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4살아이 버릇잡는 방법....- -

고민맘 조회수 : 984
작성일 : 2005-08-14 11:43:33
4살난 개구장이 아들둔 엄마인데요..
식당에가면 마구 소리질르고 뛰어다니고
음식물 흘리고 어떨땐 맨 바닥에 눕기도 하는데요..
정말 챙피해서 밖에 나갈수가 없어요..
아이가 기분이 좋은날은 비교적 얌전하게
있을때도 있더라구요..
아이교육을 잘못시키는건 아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우리애는 혼내고 때려서는 말을 듯질 않거든요..
어떤식으로 타일러야 효과가 있을지 알려주세요...
IP : 222.239.xxx.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생각은
    '05.8.14 12:26 PM (61.85.xxx.126)

    어느날 아이를 혼자두고 식당간다고 집을 나오세요
    4살이면 혼자두기 불안하시니까 베란다 문이랑 단속 잘하시고 옆집에 가시면될듯
    아이한테 설명을 잘해주세요 식당을함께 갈수없는이유를
    그래서 식당갈때는 넌 집에 있어야한다고 1시간정도 혼자두고
    집에와서는 맛있게 먹었다고 널 안데리고 가니까 엄마가 식당에서 창피하지도안았고
    좋았다고 널 데리고다닐때는 식당에서 엄마가 너무 부끄러웠다고
    다음에 데리고가서 행동을보시고 말안들으면 다음에 너 혼자집에 있어야한다고
    이야기하고 담에 혼자두고 나오세요 어린아이들도 엄마가 어떻게하겠다고 말해놓고
    그대로 실천안하면 엄마가 그리는 못한다는걸압니다 말 다음은 행동을 보여줘야해요

  • 2. 하늘
    '05.8.14 12:41 PM (211.218.xxx.25)

    저두 여기서 배운건데....
    식당가기전에 아이에게....
    오늘 식당가서 밥먹을때 예의를 지켜라...안그러면 다시 집에 오겠다!!
    라고 설명을 한뒤 식당에 가서
    아이가 밥먹을때 예의를 안지키면...
    과감히 밥먹다가라도 약속대로 그냥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가셨대요...
    심지어는 시킨 음식 나오기도 전에 난리를 쳐서 돈만내고 온적도 있으시고....

    그렇게 강하고도 분명하게 약속을 지키면
    아이가 안답니다.....

    그리고 밥먹으러갈때 놀이방있는 식당은 안가신다더군요....
    식당서 밥만 먹어야지 놀이방서 노는 맛들이면 교육이 힘들다고.....
    그정도의 참을성을 있어야한다고...

    위의 제생각을 님 말씀대로 한번 하신뒤
    이 방법도 권해드립니다....

  • 3. tv 에서
    '05.8.14 1:44 PM (218.147.xxx.60)

    얼마전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라는 프로에서요..
    그프로에 첫번째 주인공 아이들이 그랬거든요..
    물론 음식점 뿐만 아니라 집에서의 생활태도도 안좋았지만요..
    집에서도 혼날일있으면 베란다 창밖을 보고 "생각하는 의자"에 앉으라고 하고
    일단 아이가 좀 마음을 가라 앉힌다음에 반성하면은 엄마에게 와서 잘못했다고 말하게 했거든요..
    그리고 뭐가 잘못인지 설명해주고요..
    그러면 베란다에서 생각하는 의자에 앉는다는게 잘못한 행동으로 혼난다는것을 알게 된데요..

    음식점에서도 벽보고 방석에 앉혀놓고 잠시 아이가 흥분을 가라앉히도록 하더군요..
    이때 아빠도 혼자 음식을 먹거나 무관심한 태도를 취하지 않고
    엄마와 같이 아이 훈육에 참여하고요..
    벽보고 앉혀서 일정시간 지나 아이가 좀 가라 앉으면 뭐가 잘못인지
    설명해주고 하라는데..

