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무슨 (정신)병일까요?

[질문녀]

남편 얘기입니다..
무능력한 남편,,

직장을 잡고 몇달을 못 버팁니다..
더 문제는 직장을 나올때 정당하게 사직서로 제출하는 게 아니라...

그냥 안 나가버립니다..
회사에서 전화 오면 꺼버리고,,

그러다 이번엔 형부밑에서 어찌어찌하여 들어가게 되었는데..
이틀 일해보고는 그 담날 ..출근시간에 어디로 나가버렸어요..

언니집에서 잠깐 머물다 근처에 집 구하면 거기로 이사갈려는 계획이였는데
집이 안 구해져 불편한 건 알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그렇게 말없이 나간게 방 구하러 나갔다고 하는걸
제가 너무 화가나 그렇게 일하기 싫으면 그냥 다시 우리집으로 돌아가라고 소리 질렀더니
알았다고 하고 가 버리더군요...

언니형부에게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습니다.

이런 무책임한 남편..이제 포기하고 싶네요.

[포기]

대단하세요 정말!!! 전 한가지도 제대로 못할 꺼 같은데~ 보는 내내 어찌나 군침이 도는지ㅎㅎ 부럽네요!!^^

[울형부랑]

똑같네요..너무 한심하죠.. 요번에도 울 사촌오빠 밑에서 일을시작했어요.

그성격이 머 어디가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