주일에 한번씩 주사 맞고 중간쯤은 2주에 한번씩 그담엔 한달에 한번씩 주사 맞았구요, 효과 많이 봤어요,, 예전에는 계절에 관계없이 콧물 기침 달고 다니고 맨날 훌쩍거리면서 킁킁 거리면서 살았는데. 요즘은 환절기때 1~2주 정도 증상이 나타나고 말짱해져요,, 나름데로 효과 본거죠,, 예전에 비하면,,

  • 9. 이영주
    '05.8.25 4:20 PM (211.187.xxx.250)

    대전이라,, 거리가 많이 먼거 같은데. 전에 보니까,, 알레르기센터에서 주사 맞을때여,, 검사 받으로 한번 내려오고 담부터는 주사랑 약을 배송받아서 주사를 맞는경우도 있나보더라구요,, 아아,, 근데 제가 초등때니까,, 90년도 쯤인데.. 그당시 약값이 100만원정도 들었다는,, ㅜ,ㅡ 대신... 매일 달고 다니던 콧물이랑 재채기 안하고 남들처럼 코로 숨쉴수 있다는것이 넘 감사하더군요,, 돌아가신 울 엄마의 현명한 판단덕에 ,,,

  • 10. 웹서핑중
    '05.8.25 4:51 PM (211.36.xxx.42)

    저위에 글올린 사람인데요...비염관련 정보가 이곳에 많더라구요
    한번 보세요...http://blog.naver.com/byulnim71
    제아이가 아토피와 비염환자라 아토피 관련 사이트를 찾고있떤중 발견했거든요
    저도 양방,한방 다해봤지만 약은 몸에 해만주고 고쳐지질 않더이다..
    글구 병원너무 믿지 마세요...돈벌기 급급한 사람들이라는걸 절실히 깨달았씁니다.
    저도 님과같은 경험자에요...나쁜 넘들 꼭 이틀치 밖에 약 안지어주고
    또오게 하고 또오게 하고...병원에 쏟아부은 돈만해도 몇백만원 이에요..으휴...

  • 11. ..
    '05.8.25 4:57 PM (220.81.xxx.212)

    위에 소금물로 하는 소독..그거 정말 좋아요..저희남편이 이비인후과라서 많이 들었는데요..농도맞추기도 힘드니 약국에 파는 식염수 있죠..그리고 주사기 큰거(엉덩이주사 말구요)사세요..그리고 얼굴목이랑 90도로 숙이고 식염수 가득채우고 한쪽코에 넣으세요..그럼 다른쪽코로 나오죠..그리고 반대쪽코에 또 그렇게 넣으시고..
    아침저녁으로 하면 비염에 많이 좋아요..비염이란게 완치가 힘들고 심하지 않게 재발되지 않게 유지하는것만 해도 좋은거라고 하더라구요..그렇게 꾸준히 하면 정말 좋다네요..
    평소에 아이들도 그냥 해주면 감기도 예방하고 좋은데 아이들 절대 안하죠..
    코감기 초기에도 해주면 좋구요

  • 12. 효과있어요
    '05.8.25 5:15 PM (203.229.xxx.1)

    네 저도 바로 윗분처럼 해봤는데 첨엔 좀 비위상하는거 같지만 정말 시원하고 좋아요.
    전 주사기에 호스까지 달린거 있어서 편하게 햇네요.. 이비인후과에서 샀어요..

  • 13. 저는 하다가
    '05.8.25 5:36 PM (137.68.xxx.139)

    중간에 그만두고,
    남은 주사약도 병원에 놓아두고,
    돈만 날렸습니다.
    효과날때까지 시간 오래 걸리고, 인내심이 필요한 치료법이죠.

  • 14. 동병상련
    '05.8.25 5:45 PM (203.249.xxx.143)

    아들이 몇살인지...
    제 아들도 알러지인자가 집먼지, 진드기..2~3종류로 나왔어요.
    지금 초등2학년인데 아이들한테는 면역요법을 사용하지 않는답니다.
    크는 아이들한테 괜한 면역요법을 시도하다가는 생체면역체계를 흐트러뜨릴수 있다고 하더군요.
    코에 뿌리는 약과 심할때만 약을 먹으면서 저항력을 키우라고 하더군요.
    크면서 자신이 컨트롤할수 있다고...
    저는 한방도 해봤구요, 침도 맞혀봤어요.
    지금은 청소 열심히 하고 심할때만 약먹이고 있어요
    저도 코로 편히 숨쉬게 해주고 싶어요.

