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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말을 잘 못해요..ㅠㅠ

바부 조회수 : 1,236
작성일 : 2005-08-20 10:25:59
아이들 낳고 키우느라 아이들만 데리고 있었더니
다른사람들이랑 대화할때 대화기술이 넘 부족함을 느낍니다.
다른사람들보면 별 얘기 아닌데도 잼나게 잘도 하더만
전 어찌 된것이...
워낙이 말 많이 하는걸 싫어하는 성격이긴한데
요즘은 말을 하고싶어도 조리있고 설득력있게 잘 못하는 절 느낍니다...흑..
저처럼 대화기술이 부족하면 어떻게해야되나요?
말씀 잘 하시는분...글 잘 쓰시는분...
정말 부러워요..
IP : 218.235.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8.20 11:07 AM (221.164.xxx.15)

    ..님~이해 합니다.여기 82쿡에 와 그 고민 털어놓은것만도 감사할일이죠.그래도 너무 떠들어대는 말 재주보다 점 차분히 들어주는 분이 더 이쁩디다. 말 재주도 타고난 거 같아요.서점에 너무 많은 정보 담긴 책 참고로 보시면 어떨까요?

  • 2. 음.
    '05.8.20 11:13 AM (222.112.xxx.98)

    저도 연습에 한 표..

    저도 그런 경험 있었는데요,
    사회적 활동 비스무리하게 하다보니...늘더군요

  • 3. 글쎄요..
    '05.8.20 11:42 AM (221.163.xxx.162)

    저는 말 잘하는것에 별로 매력못느낍니다.화술만 뛰어난 사람들 한테 질렸거든요.말만 잘하는사람,
    말로 한 몫 하는 사람,말이 많은 사람 ,다 질색이예요.또 말을 많이 하다보면 실수도 많고 그 말에 책임도 못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유창한 말솜씨는 아니더라도 그속에 진실에 담겨있으면 그것이 더 설득력이 있고 믿음이 가거든요.

  • 4. ..
    '05.8.20 12:19 PM (211.223.xxx.74)

    괜챦아요. 저도 말 잘하는 사람에겐 경계심가져요. 오히려 말실력이 부족하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사람에겐 호감을 가집니다. 말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은...나를 이용하거나 속이려는 의도 자체가
    없다는 증거니깐..........

  • 5. 바부
    '05.8.20 3:13 PM (218.235.xxx.77)

    여러분들이 위로해주시니 좀 힘이 나네요^^;;
    맞아요...표현님 말씀처럼 제 생각을 잘 표현하고 싶은거였어요..
    이렇게 누군가 찝어줘야 하니...원...
    윗님들 말씀처럼 저도 말 많은 사람, 잘 신뢰하지 않아요.
    나한테 이런저런 얘기 하는 사람 보면..
    '아! 다른데 가서도 내 얘기를 저렇게 떠벌리는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그래도 나중에 아이들한테 제 생각을 조리있게 표현하려면
    지금부터라도 책도 좀 읽고 '대화'도 좀 하고..해야겠네요.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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