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난 회사일로 바쁜데 정말 열심히 레저활동하는 남편 넘 싫네요..
지난주도 멀리 남해로 낚시다녀오더니 이번주도 또 1박2일로 전라도 간다는겁니다..
전 회사일로 바빠서 주말도 없는데 말이죠..피곤한몸으로 집에갔는데 남편도 없고
반기는사람도 없고 그기분 참 싫더군요..그래서 너무 자주간다고 했더니 너도 없는데
하루종일 뭐하고 있냐고 합니다..어떻게 생각하면 보내줘야하는것이 맞는것같기도한데
또 다르게는 전 바쁘고 피곤한데 남편은 참 여유롭게 즐기며 사는것같아 샘통도 난답니다..
제가 좀 쎄게 삐졌더니 알았다고 안간다고는 했는데 제맘도 그렇게 편하지는 않네요..
걍 보내줘버릴까요?
1. 애플
'05.8.19 1:20 PM (218.48.xxx.199)기분좋게 보내드리세요~~ 나중에 회사일이 조금 덜 바빠지심 함께 즐기시구여...^^*
저희집은 그 반대인데요... 아무 취미도 관심사도 없는 남편, 자기발전이나 변화가 없는것 같아 제가 더 걱정이예요.2. 저도
'05.8.19 1:23 PM (211.47.xxx.19)낚ㅅ가는거 싫어요. 같이가믄 모를까...울남편은 울애들둘 저한테 맡기고 어?저다 한번가는데도 싫드만요....그래도 말로는 잘댕겨오라 그래요..본인도 생각도많고 취미생활하라고....
그래도 연달아2주연속 먼곳으로 가는건 좀 그런데요...전 안가가ㅔ했음 좋겠어요..
담에도 또 갈지모르잖어요...3. Connie
'05.8.19 1:29 PM (218.153.xxx.141)세상에 제일 무서운 남편들이 낚시 바둑 하는 남편들이라더니..아니나 다를까요..
그래도 보내주세요. 바둑 낚시 빠진 사람들은 바람은 안 핀다잖아요.4. 미쳤어
'05.8.19 1:41 PM (211.42.xxx.225)직장없는 울 남푠 낮에 자고 밤에 나가
오락실에 빠져 사는 울남푠도 있어요 아침에 들어오죠
싸운는거 싫어 냅둡니다 접입가경입니다 대책이 없네요
최근에 부부싸움 크게 몇번 했더니 집에 있기싫다 너랑 같이 있기싫다며 오락실에 다녀요
오락실에서 밤새며 담배 2~3갑씩 피우고 오락실 경험 쌓으러 다닌답니다 오락실 차린데요
돈많이 벌어 호강시켜주면 후기 남길께요^^5. 잠오나공주
'05.8.19 1:46 PM (59.5.xxx.32)미혼이라 현실성이 떨어지는 얘기일지도 모르긴 하지만..
전 제가 그렇게 싸돌아 다니는거 좋아해서 만약 나 가고 싶은데 남편이 못가게하면 나쁠거 같아요..
근데.. 만약 부인은 집에서 밀린 집안일에 애들에 치이고 있는데 지혼자 놀겠다고 놀러가는 남편은 막 두들겨 팰거 같아요..
똑같이 제 남편은 집에서 밀린 집안일에 애들에 치이고 있는데 나 혼자 놀겠다고 놀러가는 부인이 저라면 죽도록 맞고 놀러갈꺼예요..(웃자고 한소리니 화내지는 마시길.. 요즘 세상이 무서워서...)6. ..
'05.8.19 2:12 PM (221.157.xxx.7)와이프는 집에 놔두고 혼자놀러다닌다면 괘씸하지만 어차피 님은 일해야해서 신랑이랑 같이 시간을 보낼수도 없는데 혼자서라도 가게해야할것 같은데요...
7. 입장차이
'05.8.19 2:46 PM (211.255.xxx.114)원글님이 일 없고 한가한데 남편은 야근에 출장에..
친정식구들이랑 찜질방 가는게 취미라 찜질방가서 수다떨고 온다니까 못 가게 한다면 열받지 않을까요?
집에서 누가 목 빼고 기다리고 있으면 일도 더 안되잖아요
이궁..보내드리세용^^*
담에 생색도 나고 좋잖아요8. 우리도..
