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국 대학에 있는 기숙사에 전화를 걸어야 하는데요..(급)

국제전화 조회수 : 350
작성일 : 2005-08-12 09:28:29
지금 동생이 미국에 있는데요..
8월 12일날 오전 12시에 한국에서 비행기 타고 떠나서 이제 도착 했을건데 아직 잘 도착 했다고 전화가 없네요..
그래서 부모님들이 걱정이 되시나 보더라구요..
동생이 떠나기 전에 기숙사 번호라고 적어준 번호가 있는데 엄마가 궁금하다 못해 전화를 해 보셨나 보더라구요..
근데 미국사람이 받아서 뭐라 뭐라 하길래 그냥 끊었다고 저한테 전화 하셔서는 저보고 전화를 해 보라고 하시네요...^^
그래도 너는 대학 나오고 했으니까 영어 될꺼 아니냐구요...

네..
더 두렵습니다...
전화하는게...
뭐라 말해야 할 지도 모르겠구요..

제가 궁금한건요..
미국대학의 기숙사의 경우 교환을 통해서 전화를 교환해서 받게 되어 있나요?
아님 바로 방 직통 전화일까요?(집에서도 이런 외국유학은 첨 보내다 보니 동생한테 자세하게 함 물어 본다는걸 물어 보지도 못했네요... 직종인지도 어떤지.. 기숙사에 혼자 방을 쓰는지 어떤지두요..)

그냥 보통의 경우에는 어떻게 되어 있나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
전화는 해야 되긴 하는데...
근데 왜이리 두려운 것일까요...
분명 대학도 나오고 했는데, 간단하다면 간단한 영어 한마디 못한다는 사실이 너무 슬퍼지네요.. 흑흑...
IP : 221.139.xxx.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 모르지만.
    '05.8.12 10:06 AM (221.138.xxx.52)

    어떤 방식으로 되어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냥 무대뽀로 걸어 보심이..
    그 사람 하는 말 알아듣기가 적어둔 말 하는 것보다 어려우실 테니 그 사람 말은 싹 무시하고 하실 말씀만 하셔도 알아서 해 주지 않을까요?
    아주아주 천천히 쉽게 말해달라, 나 영어 잘 못해서 당신 말이 하나도 안 들린다..
    내 동생 000가 몇월 며칠 비행기 타고 지금쯤 기숙사 도착했을 텐데 전화가 없어서 잘 들어왔나 걱정된다.
    도착했냐 안 했냐...

    잘 안 들리신다면 차라리 영어 문법에는 안 맞더라도 본인도 쉽게 어린이 말처럼 하는 것이 저쪽에서도 그 수준으로 맞춰 얘기해 주셔서 알아듣기 쉽답니다.
    영작이 잘 된다고 하시더라도 그냥 쉽게, 고급단어 안 쓰고, 문법 살짜기 무시하면서 전화 걸어주심이...

    그리고 시차 확인하세요..
    비행기 타고 온 피로로 피곤해서 자고 있을 수도...

  • 2. 주변사람에게
    '05.8.12 10:27 AM (221.150.xxx.82)

    부탁하세요
    말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안들리는게 문제죠

    저라도 도와드리고 싶군요
    보통은 요즘 전부 직통전화 있습니다
    돔마다 방마다 전화 다 있어요

  • 3. 감사해요..
    '05.8.12 10:33 AM (221.139.xxx.37)

    전화걸었습니다.
    동생이 받네요..^^

    이 글 쓰고서 한참을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전화를 걸었는데요..
    엄마가 말씀 하신 외국사람이 받더라고 하는건 음성녹음하라고 하는 소리 였구요...
    동생이 혼자서 방을 쓴다고 하네요.
    그래서 동생한테 왜 전화 안했냐구 추궁도 하고. 그랬네요...

    동생은 아직 국제전화카드를 구하질 못해서 방금 슈퍼가서 겨우 구해서 왔다고 지금 걸려고 했다고 하네요..

    암튼 잘 도착 했으니 다행이죠...

    답변 주셔서 감사해요..

  • 4. 네..
    '05.8.12 12:01 PM (221.150.xxx.82)

    다행이네요

  • 5. 동생분
    '05.8.12 9:34 PM (221.138.xxx.58)

    콜렉트콜 하셨어도 되었을 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035 안녕하세요^^ 1 열혈현달 2005/08/12 249
293034 I am in San francisco, now. 8 toto 2005/08/12 1,075
293033 관절염인 엄마..운동화 뭐가 좋을까요(마사이워킹은 어떤가요) 5 오렌지에이드.. 2005/08/12 520
293032 오랜만의 뮤지컬... 1 우리집 왕비.. 2005/08/12 279
293031 대구분들...대구 계명대 근처직장인데 신도시 , 살기 좋은 아파트 단지 소개좀..... 6 이사 2005/08/12 443
293030 시댁에 형님되실 분이 인사 14 새댁 2005/08/12 1,253
293029 볼터치 하세요? 13 . 2005/08/12 1,294
293028 내가 한없이 작게 느껴질때... 괴로워지는 밤에 쓰는 글. 11 다시 시작 2005/08/12 1,519
293027 사진 올릴때 작게 올리는 법 4 수민엄마 2005/08/12 260
293026 포스코빌딩 중식당 3 아이 돌.... 2005/08/11 564
293025 지금은 임신중.. 7 궁금.. 2005/08/11 599
293024 아기가 소파에서 떨어졌어요.. 12 T-T 2005/08/11 1,991
293023 돌아가신친정아버지앞으로 돼어잇는집!(15년동안),벌금이 많나여? 7 2005/08/11 684
293022 그동안 보험 붓느라 애 먹었는데,,,처음으로 보험혜택 받았네요. 3 보험들고 처.. 2005/08/11 1,015
293021 신세계 본점서 주는 파스타볼.. 4 ^^ 2005/08/11 1,042
293020 저도 어제 댓글 하나 달았다가...약간 맘이 아팠어요. 13 음.. 2005/08/11 1,830
293019 돌발성 난청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세요.. 5 돌발성 난청.. 2005/08/11 387
293018 스페인에 계시는 김**님...J에게 쪽지좀 주세요~ 4 J 2005/08/11 651
293017 당뇨 검사를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5 불안해요 2005/08/11 317
293016 내년 입주 몇달앞두고 주인이 집을 판다네요... 1 어쩌면 좋아.. 2005/08/11 420
293015 삼성 직원 판매가로 사면 싼가요? 11 궁금이 2005/08/11 15,475
293014 요즘 글읽다보니.. 6 글읽다보니 2005/08/11 983
293013 산후 도우미 질문이요 산후도우미 2005/08/11 103
293012 혹시 멜라토닌 아시는지요? 8 멜라토닌 2005/08/11 351
293011 혹시 ju라는 다단계 아시나여?? 3 ... 2005/08/11 524
293010 황토팩을 한후... 2 황토 2005/08/11 596
293009 아미쿡이 백화점에 입점 되어 있나요? 1 질문요 2005/08/11 425
293008 키톡에 가면 이러고 싶은 분들 많으시죠? ㅋㅋ 9 키세스 2005/08/11 1,444
293007 자연관찰 꼭 봐야하나요? 3 .. 2005/08/11 443
293006 넘 웃겨서 ..^^ 5 ^^ 2005/08/11 947