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온 몸이 여기 저기 쑤시고 결리고 아파서 힘이 드네요.
애들 키우며 쌓였던게 지금 쏟아져 나오는건지..
쌍둥이 키운지도 이제 23월째인데..
몸살처럼 아픈건 아니고.. 근육통같은 아픔들이
손목이며, 팔, 어깨, 다리, 허리.. 안 아픈데가 없네요.
그렇다고 다 팽개치고 드러누워 있을 처지도 안되고..
애들 키우면 이 맘때쯤엔 이렇게 아프기도 하는건가요?
전에는 파스 사다 붙이면 괜찮던 것들이 요즘은 파스조차 통하지도 않고..
일주일을 넘게 아파하고 있으니 보기가 안되었는지
시아버님께서 하고 있으시던 무슨.. 건강 팔찌 있죠? 요즘 많이들 하던데
그걸 주시더라구요. 해보라고.
그런게 효과가 있겠냐 싶어서 그냥 했는데. 왠걸요. 하고 있으니 괜찮은 거에요.
빼고 있으니 또 아프기 시작하고. 신기하더군요.
근데 팔찌라서 팔만 괜찮아서 목걸이까지 해야 하는지..
통증클리닉같은데도 있다는데.. 그런데라도 가야 하는지..
쌍둥이 키우면서 요리책까지 낸 분도 있는데 나만 유세 부리는거 같기도 하고..
오늘은 비까지 오니 더 아픕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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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
둥이엄마 조회수 : 296
작성일 : 2005-08-20 12:21:10
IP : 220.77.xxx.1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소박한 밥상
'05.8.20 1:53 PM (219.241.xxx.169)쌍둥이 키우기가 심신이 보통 피곤한 일일까요 ㅠㅠ
피로가 계속 누적이 될테니 몸살도 당연 나시겠죠.
주무시기 전에 반신욕 한번 해 보셔요.
38도 정도(더 높으면 안 좋고요)의 온수에 배꼽까지 20분 정도...
혈액순환에 좋으니 몸살기운도 가실테고
숙면이 되고... 잠시나마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아요
여건이 되시면 건강진단도 한번 받아 보시길.....2. 저는
'05.8.20 2:05 PM (61.102.xxx.4)뜨거운 찜질.. 파스... 안마기 이런거 하다하다 별 효과 못봣는데
저주파 안마기인가요? 찌릿찌릿 한거요...혹시나 하고 그거 한20분 했는데 근육통을 희안하게 풀려버렸어요
엄마가 허리아파하셔서 그거 사드렸더니 밤새 하시고 일어나시더군요...
의료기상에서 55000원짜리 샀는데 희안했어요.. 누가 다리 한동안 주물러준것처럼 다 풀려버렸어요...
어디 애떔에 맘놓고 다니시도 못하는 애기 엄마들 뭉친 근육통엔 가격대비 효자라고 생각합니다...
제대로된 의료기상에서 추천하는걸로 사세요.. 홈쇼핑같은데서 이러쿵 저러쿵 2-3만원 하는거 말고
보기엔 조그만해도 5-7만원대(너무 비쌈 부담되죠...)면 괜찮은거 사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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