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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분 선물 뭐가 좋을까요.

*^^* 조회수 : 654
작성일 : 2005-08-18 13:14:37
아는분이 저희 어려울때 천만원 정도 무이자로 빌려주셨거든요.
원래는 2년기간을 두고 빌려주셨는데..빛인지라 열심히 모아서 천만원 마련했어요.

그런데 아무리 무이자로 빌려줬다고 하지만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사드리고 싶은데.

저희는 십만정안짝에서 괜찮은 선물 드리고싶은데요.

선배언니들 십만원 안에서 좋은 선물이 뭐가 있을까요?
IP : 61.247.xxx.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8.18 1:21 PM (211.223.xxx.74)

    성별,나이,스타일이나 취미 정도는 밝히셔야지 좋은 조언 나오지 않을까요?^^

  • 2. ..
    '05.8.18 1:27 PM (220.77.xxx.181)

    그냥 돈으로 주심이... 저두 그런경우가 조금 있음 닥치는데요..
    선물보다 그래도 돈이 낫겠다는 의견이 주위에서 많더라구요..
    저두 선물보다 돈으로 받는게 제 입장에서도 좋을것 같구요..

  • 3. *^^*
    '05.8.18 1:35 PM (61.247.xxx.39)

    그렇네요. 나이는 40대 중반이시고 남자분.. 저희 신랑 직장 부장님이세요. 워낙 저희 신랑을 많이 믿으시구요. 저도 돈으로 드릴까 생각했는데..돈은 절대 안받으실것 같구. 또 선물도 주면 받지 않을실것 같아요. 명절때 뭐라도 사드리려고 하면 결코 사양하신다네요. 하지만 워낙 큰돈 마음으로 빌려주신지라..값있는 선물 드리고 싶어요.

  • 4. 저는
    '05.8.18 2:02 PM (211.226.xxx.116)

    돈보다는 정성이 담긴 선물을 권하고싶어요..
    혹시 그정도 액수면 그 상사님사모님선물은 어떨까요..
    예를들어 취미생활에 관련된 소품들..골프악세사리,화장품소품등
    정성껏포장과 카드에 마음을 담아 드린다면..
    좋은 상사님 만난 복된가정이네요..

  • 5. ...
    '05.8.18 2:21 PM (211.223.xxx.74)

    전에 동생 시어른이...선물을 받았는데...고급호텔 뷔페식사권이었는데 참 좋아하시더군요.
    4인티켓이어서..사돈내외,동생내외 넷이가서 기분좋게 포식하고 좋았다네요.
    뷔페식사권..괜챦았던 것같아요.기억에 오래남구요.
    사실..부부가...고급호텔 뷔페에 가는게 쉽지않거든요.
    뷔페식사권은 날짜제한 없으니깐...당신들 스케쥴에 맞춰서 가면되구...
    그분 사는 곳에서 멀지않은 곳 위주로 한번 찾아보셔도 좋을 것같아요.
    자녀분이 1명 정도라면 3인티켓 끊구..자녀가 많다면...그냥 부부만 되게
    2인으로 끊어드리면 되지않을까요?

  • 6. 사랑가득
    '05.8.18 3:32 PM (203.238.xxx.66)

    사모님 위주로 선물고른다...가 좋을 것 같네요...나름 집에 위신도 설거구요...(저라면 직장후배에게 천만원 무이자로 빌려준다 그럼 조금 뭐라 그러게 될 거 같거든요...^^) 화장품이나...공연티켓...지갑이나 핸드백 종류도 괜찮을거 같구요...

  • 7. ...
    '05.8.18 5:33 PM (218.145.xxx.118)

    전 믿을만한 곳에서 산 맛있는 제철 과일을 택배로 보냅니다.
    먹을 때마다 보낸 이 생각나고
    먹은 후에도 그 맛이 잊혀지지 않거든요.

    과일 바구니 돈만 지불하고 배달 부탁해서
    재고 정리 과일바구니 보내는 일은 안 보내느니 못하구요.

  • 8. 저도
    '05.8.18 6:05 PM (222.108.xxx.49)

    그런분 계셨는데 한달만에 갚아서 그냥 남편하고 찾아가서 식사대접했네요.
    요즘도 도와주신 분 계신데 아직 갚을능력은 안되서 올여름에는 시댁에서 농사지은 감자랑 양파 한박스 바로 시골서 보내드렸어요. 사실 돈으로 사드리기에는 부담스런 위치의 집이거든요. 어지간한건 물건축에 못 끼구... 그냥 정성이 들어간 귀한거라고 좋아하시더라구요. 올구정에는 시댁에서 직접 말린 곶감 와이셔츠 상자에 넣어 보내드리구... 일부러 곶감은 시골어머니 보자기에 싸서 그대로 보냈네요. 어머니 마음이 담겨 보이라구...
    하여간 정성껏 준비하시고 카드라도 한장 써주시고 감사인사 잊지마시구요. 요즘 형제간에도 안 돕는 세상인데...

  • 9. *^^*
    '05.8.19 11:05 AM (61.247.xxx.183)

    답변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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