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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어찌들 생각하세요?

사주 조회수 : 1,166
작성일 : 2005-08-21 21:48:24
어제 친구와 사주까페를 갔드랬죠..
재미삼아 그냥 차 한잔마시며 사주를 보는데...
점이란것이 원디...들을때 당신는 맞아맞아 하면서도 돌아서면...잊어버리는거 아닙니까..
헌데...정말 쪽집게 처럼 말하지않았는데도...척척말하더라구요...
요약하자면......제가 두번결혼할 사주고...47부터는 너무 좋다는군요..공주병약간있고..
범띠와 결혼해야 잘산다고...물이있는곳에 땅사면 좋고...손에서 돈이 끊이지않지만..현찰로 가지고있으면 목돈이 안된다고....대략생략>

갠적인 감정이나 ...성격까지 다 알아보더라구요...

님들은 사주가 정말 타고난다고 생각하세요?....
IP : 211.106.xxx.1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정맘
    '05.8.21 10:28 PM (221.140.xxx.111)

    어디서보셨나여?
    그렇지않아도 요즘 뒤숭숭해서...

  • 2.
    '05.8.21 11:00 PM (70.240.xxx.204)

    굵직한 것들은 거의 맞는 것 같았어요.
    부자로 사신대서 좋겠어요.^^

  • 3. 궁금해요
    '05.8.21 11:24 PM (221.145.xxx.18)

    사주카페 위치가 어떻게 되나요?
    저도 요즘 궁금한일이 있어서...
    글구 가능하시다면 사주비용은 1인당 얼마정도하는지 알려줄수있으세요^^

  • 4. ㅋㅋ
    '05.8.22 12:10 AM (221.148.xxx.70)

    하나도 안 맞습니다.. 경험상..

  • 5. 그게...
    '05.8.22 12:23 AM (218.153.xxx.37)

    동양학은(한의학 포함, 사주나 뭐나...) 하수와 고수가 골고루 섞여 있어요. 따라서 고수가 봐주는 사주랑 하수가 봐주는 사주랑 같을 수가 없지요. 그러다 보니 사주 맞는 다는 사람과 다 뻥이라는 사람이 같이 있는거죠.

  • 6. 귀차니스트
    '05.8.22 1:17 AM (218.156.xxx.207)

    전 두번 결혼한다는 소리 다섯번은 들었거든요
    그래서 이혼하고 또 결혼하려나 생각하고 있는데 ㅋㅋ
    제남편은 죽으면 죽었지 이혼같은건 절대 안한다는 사람이라서..
    두번 결혼한다고 왜들 그랬을까..궁금해라...

  • 7. ..
    '05.8.22 10:27 AM (203.130.xxx.77)

    이별수 같은건 대략 맞춘다고 하던데요
    두 번 결혼한다는게 액땜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예를들어 거의 결혼 직전에 깨진다거나 심한 연애같은 걸로 어떻게 땜이 되기도 하고 뭐 글타는군요
    제 친구는 이별수 있다고 했는데 결혼전에 다른 남자랑 연애한번 못해보고 글더니만 한달만에 이혼했어요-_-

    근데 저는 이별수는 몰라도(간혹 맞추기도 하는 것 같아서) 성격이나 이런 것 빼고
    미래는 별로 못맞추던데요

    궁금해요님, 사주카페 비용 요샌 한테이블에 1건은 무료인 곳도 많구요
    5천원에서 1만원 정도 하던데요..차값은 따론데 좀 비쌌구요

  • 8. ㅎㅎㅎ
    '05.8.22 10:51 AM (220.127.xxx.82)

    사주 서너번 봤는데 별로 신통치 않았고...차라리 점집이 괜찮았어요.
    점집도 나름이라...동네에 있는 무슨선녀이런건 좀 웃기고....친구가 아는데 같이가서 봤는데....저 언제 결혼할지 누구 소개로 할지...나중엔 저보고 싱긋 웃더니 아저씨 키가 크네...이럽디다.(울 남편 178...난 154)

    사주는 공부에 따라 많이 차이난다네요.(이쪽도 아는 사람 이대앞에서 사주카페한다나....)
    적당히 공부한 사람은 온 손님 쳐다보고 적당히 둘러대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뭐 점도 마친가지고...)

    결론은....그냥 좋은것만 듣고 나쁜건 흘리세요.^^ 저는 그냥 정신과 상담 받았다고 칩니다.

  • 9. 원글이.
    '05.8.22 12:42 PM (211.106.xxx.168)

    결혼두번한다...이별수있다...이런거는 꼭 이혼한다는 전재가 아니라...
    남편이 이직하여 주말부부로 지낸다던가...해외에 나가 몇년간 못본다던가...그런경우 액땜이 되는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글구 여긴 천안이구요....가격은 ..님이 쓰신것처럼 5천원부터 30,000원(종합사주)까지 있더라구요
    물론 차값은 별도구요....
    나름대로 답답하고 고민있을때 함 가보는것도 나쁘지않은것같아요..
    그런말들 100%믿고 신봉하지않는한.....결정과 판단은 자신이 내리는 거잖아요..
    참고로 하면 그래도 안들은것보다 난것같내요...

  • 10. ...
    '05.8.22 1:04 PM (218.239.xxx.170)

    이런데 한 번 의지하기 시작하면 ...음...

  • 11. ...
    '05.8.22 7:40 PM (211.187.xxx.19)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요
    않 좋은소리 나오면 조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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