  • 4. 예고
    '05.8.14 2:53 PM (61.255.xxx.2)

    그 나이의 아이들은 자기가 뭔가 예상할 수 있는 생활을 해야 안정적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하루의 일과도 자기가 예상이 되어야 하구요, 엄마나 아빠의 태도도 짐짓 예상이 되어야 하는거죠.
    어디를 가기 전에 오늘은 구경만 한다. 사지는 않는다. 뭐가뭐가 좋은지 구경만 하자..이렇게 예고 및 약속을 하고 나가고, 식당을 가도 다른 사람들이 밥 먹는데 먼지 날리고 시끄럽게하면 집으로 돌아오겠다고 예고를 하세요.
    그리고, 아이가 약속을 어기면 무슨 일이 있어도 예고하신대로 실행을 하셔야 하는거죠.
    엄마가 화만 내고 어찌할 줄을 모르고 쩔쩔매는거 아이들이 무섭겠어요?
    밖에 나가면, 혹은 손님이 오면 엄마가 챙피하니까 자기한테 화못내는거 아이들은 다 알아요.
    이러이러한 행동은 잘못된거다. 그럴때는 엄마는 이렇게 할거다. 하시고 실행을 하셔야 하는거죠.

    예전에 탤런트 김미숙씨가 자기 아이와의 일을 얘기했는데 온 가족이 엘리베이터를 탔대요.
    근데, 아들이 자기들이 내려야할 층수말고 더 아래 지하 층수를 마구마구 누르더래요.
    그래서 조용히...니가 눌렀으니까 우리는 거기까지 갔다와야 한다. 그랬다네요.
    그래서 아빠와 딸은 원래 내려야하는 곳에서 내리고, 김미숙씨와 아들은 지하층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왔다고 하더라구요.

    나이가 어려도 자기가 하는 행동이 어떤 건지, 어떤 일이 생기는지...그리고 그에 대해 책임도 따른다는걸 천천히 가르쳐야 한다고 그러네요.

  • 5. 모토
    '05.8.14 4:36 PM (221.138.xxx.243)

    식당에 가시기전에 아이에게 확실히 주의를 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식당에서 약속을 어기고 시끄럽게 굴면
    어쩔줄몰라하지 말고 바로 짐싸서 집으로 오세요.
    집에 와서는 단호하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설명하시고요.
    엄마가 단호하고 확고하게 대처하셔야합니다.
    절대 우물쭈물하거나 남 시선의식하면서 그 상황을 넘기려하시면 안되요.
    약속을 하면 반드시 지키셔야합니다.

  • 6. 아이가 ..
    '05.8.14 6:29 PM (221.164.xxx.20)

    아이가 달라졌어요.프로 보니까 어린이 있는 가정에선 참고로 꼭 시청해야겠더군요. sbs? 찾아서 한번 보시길 ..애 다키운 우리가 봐도 정말 ..

  • 7. ..
    '05.8.14 6:48 PM (222.117.xxx.16)

    모토님 하늘님 의견에 동감이예요
    백화점 가서 물건 사달라는 아이
    징징거리면 그대로 모든 스케쥴 포기하고 집으로 몇번만 들어오면
    절대 안그러더라구요.
    애들도 집 밖에 나가는거
    외식하고 쇼핑하는 거 무지 좋아하기땜에
    몇번만 그렇게 하면 떼쓰는거 안해요
    엄마들이 이왕 나간 거라서
    애 울어도 달래거나 야단쳐가면서 볼일을 계속보니까
    애들이 엄마를 만만하게 보고 그러지요.
    단호하게 대처하셔야해요.

  • 8. 저도 4살 엄마^_
    '05.8.14 10:05 PM (218.233.xxx.143)

    힘든점 이해합니다...제 아이의 친구들도 그렇거든요..우리아기는 3살때 식당에서 밥안먹고 돌아다니면
    바로 식당밖에 내보냈어요...밥 안먹고 떠들고 돌아다니면...그렇게 한다고 미리 말하고서 아이가 밥안먹고 놀경우..그렇게 했답니다..몇번 울고 떼쓰고 하더니 이제는 식당가서 조용히 밥먹습니다.
    처음에 제아이 친구 엄마들..언니 너무 한거 아니야...등등 좀 냉정하다는 말 많이 들었지만..
    지금은 해서는 안되는것은 안합니다.우리아이요..그렇다고 아이가 보통때도 어른스럽거나 그렇지 않은데..사람들이 많은곳이나 우리집에 아닌곳에서 질서를 지키게 합니다..첨에 몇번 힘들어서 그렇지..나중에는 소리지를일 없어서 아이에게나 엄마에게나 좋은것 같아요.. 미리 버릇 안잡고 아이에게 힘을준 엄마들은 지금도 식당에서 밥 못먹더라구요..아이가 떠들고 울어대서..