  • 15. 면역요법
    '05.8.25 5:58 PM (218.38.xxx.2)

    제가 해봤습니다. 중학교때...지금은 32살이구요...일단 알러지 검사를 통해서 자신에게 반응하는 물질이 먼지 알아낸다음 거기에 맞춰서 주사약을 만들어 주사하는 것인데...그냥 모두에게 똑같이 쓰는 알약으로 면역요법을 한다는 것은 이해가 안되네요...암튼..전 면역요법 효과없었습니다. 결국 대학교때 수술했는데 이것도 완치는 안되네요...

    식염수로 코소독하는거 꾸준히 해보세요. 소금물보다는 식염수가 깨끗하니 좋을 것입니다.

  • 16. 비염해방
    '05.8.25 6:06 PM (84.178.xxx.31)

    주사기에 호수 달린거 그거 편할거 같아요.
    어느 이비인후과에 가도 있는지요.

    그리고, 한쪽코를 막고 다른 쪽 코로 식염수를 빼는 방법도 있고
    코로 넣어서 입으로 빼는 법도 있는데
    어느 것이 나은건지요~

    제 아이의 비염땜에 온통 정신이 팔려있습니다.
    정보들이 넘 감사하기만 하네요~

  • 17. 비염은 내친구
    '05.8.25 6:12 PM (211.63.xxx.69)

    저두 비염인데요, 뿌리는 약은 환절기에 증상이 심해지면 씁니다. 임신때도 써도 되는
    약이라고 해서 쓰기 시작했는데, 저는 심할때는 효과 많이 봤어요...제가 다니는 병원
    의사샘은 그거 계속 쓰면 완치 가깝게 된다고 하시던데...환절기에 심할때는 약간 도움
    받으시는게 좋을겁니다.

    면역요법에 대해서는 대부분 반대시네요...저두 그정도 가치는 없다고 봐요...
    한약은 잘 아시는데서 지어서 봄에 먹이면 한두해는 좋던데요...완치는 불가능하지만
    양약보단 부작용 적을듯...너무 비싼 한약은 피하시구...(강남역에 비염짱 한의사한테
    환으로된 것두 먹어봤는데 꽝이었어요)

    저는 대체 요법으로 아로마테라피를 선택해서 제가 스스로 하고 있습니다.
    즉, 비염이 너무 심하면 이비인후과에 가서 약먹고 코에 약 뿌리고 하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을때는 염증에 좋은 유칼리투스와 라벤더, 티트리 등을
    돌아가면서(내성이 생기니까) 면봉에 묻혀 코안 점막에 발라줍니다.
    유리알로 된 작은 병에 에센셜 오일을 넣어서 목걸이로 하고 다니기도 해요...

    식염수 요법은 주사기 사다놓고 애들한테 해줍니다. 애들도 저닮아 비염이에요...
    심할때는 해주면 많이 완화되고 코가 뻥~뚫린다고 하던데요...저는 느낌이 별로라서
    잘 안해요...코가 찡한거 넘 시로요~~~

    양약이건 한약이건 대체 요법이건 완치는 없습니다. 예방과 적절한 조치가 최선인듯~
    평생 끼고 살아야해요....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돈 많이 들이지 말고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세요....

  • 18. 둘째며느리
    '05.8.25 7:50 PM (211.205.xxx.240)

    아무나 막 세척하는 방법은 너무 무지한 행동입니다.
    우선은 병원에 가시고 처방을 받으세요.
    병원 홍보가 아니라 하나이비인후과 가서 수술 받고난후,
    너무 많이 좋아져 거의 정상적인 삶을 사는 남편을
    보고있노라면 제가 더 행복하답니다. 무조건 완치는 없다 생각마시고
    병원에 가보시라고 과감히 권해 드리고 싶네요.

  • 19. 젤리
    '05.8.26 11:00 AM (211.229.xxx.166)

    모두들 감사합니다.
    식염수는 종합병원 의사선생님께서 깜짝 놀라시더라구요
    애한테 자극이 너무 심하다고 절대 그런 방법쓰지 말라고 해서
    아들이 안 할려구 해요 그래도 또 시도 해봐야 겠어요
    면역요법으로 효과를 보신 분이 계셔서 다행이군요
    그런데 약으로 하는 방법을 아시는 분이 계시지 않는군요
    고민이군요 할 수도 없고 안할 수도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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