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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를 미리 알아보는 계산법이래요.
중간기사는 뺐구요. ^^
보통 어린이는 연간 5㎝이상 자란다. 사춘기가 끝나지 않았는데 1년에 4㎝이하로 자라면 성장장애가 의심돼 상담을 받는 게 좋다. 부모에 비해 지나치게 작거나, 미리 자신의 키를 예측해 성인때 신장이 여아 150㎝, 남아 160㎝이하일 것 같을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성인 때의 키를 예측하는 방법은 남성의 경우 (아버지의 키+어머니의 키)×0.5+6.5, 여성의 경우 (아버지의 키+어머니의 키)×0.5-6.5로 계산하면 나온다.
전문의들은 “성장 호르몬은 밤 11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평소에 비해 40배 이상 분비된다.”면서 “이 시간에 수면을 충분히 취하도록 도와줘야 키가 제대로 클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수영과 댄스, 배구, 농구, 조깅, 맨손체조 등 가벼운 운동을 하루 20∼30분씩 1주일에 5회이상 하면 좋다. 같은 이치로 몸을 쭉 펴주는 스트레칭도 권할 만하다. 몸무게로 인해 압박된 척추나 성장판에 적당한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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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아빠 179, 엄마 169 이고 전 174, 남동생은 185에요.
제 키에 비해서 동생키가 작은편인데(제가 174면 동생은 보통 190 넘어가야겠죠.)
전 크면서 줄넘기를 정말 열심히 했고, 동생은 운동없이 집에서 컴퓨터만 했어요.
잘먹고 잘자고 운동해주면 키가 더 자랄것 같네요.
제 남친은 아버지가 환갑이신데 170이거든요. 근데 남친은 성장기때 밥먹는게 그렇게 싫었대요.
그래서 잘안먹고 밤에 라면만 끓여먹고 그래서 175랍니다. (25살때까지 170이 좀 넘었는데
그 이후론 제가 하루 두끼 밥챙겨먹으라고 난리쳐서 먹었더니 뒤늦게 5cm가 자랐어요.)
남친의 사촌들은 전부 185가 넘는데 밥 안챙겨먹은 오빠만 키가 작더군요.
혹시 아이들 키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은 보약이나 호르몬제 말고..식습관, 생활습관을
길러주시는게 훨씬 좋을거라고 생각해요.
^^ 도움되셨나용?~
좋은 하루 보내세요~~
1. 예외도 있어용.
'05.8.12 4:55 PM (218.153.xxx.198)제 친정아버지 키 163, 친정어머니 160...
제 키는 168,
남동생은 176...이랍니다...
저 계산법대로라면 전 155여야 하는데...2. ^^
'05.8.12 4:59 PM (58.76.xxx.201)넘넘 감사한 정보였어요 ^^ 저는 170이라 자라면서 키크다는 소리 듣는게 젤 싫었는데(원글님보다 나이가 많은 구세대 ^^) 막상 아이들이 평균도 못되니까 넘 걱정되고 속상하고 그랬답니다. 안그래도 무슨 처방해야하는거 아닌가 했었는데... 남편이 171 이거든요. 물론 저보다 작죠..ㅠ.ㅠ 키는 엄마 닮는다길래 별생각없이 결혼했는데 아빠키도 닮나봅니다. 엉엉... 근데 저는 자랄때 밥도 거의 안먹고 운동도 안하고 먹지도 않고 움직이지도 않고 살았는데도 큰편이라 제가 좀 이상체질아닌가 싶어요. 울언닌 밥도 잘먹고 운동도 잘하고 키는 156인걸 보면... 결국 체질을 무시할수 없는건지...ㅠ.ㅠ 울애덜 키만 클수있다면 정말 서울대가는것 보다 더 감사하겠어요. ㅠ.ㅠ
혹시, 그깟 키때문에 뭐그리 야단이냐고 하시는 분 계시다면, 그냥 평균애들보다 머리 하나씩 적은 애들 키우느라 걱정이라고 말씀드릴께요. 저희 둘째 여섯살인데 꼭 사람들이 물어봅니다. 네살이니 다섯살이니? 그때마다 정말 너무 속상해요.3. *^^*
'05.8.12 5:25 PM (211.212.xxx.55)오늘아침 팔방미인이 키얘기였는데..
사실 유전적인 요인은 20프로도 안된다고 해요..
생활환경이 중요하지..
그리고 저 수치에서 10cm정도 더크는게 가능하다고 해요..
가만보면..키도 정말 운이 아닌가 싶어요..
우리 아들은..정말 잘먹는데..(아기때부터요..)
키가 또래보다 작아요..
오히려 너무너무 안먹는 조카가 더 큰걸요..
전에 초등학교 동창을 만났더니..그때 거의 뒷번호이던 남자동창이 그때 그 키로 키가 다자란걸 보고
진짜 놀랐어요..
저도 울아들 키좀 크면 좋겠어요..제가 작고 애아빠는 무지 큰편인데..저닮아서 그런것 같아서 넘 속상하네요..4. 저는
'05.8.12 6:32 PM (211.54.xxx.69)아버지 178 /엄마 162 /언니 165/ 저 173 인데요.
전 유제품을 좋아해서 우유를 물처럼 마셨어요 치즈도 무지 좋아하구요.
저의 경우엔 우유가 키성장의 결정적인 역활을 했던 거 같더군요.
남편도 183인데 고등학교때 우유많이 먹구나서 부적 큰 거 같다구하구요 사촌동생도 182인데 그녀석도 그랬다구해서 더욱 확고히 믿고있죠5. 어머
'05.8.12 6:50 PM (211.208.xxx.101)저희집은 남편 173 저 160 딸아이는 둘다 168정도(대2, 고3) 아들은 173(초6)정도에요.
초등하교 6학년인 아들보다 제가 더 작답니다ㅠㅠ
4kg넘는 우량아로 태어난 아들은 벌써 아빠만한데도 걔네반에서 3번째로 큰거래요. 요즘애들 무지 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