    그리고 저는 놀이방 있는 식당도 선호합니다..식당에 밥만 달랑 먹으러 가는경우도 있지만 아이먼저 밥먹이고 저는 보통 뒤에 먹는데..(우리아기 스스로 잘 못먹어요 이것도 고쳐야하는데..ㅋㅋ 제가 우리아이게게 지는 것입니다..) 다먹고 어른들이 밥먹고 차 마시거나 이야기 하는동안 아이는 심심해 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때 놀려주면 엄마도 편하고..또 아이들이 놀이방에 가려면 밥 먹어야 한다는 것을 알기때문에 곧잘 먹는것 같더라구요..

    엄마가 아이에게 해서는 안돼는 행동을 할경우 먼저 주의를 주고..그다음엔..실행을 하시면 고쳐집니다..
    우리아이도 왕고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200 서울에서 멀리 이사가야 할지도.. 10 이사땜시.... 2005/08/14 934
293199 가스레인지 상판만 갈 수 있나요? 8 궁금녀 2005/08/14 591
293198 강호동씨 좋아하는 분 계세요? 20 좋아요 2005/08/14 3,175
293197 노인분 쓰시기에 운틴 6 000 2005/08/14 553
293196 일산이랑 산본이랑 많이 차이 나나요? 15 이사 2005/08/14 1,279
293195 "박수 칠때 떠나라" 1 ..? 2005/08/14 1,009
293194 행주삶다가 동생이랑 싸우게 생겼어요.;; 컴앞 대기중. 12 ... 2005/08/14 1,497
293193 월경 질문이요 -_-;;; 2 ... 2005/08/14 528
293192 이사를 알아보는중인데 초등생전학과 동부이촌동괜찮을까요? 5 용산 2005/08/14 679
293191 저만 그런가요?(외곽 순환도로) 9 길치...... 2005/08/14 945
293190 한달 정도 살 풀옵션 임대방이 있을까요? 10 단기임대 2005/08/14 919
293189 친정 동생들에게 고맙기도 하고 한편으론 미안한 마음입니다. 8 미안해 2005/08/14 1,138
293188 욕조안 미끄럼방지 7 트윈맘 2005/08/14 533
293187 35개월 넘이랑 공부겸 놀아주기 뭐가 좋을까요? 4 게으른맘 맘.. 2005/08/14 413
293186 가맹점이 뭔가요?? ㅎㅎㅎ 10 무이자 2005/08/14 592
293185 유해싸이트 차단방법 알려주세요~ 5 유해시로 2005/08/14 263
293184 설악산,피닉스파크,성우리조트쪽 맛집 좀 알려주세요~ 휴가가요~ 2005/08/14 182
293183 4살아이 버릇잡는 방법....- - 8 고민맘 2005/08/14 984
293182 냉장고 문짝에 고무가 빠졌어요..이거 붙히는방법없나요? 3 6년사용 2005/08/14 424
293181 도심에서 휴가즐기기 창원아지매 2005/08/14 435
293180 하소연 2 속상한엄마 2005/08/14 760
293179 우드 블라인드 1 땀;; 2005/08/14 481
293178 "엄마?심히 넘치려 하는디^^ 2 김흥임 2005/08/14 1,485
293177 장터 이용법에 대해서 질문드려요. 2 화개장터 2005/08/14 325
293176 명절이랑 제사때 큰며느리 어디까지 해야 하나요... 21 큰며느리 2005/08/14 1,878
293175 결혼하면 바로 남편에게 미역국 끓이는 법은 가르치세요. 11 8년차 2005/08/14 1,012
293174 (급질)노트북 커서가 안움직입니다. 컴맹아짐 2005/08/14 139
293173 트리플플렉스 5 김미희 2005/08/14 820
293172 오늘 제 생일입니다. 38 실비 2005/08/14 1,125
293171 목동학원에 대해 다시 조언구합니다. 학원 2005/08/14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