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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_-;

고민고민 조회수 : 868
작성일 : 2005-08-19 09:08:14
칭구가 이번에 봉천동으로 집을 사서 가거든요
몰랐는데 25평이 급매로 1억9천이라고 하더라구요
지은지 4년 밖에 안 되던데..

저는 서울에 평당 천만원도 안 되는곳이 있어서 놀랐거든요
급매로 시세보다 한 1~2천 싸게 산거 같긴 하지만..

아침에 보니까 봉천동이 동명도 바꾼다고 하던데..
그런거 보니까 그거라도 살까 싶고..

한편으로는 한 번 집 사서 들어가면 5년은 기본 있을텐데 봉천동이 저한텐 좀 생소한 동네거든요

지하철 타고 다니면 출퇴근은 해결인데 마을버스타고 지하철 역까지 다니는게 불편하구요

아 집이 너무 비싸니까 이래저래 고민이네요.

봉천동 잘 아시는 분 계시는지...

IP : 211.255.xxx.1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8.19 9:19 AM (220.121.xxx.211)

    봉천동,,,몇년지나도 집값에 별로 변동이 없는 지역이에요.. 어디 재개발이나, 재건축, 뉴타운하지 않는한요.. 계속 사실거라면 문제 없습니다만,, 투자까지 겸한다면,, 앞으로도 오를 가망성이 있는 곳에서 사세요.

  • 2. 고민고민
    '05.8.19 9:25 AM (211.255.xxx.114)

    지금 새로지은 곳이니 재건축 가능성은 없어요. 감사합니다. 집은 섣불리 살 수도 없지만 그렇게 사지지도 않는거 같아요

  • 3. 봉천동 태생
    '05.8.19 10:39 AM (220.75.xxx.187)

    아마도 지하철역에서 마을버스 타고 또 들어가야하는곳이기에 저렴한거 같습니다
    마을버스로 5분거리라도 버스 기다리는 시간 생각하면 15분은 잡아야 하니까요
    지금도 꾸준히 개발되고 있는 지역이예요 강남, 강북 모두 교통편 좋은편이고요
    투자개념으로 큰 매리트가 있는건 아니지만, 강남으로 출퇴근 하시는분들이 선호하는 지역이죠
    아이들이 있으시다면 학군은 좋은편은 아니예요
    아파트보다는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이 많아서 저소득층이 많은 편이라고 봐야죠.

  • 4. 맞아요
    '05.8.19 11:15 AM (218.232.xxx.222)

    강남으로 출퇴근하기엔 좋죠. 저도 거기서 태어나서 결혼 전까지 살았거든요.
    학교는 신촌, 회사는 강남이었는데 2호선 한번 타고 20분이면 갔으니깐 교통은 진짜 편했어요.
    저 살던 곳은 역까지 도보 10분거리였고 주택이였는데, 부모님은 집값에 관심없으셔서 잘 모르겠지만 거의 10년째 비슷할거예요. ㅎㅎ;

    그런데 말씀하신데가 싸긴 싸요. 결혼 앞둔 제 친구는 봉천역 근처 20평대 신축빌라, 전세 1억~ 달라고 해서 흐학 놀랬다던데..그나마도 나온게 거의 없다고...

    암튼 윗분들 말씀대로 투자로써의 가치는 별로 없지만 강남 접근성 때문에 실수요자들은 끊이지 않는 지역인듯.

  • 5. 봉천동
    '05.8.19 12:19 PM (210.107.xxx.130)

    말씀하신대로 투자가치는 별로 없으나 생활여건은 그다지 떨어지지 않습니다. 특히 요즘 많이 생긴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 전세가가 생활여건에 비해 아주 착한 가격이니 그냥 전세로 사시는 게 나을듯. 투자로 생각하고 사놓기는 좀...

  • 6. 봉천동...
    '05.8.19 1:23 PM (218.232.xxx.63)

    3년전에 신규 아파트라 살려고했을때 2억 3~$천.
    우리 가진돈 다 긁어도 1억 8천.
    빚지기 싫어서 지금 아파트 샀는데 봉천동 아파트 여전히 2억 2천(오히려 천 내렸던데요..)
    저희 아파트 지금 2억 3천~4천하네요
    저희 아파트도 주변에 비해 많이 안올라서 또 팔고 다른데로 옮길까 생각중입니다.
    아마 단동이라 그런가봐요. 그땐 멋모르고 집을 덜커덕 사버려서...

  • 7. 교통편리
    '05.8.19 1:36 PM (211.58.xxx.129)

    봉천동의 가장 좋은 점 편리한 교통...
    지하철 2호선(봉천역, 서울대역), 지하철 7호선(숭실대역)...
    사대문안도 차 안 막히면 20분대 정도...

    가장 오랜된 현대만 제외하면 모두 신축 아파트이고,
    재개발 지역이라 대단지 (2천가구 이상)....
    각 건설사들이 지은 아파트 전시장같은....

    봉천동은 본동에서 11동까지라 지역이 워낙 넓어서
    지역별 생활 여건 차이가 많습니다.
    관악산 옆에 있는 아파트도 있습니다.
    토박이인 저도 어디가 몇 동인지 잘 모를 정도......
    그래서 각 동별로 동명 개정 작업을 하고 있지요.

    살기는 정말 편한 동네지요..
    부동산은 투자로 생각하려면 강남에 사셔야겠지만
    안정적이고 편리한 생활 여건은 아주 좋습니다.

    말씀하신 데는 정말 싸네요.
    위치가 안좋은 데고 급매라 싸게 나온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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