'05.8.19 4:30 PM (220.123.xxx.197)마찬가지네요 나는 하루종일 아이들과 씨름하고 외출한번 제대로 못하고 사는데
온갖 모임에서 친구들 뻔질나게 만나고 골프에 술에 세상한번 신나게 사는 울남편
나도 애만 큰다면 하고 벼르지만 때때로 느끼는 이 비애는 어쩔 수가 없네요9. ㅋㅋㅋ
'05.8.19 6:05 PM (221.150.xxx.185)나가기 전에 뭐하라고 조건을 달아버릇하면 잼있을텐데... 그 지역 특산물을 사오라던가...아님 청소기랑 세탁기 돌려 놓고 나가라던가... 나두 혼자 빈집들어오는것두 싫은데 빈집지키면서 집안일까지하면 놀러간 남편 생각나서 막 울었다고 하시면서... 조건을 다세요~ 아님 용돈을 달라시던가...ㅋㅋㅋ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293571 | 떡이나 한과 어디서 배우나요? 6 | 가르쳐주세요.. | 2005/08/19 | 495 |
| 293570 | 펭귄-위대한 모혐 보신 분 계세요? 5 | 고민맘 | 2005/08/19 | 498 |
| 293569 | 난 회사일로 바쁜데 정말 열심히 레저활동하는 남편 넘 싫네요.. 9 | 우째 | 2005/08/19 | 879 |
| 293568 | 하남에 맛난 음식점좀 가르쳐주세요.. 6 | 어디.. | 2005/08/19 | 441 |
| 293567 | 이상하게 싫은 광고 케라*스와 마광수씨 24 | 광고시러 | 2005/08/19 | 1,785 |
| 293566 | 저..이정도면 저축 잘하고 있나요? 한번 봐주세요. 19 | ^^ | 2005/08/19 | 1,853 |
| 293565 | 책판매 글이 어디갔나요 3 | 노국공주 | 2005/08/19 | 423 |
| 293564 | 미쯔비시 공기청정기 사용해보신분 사용후기 부탁합니다 3 | yhk@ | 2005/08/19 | 233 |
| 293563 | Connie !!! 님~!!! 5 | 전세 | 2005/08/19 | 591 |
| 293562 | 양심적인 중고 피아노 매매상 추천해 주셔요. 고르는 법두요~~ 1 | 부탁드려요 | 2005/08/19 | 225 |
| 293561 | 류머티스관절염과 신경통? 3 | 관절 | 2005/08/19 | 317 |
| 293560 | 사마귀, 아토피... (어찌 해야 하나요?) 3 | 사마귀 | 2005/08/19 | 451 |
| 293559 | 신두리 해수욕장 갔다온 이야기 9 | 토끼나라 | 2005/08/19 | 723 |
| 293558 | 집을 사야할까요?-조언부탁드려요 7 | 집구하기 | 2005/08/19 | 1,113 |
| 293557 | 아시는 일어학원 있으면 알려주세요...주말반으로요 1 | 오하이오 | 2005/08/19 | 163 |
| 293556 | 드라마 부활에서요~^^; 5 | .. | 2005/08/19 | 700 |
| 293555 | 공인중개사 시험이여.. 9 | 부동산 | 2005/08/19 | 2,415 |
| 293554 | 미국아이들도 메이플스토리 좋아하나요? 3 | 메이플 | 2005/08/19 | 414 |
| 293553 | 밍크코트 매입하는데 아세요? 3 | 매매 | 2005/08/19 | 734 |
| 293552 | 둘째 기다리는데.. 2 | 기다리는 | 2005/08/19 | 298 |
| 293551 | 중고핸드폰구합니다.급하네요 KTF용입니다. 5 | 신기창 | 2005/08/19 | 256 |
| 293550 | 남편 용돈 어떤식으로 주세요? 19 | 용돈 | 2005/08/19 | 1,257 |
| 293549 | 봉천동-_-; 7 | 고민고민 | 2005/08/19 | 868 |
| 293548 | 아파트는 어떤가요? 7 | 이사가고픈이.. | 2005/08/19 | 913 |
| 293547 | cnn 사이트에서 말도 안되는 설문조사 진행 중 2 | irene | 2005/08/19 | 730 |
| 293546 | 한약재로 염색한 황토 유아 기저귀 1 | 길버트 | 2005/08/19 | 208 |
| 293545 | 가을이 오나봐요.. 6 | 뿡뿡이와뿡순.. | 2005/08/19 | 643 |
| 293544 | 김서림방지제 효과있을까요? 4 | 질문이요.... | 2005/08/19 | 205 |
| 293543 | 님들 애기 키우면서 어떻게 밥을 해드시나요~!? 19 | Silver.. | 2005/08/19 | 1,385 |
| 293542 | 이게 진통인가요? 3 | 진통인가.... | 2005/08/19 | 37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