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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언제 사야할까요...

익명이고파요.. 조회수 : 996
작성일 : 2005-08-19 23:26:36
결혼한지 얼마 안 되었답니다.

신랑 취직하자마자 결혼했고

저는 내년 취직 예정입니다.

신랑 연봉은 2500가량이고 5년간 매년 100 정도씩 오릅니다.

5년후부터 3년간은 수입이 2400가량(?) 일 테고 그 후로는 5500가량일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내년부터 같습니다.

저는 내년부터 5년 후면 연봉 5500 가량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현재 자산은 1억500 강북에 아파트 20평 전세 살구요.

차 한 대 가지고 있습니다.

1~2년 후에는 직장 다니면서 대학원을 진학할 예정인데

1년 등록금 1300 가량입니다..

2년 다녀야 하고 신랑이나 저나 둘다 다녀야 합니다.

아이는 3~4년 후에 가질 예정이구요..

아이 낳으면 입주해서 아이 봐주시는 분을 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직장 다닐 때 기본 식비만 3끼 전부 사먹게 되어 각각 30만원씩 나올 것 같구요..



결국은 지금부터 5년간은 대학원 등록금에 아이(예정) 문제도 있어서 저축액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빚을 많이 지고 집을 사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3년 정도 청약 저축 부어 놓다가 그 때 빚을 지고 집을 사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아예 5년 후로 계획할까요...



산다면 서울 외곽 1~2년 된 20평대 아파트 1억 빚내서 살지,

직장은 멀어지지만 일산이나 분당, 안산, 평촌 등에 1~2억 빚내서 집 사두고 직장 근처서 전세 살지

(5년 후면 아예 그쪽 직장으로 갈 수 도 있습니다..)



세상 물정 몰라서 집값이 오르는지 내리는지도 모르겠고

빚 지고라도 집 사는 게 낫다고 하니 겁이 나서요..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는 5년 지나고 그러면 너무 늦지 않을까 싶어서요..

집값이 더 뛴다면? 아니면 지금이 거품이라면?

어찌할 바를 모르겠네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IP : 222.234.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8.19 11:44 PM (220.71.xxx.151)

    살집을 마련하는거에 적기가 잇을까요?
    빠를수록 좋은게 집장만인거 같아요...

  • 2. ^^
    '05.8.19 11:53 PM (211.196.xxx.211)

    실수유자는 살 때라는게 없답니다....
    무조껀 빨리!!!

    글에 숫자가 많이 등장()?하는 것이 ..또 등등의 글쓰신 스탈을 보니...
    많이 이성적인 분 같이 느껴지는데요...

    원래 산술적으로 따져서
    딱 이해되서는 집(부동산)을 못사요...

    그래서 교수님이나 공부잘하는 분중 재테크를 잘 못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 3. 지금이 기회..
    '05.8.20 12:18 AM (58.140.xxx.220)

    요새 정부에서 막 여러가지 대책 나오자나요..
    님이 잘 봐두셨다가...가격이 좀 내린다 싶으면 과감하게 질르세요...
    미리 공부도 좀 하시고요..
    돈 생기면 그때 공부해야지 하면 늦구요..돈 없어도 재태크 공부는 꾸준히...
    저도 한참 정부에서 재건축 때려 잡을때 휙 들어가서 하나 샀는데..참 잘했다 싶어요..

  • 4. ..
    '05.8.20 10:01 AM (220.117.xxx.31)

    저는 그냥 샀어요. 보유세니 뭐니 이율 오르니 뭐니 말이 많지만, 그냥 샀어요. 우선 전세 끼고 샀고, 내년에 이사하려구요.

  • 5. 저도
    '05.8.20 12:43 PM (222.108.xxx.231)

    없는 돈에 집을 사려니 정책이 어찌변하나 많이 관심가졌는데 투기를 목적으로 하는것도 아니고 들어갈 집이다 보니 미룰 필요 없더라구요. 강남이나 이런데 아닌이상 어지간한 지역은 정책새로 나와도 크게 내리지도 않고... 그냥 편하게 생각하고 샀어요. 살면서 대출 갚으면 되구..
    애도 이런 저런 계획세우지만 낳으면 다 키웁니다. 계획세운다고 계획대로 되지도 않아요. 그리고 지금 형편도 나쁘신편아니고 장래도 확실한 편이니 다른분들보다 형편이 나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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